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국내 최초로 완역된 《세네카 비극 전집》
서양문학의 원천이 된 로마 비극의 정수를 만나다
서양문학의 원천이 된 로마 비극의 정수를 만나다
로마의 대표적인 스토아 철학자이자 비극작가인 세네카의 비극 10편을 담은 《세네카 비극 전집》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세네카 비극은 현재까지 유일하게 전해지는 로마 비극으로, 서양 문학사에서 고대와 중세를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했다. 그리스의 전통을 중세 및 르네상스 유럽에 전했을 뿐만 아니라 섬세한 심리 묘사, 드라마틱한 구성, 깊은 철학적 메시지 등 뛰어난 작품성으로 서양문학의 원천으로 손꼽히며 셰익스피어와 단테 등 후대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3대 그리스 비극 작가인 소포클레스, 아이스퀼로스, 에우리피데스의 비극과는 또 다른 개성을 지닌 세네카의 비극에서 독자는 로마 비극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2천여 년간 서양 문명의 원류로 전해 내려온 로마 문화와 로마인의 삶, 가치관 등도 발견할 수 있다. 그리스 로마 원전 전문가 강대진 교수는 원작의 유려한 문체를 살려낸 완성도 높은 번역과 풍부한 해설로 독자가 세네카 비극이라는 새로운 문학세계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이끈다.
세네카 비극 전집 3 - 나남 한국연구재단 학술명저번역총서 서양편 437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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