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ing (우리는 어떤 뉴딜이 필요한가?)

코로나 ing (우리는 어떤 뉴딜이 필요한가?)

$25.05
Description
코로나 팬데믹이 ‘문명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9명의 사회과학자가 전하는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
전 지구촌이 끝을 가늠하기조차 힘든 코로나 팬데믹의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러한 미증유의 위기는 역설적이게도 20세기 문명의 산물이다. 눈부신 기술발전으로 빨라진 이동속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빠른 이동을 촉진했고, 도시화로 인한 밀집ㆍ밀접 환경은 전파력의 폭증을 키웠다. 인류는 지금 풍요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는 셈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에서는 정부와 언론, 사회 전체가 눈앞의 위기에 대처하는 동안 ‘20세기 문명의 산물’이라는 코로나의 본질을 파악하고 새로운 미래 대안을 마련하고자 이 책을 준비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9명의 사회과학자들이 21세기 문명의 대안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전망한다.
저자

송호근

미국하버드대에서박사학위를받았으며,서울대석좌교수를거쳐현재포스텍인문사회학부석좌교수로재직중이다.미국스탠퍼드대후버연구소방문교수,미국샌디에이고대‘국제관계및태평양지역연구대학원’초빙교수를지냈다.서울대대외협력처장,대통령직속사회통합위원회위원,감사원자문위원장을역임하였으며,〈중앙일보〉칼럼니스트로활동중이다.주요저서로는《기업시민의길》(공편,2019),《혁신의용광로》(2018),《가보지않은길》(2017),《나는시민인가》(2015),《시민의탄생》(2013),《그들은소리내울지않는다》(2013),《이분법사회를넘어서》(2012),《인민의탄생》(2011),《위기의청년세대》(2010),《독안에서별을헤다》(2009),《복지국가의태동》(2006),《한국의평등주의,그마음의습관》(2005),《한국어떤미래를선택할것인가?》(2005),《한국사회무슨일이일어나고있나?》(2003)등다수가있다.소설《강화도》(2017),《다시,빛속으로》(2018)를출간했다.

목차

머리말5

제1부총론:코로나뉴노멀에서문명적뉴딜로

1장총론:코로나뉴노멀에서문명적뉴딜로(송호근)
1.K-방역,성공의명암15
2.문명,대변혁에들어서다31
3.COVID-19의습격과뉴노멀의출현41
4.뉴노멀에서문명적뉴딜로49

제2부COVID-19,소용돌이를겪다

2장COVID-19와보건정책:성과와한계(권순만)
1.COVID-19의역학과방역66
2.성공적대응70
3.COVID-19대응정책의한계76
4.맺으며96

3장대구의기억을통한사회적연대의모색(김석호)
1.왜지역인가?왜대구인가?99
2.대구가위험하다104
3.행정만바라볼수없다:관군과의병119
4.꿈틀대는시민사회:지방정부의소환과시민민주주의의가능성130
5.대구여서가능할것이다136

4장COVID-19위기와징벌의공동체:우리의분노는문제해결과사회적연대에도움이되었는가?(조원광ㆍ배영)
1.K-방역과분노147
2.감염자에대한분노와징벌의공동체150
3.징벌의공동체와연결의중단165
4.징벌의공동체를넘어서169

제3부COVID-N을대비한한국형뉴딜:정책적제언

5장COVID-N,복지국가의뉴노멀:패러다임의변혁과사회보장의재설계(최혜지)
1.COVID-19의충격179
2.COVID-19로드러난복지국가한국,사회안전망의균열184
3.COVID-N의시대,복지국가뉴노멀을위한한계단위의패러다임197
4.COVID-N,복지국가의뉴노멀을위한정책그리기204

6장신종감염병위기와한국사회의위기소통:COVID-19관련언론보도를중심으로(유현재)
1.들어가며221
2.위기소통주체로서의언론과공공성223
3.먼저,신뢰를잃은언론234
4.보도준칙의존재,하지만외면239
5.COVID-19중자정호소,“언론의공적책임에대한촉구”247
6.언론은왜심리적방역역할을해야하는가?252
7.감염병보도준칙추가항목제언259

7장과학기반복지국가로나아가자:포스트코로나시대한국의전략(장덕진)
1.포스트코로나,무엇이달라지나273
2.COVID-19,무엇을바꾸어놓나?276
3.과학기반복지국가로나아가자302

8장포스트코로나시대의정치(강원택)
1.서론309
2.코로나가바꾼정치311
3.코로나와한국정치의미래327
4.맺음말334

저자소개338

출판사 서평

COVID-19,전지구적위기
COVID-19의진격에전지구촌은팬데믹공포에휩싸였다.미대륙을비롯하여세계곳곳에서매일20만명이넘는확진자가생겨나고있고,어느정도진정세에접어드는듯했던서유럽에서도바이러스는휴가철을맞아다시기승을부리고있다.무엇보다안정적인상태로관리가능한듯했던우리나라도8월후반급격한확진자수증가에당혹감을감추지못하고있다.
사스와메르스사태때만해도에피데믹수준이었기때문에팬데믹에대한전지구적대비책은별로나오지않았고,바이러스확산과공포의‘문명사적의미’도그리관심을끌지못했다.그러나COVID-19는20세기문명에대한깊은반성과함께21세기문명의진로에대해심각한의문을던졌다.

20세기문명과바이러스
20세기문명의핵심은접촉이다.대륙간교류가절정에달하고자본과물류,인간의이동속도는지구촌을하나의생활권으로묶을만큼빨라졌다.속도는밀접과밀촉을위한과학혁신의산물이고,도시화는밀접ㆍ밀촉ㆍ밀폐의행동양식을결집한인류의발명품이었다.코로나바이러스가가장좋아하는환경이바로그것이다.속도와도시화.속도는코로나바이러스의빠른이동을촉진했고,도시화는전파력의폭증을키웠다.물론발병의‘기원’이라는관점에서보면풍요와쾌락을추구하는도시문명의본질과맞닿아있는데,인류는지금풍요의대가를톡톡히치르는셈이다.현대문명에암운이드리워진것이다.일종의예비적경고라고해도좋을법하다.

사회과학자,바이러스를연구하다
한국에서확진자수가최고치를경신하던지난4월초순,포스텍송호근석좌교수를비롯한일군의사회과학자들은연구진을구성해COVID-19연구에돌입했다.역병에웬사회과학자?팬데믹전쟁에는모든분야의학자가제각각할일이있다.이공계학자들은가속기를돌리든,화학적ㆍ역학적원리를규명하든,생김새와본능을밝히는것이본업이다.사회과학자들은팬데믹이몰고온급격한사회변동의실체를밝히고공동체와조직,사회와국가운영원리에가한충격을치유할정책개발에나서야한다.
세계석학들도인정했듯,세계질서와문명의본질이COVID-19에의해뒤바뀔것이라는데에연구진은동의했다.코로나팬데믹이‘문명의전환’을요청하고있다!그렇다면어떻게,무엇을바꿔야하는가?연구진은이책에서우선COVID-19의문명사적의미와변화를전망하고,구체적으로현재우리나라의상황에서해야할일들을점검하였다.

문명사적‘뉴딜’을찾아서
얼마전한국형뉴딜의윤곽이공개됐다.경제회생을위한긴급대책을위시해서경쟁력증진과관련된경제구조의재설계까지가담겼다.뿐만아니라,생계보장과활력증진을위한고용정책과복지정책,사회적취약계층과비정규직,임시근로자,계절노동자,시간제노동자를보호하기위한각종조치들도계속강구될것이다.이러한큰폭의사회적변동은이익집단간격렬한투쟁과갈등을몰고오기마련이다.지난총선으로이원화된한국의정당체계가이런사회적갈등과대립을적절히풀어낼지의문이지만,K-방역의성공사례가세계에알려졌듯이,한국형뉴딜이문명사적전환의길잡이가되어야한다는세기적사명감을최우선명제로설정하면문제는의외로쉽게풀릴수있다.
협치를통한갈등해소에는‘양보와자제’가전제요건이다.이익선점,혹은이익고수의근시안적태도로는문제가더욱악화될뿐이다.이책의필자들이각정책영역에서해법을찾아고심한이유도이것이다.완벽한해법은아닐지라도‘문명사적뉴딜’이되기위한선제요건과정책마인드를점검하고자했다.

책의구성
이책은크게3부로나뉜다.총론에해당하는1부,COVID-19의경험현장과보건의료체계를다룬2부,그리고정치ㆍ사회영역의변동과정책적디자인을탐색한3부가그것이다.각장에서는구체적으로다음과같은내용을다룬다,

제1부총론
1장총론:코로나뉴노멀에서문명적뉴딜로(송호근)

제2부COVID-19,소용돌이를겪다
2장COVID-19와보건정책:성과와한계(권순만)
3장대구의기억을통한사회적연대의모색(김석호)
4장COVID-19위기와징벌의공동체:우리의분노는문제해결과사회적연대에도움이되었는가?(조원광ㆍ배영)

제3부COVID-N을대비한한국형뉴딜:정책적제언
5장COVID-N,복지국가의뉴노멀:패러다임의변혁과사회보장의재설계(최혜지)
6장신종감염병위기와한국사회의위기소통:COVID-19관련언론보도를중심으로(유현재)
7장과학기반복지국가로나아가자:포스트코로나시대한국의전략(장덕진)
8장포스트코로나시대의정치(강원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