성서와 만나다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 교수 존 폴킹혼의 성서 읽기

성서와 만나다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 교수 존 폴킹혼의 성서 읽기

$12.06
Description
[성서와 만나다]는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 교수를 지낸 존 폴킹혼의 성서 입문서이다. 저자는 물리학자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전 중의 고전'인 성서를 읽을 때 지적 정직성을 잃지 않으면서 풍요롭게 음미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서의 특징, 성서를 읽을 때 염두에 둬야 할 점, 성서 안에서 이루어진 사상의 발전, 구약과 신약의 대표적인 책들이 핵심적으로 이야기하는 바를 다루었다. 마지막 장에서는 오늘날 현대 과학이 성서를 읽는 데 어떤 새로운 해석의 빛을 줄 수 있는지를 언급하고 있다.
저자

존폴킹혼

저자존폴킹혼RevdDrJohnCharltonPolkinghorne,KBE,FRS은1930년생.이론물리학자이자성공회사제.케임브리지대학교트리니티칼리지에서물리학을공부했으며같은학교에서수리물리학교수로재직했다?.1974년에는과학자최고영예라할수있는영국왕립학회회원(FRS)이되었으며이후사제의길을걷기로결심,웨스트콧신학대학을거쳐1982년잉글랜드성공회사제서품을받아사목활동을하다다시학계로돌아가케임브리지트리니티홀학장을거쳐1996년은퇴할때까지케임브리지대학교퀸즈칼리지의학장으로재직했다.1993년에는기포드강연을맡았으며1997년에는엘리자베스2세여왕에게기사작위(KBE)를받았다.2002년에는과학과종교의대화에기여한공로로템플턴상을수상했다.
주요저서로《양자세계》QuantumWorld(1989),《과학과그리스도교신앙》ScienceandChristianBelief(1994),《실재를탐구하다》ExploringReality:TheIntertwiningofScienceandReligion(2007),《양자이론》QuantumTheory(2010)등이있으며《과학시대의신론》(이정배옮김,동명사,1999),《쿼크,카오스그리고기독교》(우종학옮김,SFC출판부,2009),《양자물리학그리고기독교신학》(현우식옮김,연세대학교출판부,2009)등이한국어로소개된바있다.

목차

목차
서문
1.성서
2.성서의발전
3.창조와타락
4.성서가지닌모호성
5.구약,이스라엘의경전
6.복음서
7.십자가와부활
8.바울로서신
9.그밖의신약성서저작들
10.물리학자의눈으로읽는성서
더읽어볼책
옮긴이의말
성서약어표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성서라는낯선세계에들어선이들을위한안내서
지적균형감을잃지않으면서성서를풍요롭게읽는방법을제시한다.
케임브리지대학물리학교수를지낸존폴킹혼의성서입문서.
영국왕립학?회회원이자템플턴상수상자이기도한저자는물리학자라는정체성을바탕으로'고전중의고전'인성서를읽을때지적정직성을잃지않으면서풍요롭게음미할수있는방법을제시한다.
총10장으로구성되어있으며성서의특징,성서를읽을때염두에둬야할점,성서안에서이루어진사상의발전,구약과신약의대표적인책들이...
성서라는낯선세계에들어선이들을위한안내서
지적균형감을잃지않으면서성서를풍요롭게읽는방법을제시한다.
케임브리지대학물리학교수를지낸존폴킹혼의성서입문서.
영국왕립학회회원이자템플턴상수상자이기도한저자는물리학자라는정체성을바탕으로'고전중의고전'인성서를읽을때지적정직성을잃지않으면서풍요롭게음미할수있는방법을제시한다.
총10장으로구성되어있으며성서의특징,성서를읽을때염두에둬야할점,성서안에서이루어진사상의발전,구약과신약의대표적인책들이핵심적으로이야기하는바를다루었다.마지막장에서는오늘날현대과학이성서를읽는데어떤새로운해석의빛을줄수있는지를언급하고있다.
물리학자이자‘종교와과학’이라는주제로그이름을널리알린신학자기도한저자는자신이가진앎의틀을섣불리성서에들이대지않는다.성서가시공간을초월한텍스트라생각하고이를맹목적으로떠받들려하는태도또한비판한다.성서는오랜기간동안많은사람의손을거쳐만들어진,다양한장르의책들을수록하고있는일종의도서관과도같은책이며그만큼성서에담긴메시지를이해하기위해서는성서가지닌다양한층위를인지해야한다고그는강조한다.
책말미의‘더읽어볼책’에서는현대성서학의결실을반영한도서들을소개해‘연장된독서’가가능하도록해놓았다.성서라는풍요롭지만낯선세계에들어선이들에게이책은유용한안내자가될것이다.
|출판사서평|
물리학자이자사제인존폴킹혼의오랜사유의흔적이담긴성서입문서
성서라는낯설지만풍요로운세계를알고싶어하는독자를위한안내서

흔히성서는‘고전중의고전’,‘세계최대의베스트셀러’라불린다.그러나독실한그리스도교신자는물론이고서구사상과문명의특징을살피기위해성서를읽고자하는이들,고전으로써성서를읽고자하는이들도막상성서를읽기시작하면여러난관에부딪히게된다.성서의많은부분이우리시대의윤리,상식과어긋나보이기때문이다.이뿐만아니라과학적사실에부합하지않는장면이무수히등장하고,이야기가구체적으로무엇을말하고자하는지가닥조차잡히지않는내용또한많다고느낀다.
성서는바라보는입장이극단적으로갈리는텍스트이다.한쪽에는현대라는필터를거쳐구시대적인내용은걸러서일종의교훈집으로읽자고제안하거나,아예구시대의유물로더는읽을가치가없다고이야기한다.다른한쪽에서는토씨하나건드리지않고따라야할불변의말씀이라여기고그자체로성스러운텍스트로떠받드는이들도있다.과연오늘날성서를올바로대하는방법은무엇일까?
존폴킹혼은케임브리지대학에서오랜기간물리학을가르쳤고그공헌을인정받아과학자최고의영예인영국왕립학회정회원이되고,늦은나이에사제가되어과학과종교의대화에앞장선신학자이다.저자는이책에서오랜숙고를바탕으로지적정직성을잃지않으면서도성서를음미하는방법을제시한다.
그에게성서는구시대의유물도아니고하늘에서난데없이등장한경전도아니다.성서는인류정신이신적실재와마주하여고민해온흔적을고스란히반영하고있으며동시에이를넘어선새로운무엇인가를가리키고증언하는텍스트이기도하다.그는현대성서학의논의들을충분히검토한뒤과학자의덕목인‘지적정직성’을지니고성서라는복합적인텍스트가지닌다양한모습을독자들에게선보인다.
저자의책은몇권한국에소개된바있지만물리학이나신학에관한사전지식이없는사람은섣불리그저작에접근하기어려운것또한사실이다.이책은현대그리스도교신자들,교양인들을위한성서입문서지만다른한편으로는존폴킹혼이라는,'종교와과학의대화‘를주도하는사상가의사상을더듬어볼수있는참고서기도하다.성서라는풍요롭지만낯선세계에들어선이들,’아래로부터사고하는사람‘존폴킹혼의사유세계에들어선이들에게이책은유용한안내자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