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없는 삶 (#플라스틱제로)(양장본 HardCover)

플라스틱 없는 삶 (#플라스틱제로)(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플라스틱 없는 삶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당연한 삶의 방식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편리함은 거의 대부분 플라스틱 덕분이다. 빨대, 물티슈, 면봉, 일회용 컵,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많은 것들이 플라스틱 공해를 유발한다. 플라스틱 공해는 최근 대중의 인식이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한 환경 문제인데, 문제가 심각하기도 하지만 해결 가능성 또한 높은 것이 바로 플라스틱 공해이다.

플라스틱은 지구에서 가장 외딴 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인간과 접촉한 적 없는 해양생물의 배 속에서도 발견된다. 많은 사람이 이처럼 심각한 플라스틱 공해를 알게 된 후 플라스틱을 안 쓰기로 결심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한다.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일이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플라스틱 없는 삶』은 이제 막 플라스틱 공해에 대해 알게 된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친절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그린피스 영국 사무소에서 오랜 시간 캠페인을 진행해온 윌 맥컬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천법을 담았다.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에서 플라스틱 없는 삶을 실천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플라스틱은 하루아침에 사라지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가 싸우지 않는다면 꿈쩍도 안 할 것이라 이야기하며, 플라스틱과의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이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던 일들이 가능하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플라스틱을 가장 쉽게 줄일 수 있는 곳은 욕실이다. 샴푸, 린스, 치약 등 대부분의 제품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는데, 대용량 제품을 구매해 내용물만 채워 플라스틱 용기를 재사용하거나 플라스틱이 아닌 고체 비누, 고체 샴푸, 가루 치약 등을 사용하면 된다. 또 해양 플라스틱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 중 하나인 옷을 덜 사고, 산다면 중고의류나 천연섬유로 만든 제품을 사는 것이다. 옷을 덜 구매하는 것이야말로 환경에 유해한 마이크로파이버를 줄이는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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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윌맥컬럼

윌맥컬럼은그린피스영국사무소의해양캠페인총괄을맡으며플라스틱반대운동에앞장서고있다.기회가있을때마다정치인과기업인을만나플라스틱위기해결에동참하라고요구한다.남극해에세계최대의보호구역을만드는그린피스캠페인을펼치고있다.최근에는팀원들과남극에한달동안머물며플라스틱이지구에서얼마나외진곳까지점령했는지를조사했다.마라톤을즐기며종종카약을타고영국해안을관찰한다.자연을사랑하게된것은할머니,할아버지,동화책《닥터두리틀DoctorDolittle》,데이비드애튼버러감독이제작한자연다큐멘터리덕분이다.

목차

제1장플라스틱과의전쟁
제2장편리한플라스틱의불편한문제
제3장전세계적인플라스틱반대운동
제4장플라스틱없는삶의시작
제5장플라스틱없는욕실만들기
제6장플라스틱없는침실만들기
제7장플라스틱없는주방만들기
제8장집밖에서플라스틱없이살기
제9장플라스틱없이아이키우기
제10장플라스틱없는직장만들기
제11장플라스틱없는지역사회만들기
제12장플라스틱없는미래는어떤모습일까?

출판사 서평

플라스틱없는삶
누구나시작할수있고,모두가실천해야하는일

많은사람이심각한플라스틱공해를알게된후플라스틱을안쓰기로결심하지만쉽게실천하지못한다.빨대,물티슈,면봉,일회용컵,샴푸,린스,주방세제등일상생활을편리하게해주는많은것들이플라스틱공해를유발한다.우리가일상에서느끼는편리함은거의대부분플라스틱덕분이다.
이책에서는이제막플라스틱공해에대해알게된사람들이일상생활에서실천할수있는일들을친절하게알려준다.플라스틱을가장쉽게줄일수있는곳은욕실이다.샴푸,린스,치약등대부분의제품이플라스틱용기에담겨있다.가장쉬운방법은대용량제품을구매해내용물만채워플라스틱용기를재사용하는것이다.플라스틱용기를재사용하는것보다한걸음더나가고싶다면고체제품을사용하면된다.플라스틱이아닌재사용이가능한알루미늄통이나종이박스로포장한고체비누,고체샴푸,가루치약등이좀더친환경적이다.

미처깨닫지못한환경오염원인

의류가해양플라스틱에서가장큰비중을차지하는품목중하나라는사실을아는사람은많지않다.옷을버릴때만쓰레기가발생하는것이아니다.옷을세탁할때마다머리카락보다얇은나일론이나폴리에스테르실이빠져나온다.유행이빨라지면서저렴하고다루기쉬운폴리에스테르는전체옷감중60퍼센트에이르렀다.
UN의발표에따르면2016년제조된합성섬유는6,100만톤에이른다.전세계바다로유입되는플라스틱가운데3분의1이상은옷을세탁하면서나온것이다.길이가1밀리미터도안되는마이크로파이버(초미세합성섬유)는크기가매우작기때문에세탁기에서빠져나와배수구로흘러들어간다.인간의눈에는잘보이지않는마이크로파이버가작은새우처럼생긴크릴과같은동물성플랑크톤의눈에는맛있는먹이로보인다.먹이사슬에서맨아래단계에해당하는이러한동물은더큰동물성플랑크톤,어류,고래를비롯한바다포유류처럼수많은동물의먹이가된다.이같은경로로마이크로파이버는먹이사슬을거슬러올라가면서축적되다가마침내우리의식탁에오른다.누군가에게는어렵고,누군가에게는쉬울수있는해결책은옷을덜사고,산다면중고의류나천연섬유로만든제품을사는것이다.옷을덜구매하는것이야말로환경에유해한마이크로파이버를줄이는가장간단하고효과적인방법이다.옷은오래입을수록환경에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