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0세기 문화철학의 거장 카시러
자유와 형식의 변증법으로 그려 낸 독일 정신사의 지형
자유와 형식의 변증법으로 그려 낸 독일 정신사의 지형
20세기 문화철학의 거장이자 신칸트학파 철학자 에른스트 카시러의 초기 대표작 《자유와 형식-독일 정신사 연구》(1916)가 국내 최초 완역되었다. 《자유와 형식》은 카시러가 상징철학을 체계화하기 전, 주체적 해석자로서 ‘독일 정신사’라는 거대한 서사를 시현해 낸 사상적 실험이자 카시러 철학 세계의 초안이라 할 수 있다. ‘자유’와 ‘형식’은 카시러가 각각 칸트와 괴테 철학에서 빌려 온 개념으로 ‘독일 정신사’라는 장대한 연구의 구심점이 된다. 이 둘은 대립과 강화를 반복하는 팽팽한 긴장 관계 속에서 독일 정신사의 흐름을 역동적으로 견인한다.
더불어 괴테 연구자이자 독문학자인 임홍배 서울대 독문과 명예교수의 번역은 카시러의 사유의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자의 단정한 주석과 해제는 카시러의 독일 정신사 연구라는 방대한 지적 탐험에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더불어 괴테 연구자이자 독문학자인 임홍배 서울대 독문과 명예교수의 번역은 카시러의 사유의 깊이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역자의 단정한 주석과 해제는 카시러의 독일 정신사 연구라는 방대한 지적 탐험에 든든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자유와 형식 1 (독일 정신사 연구 | 루터에서 칸트까지 | 양장본 Hardcover)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