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02년 캔터베리 대주교 선정 도서로 그리스도인의 신앙 여정을 진지하게 살핀 저작. 그리스도교 사상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자 파란만장했던 삶을 살았던 아우구스티누스의 여정을 본으로 삼아 삶, (일회성 사건으로 끝나지 않는) 끊임없는 여정으로서의 신앙생활, 그리고 삶의 역동적인 모습과 그 의미를 탐구한다.
우리의 일상은 친숙한 것과 낯선 것이 뒤엉켜 있으며, 그러한 면에서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친숙한 곳에서 낯선 곳을 향해 나아가는 일종의 순례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전통은 언제나 내면의 순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중시했으며 그리스도교 신학사에서 가장 거대한 업적을 남긴 이로 평가받는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러한 삶을 순례하는, 순례자의 전형이다.
성공회 주교로서 기도와 영성, 예배에 관한 다양한 저작을 펴낸 마이클 마셜은 이 저작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을 하나의 본으로 삼아 우리 삶의 여정에서 솟아나는 여러 질문들, 만나게 되는 곤혹스러운 지점들, 그리고 이러한 여정에서 신앙이 갖는 의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남으로서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여정의 차원을 세밀하게 살핀다.
아우구스티누스라는 한 거대한 신학자/주교에 관한 사려 깊은 해설을 맛봄은 물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더 나아가 교회라는 한 공동체의 구성원인 ‘제자가 된다는 것’,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게 해주는 저작이다.
우리의 일상은 친숙한 것과 낯선 것이 뒤엉켜 있으며, 그러한 면에서 우리의 삶은 끊임없이 친숙한 곳에서 낯선 곳을 향해 나아가는 일종의 순례라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전통은 언제나 내면의 순례,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슴에서 삶으로 이어지는 여정을 중시했으며 그리스도교 신학사에서 가장 거대한 업적을 남긴 이로 평가받는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러한 삶을 순례하는, 순례자의 전형이다.
성공회 주교로서 기도와 영성, 예배에 관한 다양한 저작을 펴낸 마이클 마셜은 이 저작에서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을 하나의 본으로 삼아 우리 삶의 여정에서 솟아나는 여러 질문들, 만나게 되는 곤혹스러운 지점들, 그리고 이러한 여정에서 신앙이 갖는 의미,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남으로서 맞이하게 되는 새로운 여정의 차원을 세밀하게 살핀다.
아우구스티누스라는 한 거대한 신학자/주교에 관한 사려 깊은 해설을 맛봄은 물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더 나아가 교회라는 한 공동체의 구성원인 ‘제자가 된다는 것’, ‘인간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게 해주는 저작이다.
순례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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