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의 길을 따라

퇴계의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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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퇴계가 추구했던 사람의 길은 무엇이고 오늘날 어떤 의미가 있으며 왜 그 길을 따라가야 하는가?
퇴계의 선비정신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김병일 도산서원 원장이 퇴계의 삶과 철학에서 깨우친 삶의 지혜를 전하는 『퇴계의 길을 따라』. 안동 도산에서 퇴계가 거닐던 옛길을 걸으며 깨우친 선생의 가르침, 퇴계를 따라 선비정신을 실천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조선의 성리학을 집대성한 대학자로서 학식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아는 것을 실천하는 선비의 삶에 매우 철저하였기 때문에 퇴계 선생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웃과 더불어 살며 사람의 도리를 지키고자 했던 선현들의 삶을 돌아보고 우리가 당면한 정신문화의 빈곤을 극복할 대안으로 선비정신을 제시한다.

올봄 450년 전 퇴계가 마지막 귀향한 800리 길을 따라 걸으며 선생의 삶과 철학을 되새긴 12일간의 아름다운 여정도 소개한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으로 한국의 서원과 정신문화가 주목 받고 있는 지금, 퇴계가 평생 실천했던 선비정신을 배울 수 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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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병일

경북상주에서태어났다.서울대사학과와행정대학원에서학업을마치고1971년공직에들어가2005년까지경제관료로봉직하며통계청장,조달청장,기획예산처차관,금융통화위원,기획예산처장관등을거쳤다.

2008년2월경북안동으로내려와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을맡으면서11년넘게퇴계선생의고향도산에서주로지내고있다.그동안한국국학진흥원장과21세기인문가치포럼조직위원장,영남대석좌교수등을겸하며국학진흥과인문가치고양에기여하였다.

지금은퇴계선생을모신안동의도산서원원장과고봉선생을배향한광주의월봉서원원장을함께맡으며선현들의고귀한향기를맡고있다.퇴계선생이소요하던계상과도산을새벽마다거닐며선생이소원했던착한사람이많은살기좋은세상을그리며즐겁게만년을보내고있다.2019년봄에는450년전선생께서벼슬에서물러나마지막으로귀향했던한양에서도산까지800리길을12일동안걸으며‘퇴계의구도(求道)길’을세상에제시하기도했다.

주요저서로는《퇴계처럼:조선최고의리더십을만난다》(2012),《선비처럼》(2015)이있다.

목차

머리말퇴계의길을권하며4
프롤로그물러남의정치보여준선비11

1부.퇴계의향기를따라21
도산의정취,퇴계의향기23
자연을사랑하고인간을존중하다29
퇴계와율곡,두철인의첫만남33
남해안에피어나는퇴계의향기37
역사가맺어준아름다운인연41
참스승퇴계가그립다45
만인의롤모델,퇴계와어머니50
퇴계의선물가려받기54
천명을위한결단57
퇴계의마지막귀향길을따라61
봉은사에서도산서원으로77
퇴계를기억하며걷다82
어진사람들과행복걷기88

2부.다시선비처럼93
4차산업혁명시대의선비정신95
오늘,선비정신이필요하다101
우연히마주친젊은스승105
힘내세요,대한민국청년들!109
겸손과배려의선비정신을익히다113
퇴계학과독립운동116
용계고택빈터를바라보며120
나라를지킨의병장의신념125
한반도와플로리다반도의차이129
국가흥망을좌우하는힘132
강한군대를만드는법136
중국CCTV에들려준한중공존의길138
영호남을잇는선현의옛길을따라143

3부.착한사람들이만드는세상149
들어야할것을듣고보아야할것을보다151
인과의,현명하게사는법155
당근과채찍을넘어서158
명문종가의아름다운가풍162
효,예의지국의시작166
번창하는가문의비밀170
추석여행이씁쓸한이유176
YOLO문화뒤집어보기180
선현들의휴머니즘과페미니즘184
공자종손의몸에밴아내존중188
인술펼칠의료계가되는길191
퇴계정신담은경의농업195
말로하는인권보다실천하는인간존중199
칭찬하고칭찬받는인생202
허물은덮고착한것은드러내다206

4부.길위의아름다운유산211
길위의도산서당213
배울수록행복한노년218
남을위해바쁜노년222
낮춤과섬김,100세시대의가치있는삶227
마음수양이건강장수의큰길234
명예로운이름을남기는법238
서원의세계유산등재와퇴계243
위대한유산,아름다운유교책판247

에필로그은악양선의지혜253

출판사 서평

삶의지혜를찾는아름다운여정
오늘,퇴계의옛길을걷다
퇴계의선비정신을널리알리는데앞장서온김병일도산서원원장이퇴계의삶과철학에서깨우친삶의지혜를전하는책.퇴계가추구했던‘사람의길’은무엇이고오늘날어떤의미가있으며왜그길을따라가야하는지를쉽게풀어썼다.
이웃과더불어살며사람의도리를지키고자했던선현들의삶을돌아보고우리가당면한정신문화의빈곤을극복할대안으로선비정신을제시한다.안동도산에서퇴계가거닐던옛길을걸으며깨우친선생의가르침,퇴계를따라선비정신을실천했던사람들의이야기들을담았다.올봄450년전퇴계가마지막귀향한800리길을따라걸으며선생의삶과철학을되새긴12일간의아름다운여정도소개한다.2019년7월유네스코세계유산지정으로한국의서원과정신문화가주목받고있는지금,퇴계가평생실천했던선비정신을배울수있는책이다.

서원에깃든선비정신과전통문화의가치에주목하다
2019년7월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가도산서원등한국의서원9곳을세계유산에등재하기로최종확정하면서서원과그곳에담긴우리의정신문화에대한관심이높아지고있다.이번유네스코의세계유산지정은우리가서원에깃든전통문화의가치를재조명하는계기가될것이다.정신문화의빈곤이점점더심각한사회적문제로떠오르는지금,이웃과더불어살며사람의도리를지키고자했던선현들의정신문화를돌아볼수있는좋은기회이다.
사실우리사회에서는정신문화의빈곤을해결할대안을선비정신에서찾으려는시도들이꾸준히이어졌다.그리고대표적인선비,퇴계의정신을배우겠다며안동도산서원과선비문화수련원을방문하는사람들도매년수십만명에달한다.그곳에서전통문화의가치와선비정신을알리는데전념해온김병일도산서원원장겸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이세번째책,《퇴계의길을따라》를펴냈다.저자는기획예산처장관등경제관료로서30년이상봉직한후11년전안동도산으로내려가퇴계선생이살아간그길에흠뻑빠져지금까지머물고있다.이책은세계가인정한전통문화의보편적가치를깨닫고,퇴계가평생가르치고실천했던선비정신을배우는안내서가될것이다.
저자는먼저선비정신을일깨워주는퇴계선생의향기를따라간다.특히2019년봄퇴계선생의마지막귀향길재현행사를중심으로다양한각도에서다루었다.또앞서펴낸《선비처럼》의연장선상에서최근우리사회가당면한어려움을진단하고그대안으로다시금선비정신을제시했다.500년전퇴계의삶과철학이오늘을사는우리들에게어떤의미가있는지구체적으로알려주기위해퇴계선생의가르침을실천하며살아가고있는우리주변의평범한사람들의이야기를많이소개한다.그들처럼퇴계의길을따르는사람들이후대를위해남길유산이무엇인지도살폈다.

벼슬에서물러나퇴계가꿈꿨던세상
조정이내린벼슬을마다하고늘물러나려했던조선의선비.퇴계이황!부와명예를보장하는벼슬자리에서물러나그가가고자했던길은어디에있었을까?저자는독자들이퇴계의선비정신을쉽게이해할수있도록이와같이중요한질문을던지고구체적인예화들을들려주며퇴계가어떤선택을하고어떻게행동했는지보여준다.
‘시내로물러난다’는뜻을담은‘퇴계’를자신의호로삼았던선생은벼슬에서물러나고향도산으로내려왔다.그곳에직접설계한도산서당에기거하며많은제자들을가르쳤다.무엇보다유학이지향하는하늘의이치와삶의도리에대해궁리하고스스로실천하고자했다.제자와후학들또한삶의도리를실천하는사람이되도록가르치고훗날더좋은세상을만들게이끄는것이그의꿈이었다.퇴계가살았던공간에는선생이평생자신을낮추고특히지위나신분이낮은사람을아끼고배려하며살았다는이야기가많이전해지고있다.저자는조선의성리학을집대성한대학자로서학식이높았을뿐만아니라아는것을실천하는선비의삶에매우철저하였기때문에퇴계선생이아직까지도많은사람들의존경을받고있다고설명한다.

퇴계의길을따라걷고,삶의지혜를전하는아름다운여정
‘고인도나못보고나도고인못뵈/고인을못뵈도예던길앞에있네/예던길앞에있거든아니예고어쩌리’퇴계가백성들에게사람답게사는길을일러주기위해우리말로지은연시조,〈도산십이곡〉의일부이다.옛성현은돌아가셨지만그들이이루어놓은학문과덕행에힘쓰던길은공부하면알수있으니반드시그길을따르겠다고노래했다.
저자는퇴계의시를읊으며매일새벽선비문화수련원에서산너머도산서원까지퇴계가거닐던길을따라걷는다.살짝귀띔하면새벽산책에따라나서는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의수련생들과퇴계선생의일화들과시를나눈다.어느새새벽산책길은퇴계의선비정신을함께배우는길위의도산서당이된다.길위의도산서당에서저자가깨우친퇴계의가르침,그길에서만나함께걸었던사람들그리고퇴계의선비정신을실천하며살았던제자나후학들의이야기들까지이책,《퇴계의길을따라》에실었다.
특히올해는퇴계가선조에게사직허락을받아마지막으로귀향한지450년되는해였다.퇴계는배웅하러나온제자,관원,친구들과석별의정을달래는시를나누었고나아감보다물러남의뜻을몸소실천해보였다.저자는퇴계가걸었던한양에서도산까지800리길을따라걸었다.12일간의긴여정에학자,후손,일반시민까지많은사람들이동참했다.그리고퇴계를따라바른길을찾으려나선이들과함께한여정을책에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