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최장수 현대화가 김병기의 백년 예술인생을 조명하다
한국현대미술을 이끈 1세대 추상미술화가 김병기의 삶과 예술
한국현대미술을 이끈 1세대 추상미술화가 김병기의 삶과 예술
《바람이 일어나다: 한국현대미술의 프로메테우스 김병기의 삶과 예술》는 2022년 106세를 일기로 타계한 ‘최장수 현대화가’ 태경 김병기(台徑 金秉騏, 1916~2022년)의 예술인생을 조명한 최초의 평전이다. 격동의 현대사를 헤치며 한국 미술의 현대화를 이끌고 마침내 ‘현대미술의 달인’의 경지에 이른 1세대 추상미술화가 김병기의 치열한 삶을 연대기순으로 복원했다. 김병기 화백의 평창동 이웃으로 20년간 교류하며 ‘인간 김병기’를 누구보다 깊게 탐구한 김형국 서울대 명예교수가 8년에 걸쳐 집필한 역작이다. 장욱진, 박경리, 김종학 등 예술가들의 깊이 있는 평전으로 유명한 김형국 교수는 김병기의 구술뿐만 아니라 국내외 문헌, 가족과 지인의 증언 등을 바탕으로 김병기의 역동적인 백년에 걸친 삶과 한국현대미술사 백년의 흐름을 파노라마처럼 생생하게 되살려 냈다. 그동안 장수를 누린 화가나 이중섭, 김환기의 동창으로만 알려졌던 김병기의 진면목과 아울러 그가 한국현대미술사에 남긴 위대한 업적을 재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바람이 일어나다 (한국현대미술의 프로메테우스 김병기의 삶과 예술 | 양장본 Hardcover)
$3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