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이정은 소설집)

피에타 (이정은 소설집)

$15.79
Description
인간 내면에 살아 숨 쉬는 신의 존재를 그린 역작!
제42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 수록

이정은 소설가의 여섯 번째 소설집으로, 제42회 한국소설문학상 수상작 〈왕이 귀환하다〉부터 중편 〈피에타〉까지 7편의 중ㆍ단편 소설을 엮었다. 소재나 분량에 구애되지 않고 꾸준히 소설을 집필해 온 이정은 작가는 이번 소설집에서도 노련한 감각을 여실히 보여 준다. 경지에 달한 특유의 입담과 해학, 절정에 이른 날렵한 필치가 돋보여 ‘이정은 소설의 결정판’이라고 부를 수 있는 신작 소설집에는 이타주의(利他主意)를 온몸으로 구현하는 어머니를 전혀 새로운 차원에 펼쳐 놓은 표제작 〈피에타〉를 비롯하여 조폭 두목의 쇠락한 말년(末年)을 사실감 있게 묘사한 〈왕이 귀환하다〉, 페로몬 신약을 연구하는 천재 의학자와의 사랑을 그린 〈생태관찰〉, 자기완성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여성의 모습을 그린 〈새, 날다〉등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담담하게 이어지는 7편의 소설을 만나 볼 수 있다.

“언제 펼쳐보아도 ‘오늘’이 될 수 있는 작품. 이정은의 작품은 이렇게 불리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은 이정은 소설가는 ‘글이 우리의 영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충실하며 꾸준한 집필로 독자의 기대에 부응한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일으키며 독자적인 세계를 추구해 온 이정은 소설가의 신작, 《피에타》는 상상과 현실이 만나 책 읽는 재미를 선물할 것이다.
저자

이정은

본명이수희.1939년서울에서태어나용인에서청소년기를보냈으며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문예창작전문가과정을졸업했다.1989년〈월간에세이〉에수필로추천받았고1991년〈월간문학〉신인상에소설〈부화기〉가당선되어집필활동을시작했다.1994년첫소설집《시선》을출간한이래가정주부로창작에몰두하고있다.작업중에는새벽3,4시에일어나오전까지글을쓰고,오후에는도서관에들르거나동네를산책한다.그의소설은간결한문체와삶의시련과고통에서길어낸정교하고감동적인서사로평단의주목과독자의사랑을받아왔다.치밀한구성과속도감있는전개,예상치못한반전으로마지막페이지를넘길때까지독자를방심할수없게만든다.쉰둘에늦깎이로등단하여서양철학에관심이많아십여년간서양철학연구반에서문학철학을공부했다.꾸준한작품활동으로이정은작가는여성소설가의롤모델임을몸소입증하고있다.

저서로장편소설《너의이름을쓴다》,《신화는계속된다》,《태양처럼뜨겁게》,《블루인러브》,《웰컴아벨》,《매혹》,《그해여름,패러독스의시간》,소설집《시선》,《불멸의노래》,《하얀여름》,《세번째기회》,《세상에말을걸다》등을펴냈다.공저로《한ㆍ중정예작가초대소설집》등이있다.

2011년만우박영준문학상,2012년아시아황금사자문학상우수상,2012년들소리문학상대상등을수상했고,2017년〈왕이귀환하다〉로제42회한국소설문학상을수상하다.한국문인협회문인권익옹호위원등을역임했으며현재한국소설가협회부이사장으로활동하고있다.

목차

4/작가의말

11/
피에타

81/
왕이귀환하다
해설:인물의성격창조와소설의재미/장윤익
리뷰:〈왕이귀환하다〉를읽고/윤원일ㆍ곽정효

119/
생태관찰
해설:사랑의페로몬/장두영
리뷰:〈생태관찰〉을읽고/정승재ㆍ윤원일

157/
새,날다

213/
지꾸이야기

239/
칠공주파

309/
뷰티풀마인드
해설:절망,그리고희망의노래한편/임헌영
리뷰:〈뷰티풀마인드〉를읽고/조경선ㆍ윤원일ㆍ변영희

347/편집인노트/고승철

355/이정은자전
나의인생,나의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