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래를 창조한다 (미래산업 창업자 정문술 회고록양장본 Hardcover)

나는 미래를 창조한다 (미래산업 창업자 정문술 회고록양장본 Hardcover)

$27.59
Description
『나는 미래를 창조한다』는 1983년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미래산업》을 창업한 정문술 회장의 회고록이다. 《미래산업》이 성공의 정점에 오른 2001년 1월, 정문술 사장은 돌연 은퇴를 선언, “착한 기업을 만들어 달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모든 경영권을 직원들에게 물려주었다. 그리고는 300억 원의 재산을 KAIST에 기부하였다. “기업에 필요한 인재와 자본, 기업행위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는 사회가 길러 주고 조달해 주는 것”이므로 “어떤 식으로든 사회에 보답을 해야” 한다는 것이 정문술 회장의 기부에 대한 생각이다. 또한, 생명과학과 기술을 융합한 학제 간 연구를 지원하고자 한 그의 혜안은 인공지능이 화두로 떠오른 오늘날 새삼 그 가치를 재확인하게 된다.
저자

정문술

저자정문술(鄭文述)은1938년전북임실에서태어나원광대학교동양철학과를졸업하였으며,육군으로복무중능력을인정받아제대와동시에중앙정보부에특채되어18년간근무하였다.1983년에반도체제조장비업체인〈미래산업〉을창업한그는1989년반도체검사장비인테스트핸들러의국산화에성공하였으며,1999년에는선진국들이독점했던전자제품제조기초장비인SMD마운터의개발에성공하였다.2000년국내최초로〈미래산업〉을미국나스닥에상장한그는2001년1월은퇴를선언,“착한기업을만들어달라”는한마디를남기고모든경영권을직원들에게물려주었다.은퇴한해인2001년그는‘바이오,전자,기계융합기술’관련학과를신설해달라며KAIST에300억원의사재를기부했다.KAIST는이기부금으로‘바이오및뇌공학과’를신설하고,바이오테크연구동인‘정문술빌딩’을신축하였다.또한2014년에추가로215억원을기부하였는데,KAIST는이기부금으로‘제2정문술빌딩’을신축하고바이오및뇌공학과에‘뇌인지과학’프로그램을신설하였으며,미래전략과과학저널리즘,지식재산권프로그램을통합관리하는‘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독립적으로확대발전시켰다.중앙정보부기조실조정과장,〈미래산업〉대표이사,〈라이코스코리아〉대표이사,〈벤처리더스클럽〉대표이사,벤처농업대학학장,한국과학기술원이사장,국민은행이사회의장등을역임하였으며,저서로는《왜벌써절망하십니까?》가있다.

목차

편집인노트:영원한벤처인,실천하는철인(哲人)―고승철4
머리말:미래를상상하고창조합니다10

제1장호기심이나를일으키다
‘문술이어매’는내가가장존경하는벤처인23
작살총은나의첫발명품27
신병훈련소는신나는놀이터31
중앙정보부에서18년간근무하다35
엉겁결에시작한경영인생38
대기업속임수에피눈물흘리다42

제2장청계산에서삶을마감하려다
1983년2월,《미래산업》창업49
1988년,지옥같은한해54
수면제사들고청계산으로58
눈썰미로그려낸핸들러설계도62
기술학교교장선생님66
기술개발에목숨건이유는?69

제3장고삐풀린망아지
막고품어라77
《미래산업》,증권거래소에상장하다80
연구비용은절약하지마시오83
좌충우돌망아지들,하늘높이뛰다87
외국사람들에게밥사주지마시오93
《미래산업》,미국나스닥상장99

제4장낭만경영을실천하다
가슴을울리는낭만경영107
실리콘밸리기업에사기당하다110
정문술스타일117
정의로운기업은실패하지않는다122
하청업체이익에배아픈대기업126
직관(直觀)벼리기131
길목지키면우연이필연으로135
권력자의유혹손길140
민망했던정문술장관하마평145
수돗물을마시는이유149

제5장벤처정신의부활을위하여
토종벤처인의꿈155
초등학교도덕교과서에서찾은경영비법158
온실보다정글에가능성있다162
헛폼잡는데돈쓰는벤처수두룩166
타락한벤처인170
어느벤처스타의고민174
소탐대실한핵심기술자3인177

제6장욕망을버리고은퇴하다
아버지,자랑스럽습니다185
음식은상한다음남주는게아니다189
딱하게보이는속좁은부자193
내가왜회장인가?197
귀닫고눈감고201
5천원짜리칼국수한그릇의행복205
벤처농업인과함께공부하며209

제7장어디에돈쓸지도고민
보람있는돈쓰기도벤처217
노욕(老慾)버리기221
버림은소유의절정227
나에게사회환원이란231
진짜아깝지않으세요?236
유산은자식의행복권을뺏는독약239
들판에서자란아이242
며느리도회사구경못해245

제8장인연과연줄은다르다
그림수집취미251
나의공직비리를고백한다255
명예박사학위사양도어려워273
다금바리가맛이없는사연278
꽃나무도둑도벤처인?282
촌동네가이리귀하게될줄이야!288
통큰아내의아름다운낭비292
병(病)도친구296

강연록
기업경영과기업가정신305
미래를만드는사람,미래를만드는기업310
주례사356

지은이소개360

출판사 서평

정의로운기업은실패하지않는다
〈미래산업〉창업자정문술(鄭文述)의낭만경영론


2016년3월11일,‘인류대표’이세돌9단과바둑승부를겨룬알파고의개발회사인구글딥마인드의데미스하사비스대표는KAIST의젊은과학도를대상으로강연하기위해대전KAIST를방문했다.‘인공지능과미래’라는주제의강연은‘정문술빌딩’에서열렸다.인공지능과관련된바이오테크분야를연구하는‘바이오및뇌공학과’가위치한연구동이다.바로이정문술빌딩과바이오및뇌공학과는〈미래산업〉정문술회장이2001년뇌과학을연구해달라며KAIST에내놓은기부금으로조성되었다.미래를꿰뚫어보는정문술회장의통찰력이돋보인한장면이다.

정문술회장은1983년반도체제조장비업체〈미래산업〉을창업하였다.18년간의중앙정보부근무를마치고사회로나와엉겁결에인수한금형업체에서한차례의실패를경험한후였다.이실패를통해기술개발의중요성을뼈저리게인식한그는무엇보다도독자적인기술개발에사운을걸었다.늘어만가는기술개발비때문에빚더미에올라자살의문턱까지간끝에정문술회장과〈미래산업〉은1989년반도체검사장비인테스트핸들러의국산화에성공하였으며,1999년에는선진국들이독점했던전자제품제조기초장비인SMD마운터의개발에성공하였다.이를바탕으로〈미래산업〉은1996년에는증권거래소,2000년에는국내최초로미국나스닥에상장했다.
정문술회장은연구개발자들에게전권을주고자신은그들이마음놓고일하도록뒷받침하는데진력했다.사원이사장의믿음을바탕으로신바람이나서일하면성과는저절로따라온다는것이그의‘낭만경영’론이었다.엔지니어는아니지만어릴때부터뭘만드는데재주를보인그는물론걸림돌이생길때마다스스로도혁신적인아이디어를냈다.그는또한‘좋은게좋다는식’의혈연,지연봐주기방식의경영관행을거부하고고집스럽게정도(正道)를추구했다.정치권력의외압이나유혹에도흔들리지않았다.
정문술회장은한국의대표적기업인순위에서2위로선정되기도했다.〈월간조선〉1999년10월호에보도된“경제전문가109인이뽑은한국의50대기업인”에서1위정주영현대그룹창업자에이어2위로뽑힌것이다.3위는손길승SK회장,4위는이민화메디슨회장,5위는구본무LG회장이었다.이건희삼성회장은9위였다.당시벤처열풍이얼마나대단했는지는2위,4위가벤처기업인인점만으로도짐작할수있다.

〈미래산업〉이성공의정점에오른2001년1월,정문술사장은돌연은퇴를선언,“착한기업을만들어달라”는한마디를남기고모든경영권을임직원들에게물려주었다.능력있는직원이라면누구나〈미래산업〉의최고경영자가될수있다는그의평소발언대로였다.2세가경영권을물려받는것이당연시되는국내기업으로서는극히이례적인일이었다.
그리고는300억원의재산을KAIST에기부하였다.조건은오로지생명과학과정보기술을융합하여학제간연구를할수있는첨단학과를신설해달라는것이었다.KAIST에서는이자금으로‘바이오시스템학과’(현바이오및뇌공학과)를신설하고바이오테크연구동인‘정문술빌딩’을신축하였다.또한,2014년정문술사장은215억원을추가로기부하였다.KAIST는이기부금과2001년에기부한금액중남은140억원을합쳐제2정문술빌딩을세우고바이오및뇌공학과에‘뇌인지과학’프로그램(대학원)을신설하였다.
“기업에필요한인재와자본,기업행위에필요한모든인프라는사회가길러주고조달해주는것”이므로“어떤식으로든사회에보답을해야”한다는것이정문술회장의기부에대한신념이다.또한,생명과학과기술을융합한학제간연구를지원하고자한그의혜안은인공지능이화두로떠오른오늘날새삼그가치를재확인하게된다.

“사원들이노력하여번돈이허튼데쓰이지않고고스란히회사와나의미래를위해투자되고있다는믿음.사장한사람에의해좌지우지되는것이아니라모든종업원들이함께지혜를짜내고함께걱정하며,능력만있다면얼마든지누구라도최고경영자가될수있다는믿음.…이믿음들이고스란히기업문화로정착되어전직원의신바람으로승화되는것.이것이내가생각하는‘우리식경영’이다.”―본문중에서

〈한국경제창업자시리즈〉에대하여
오늘날한국경제에는새로운성장동력이보이지않는다.고도성장기와벤처전성기가지난이후국내경제계에서새로운활력을찾기란점점더어려워졌다.다음세대를이끌젊은이들또한가기쉬운길만을추구할뿐,치열한도전정신은사라진지오래다.이에나남출판에서는‘창업’과‘도전’을실천한경영인들의삶을소개하고,이를통해한국사회에활력을불어넣고자‘한국경제창업자’시리즈를내놓는다.
1.《호암자전:삼성창업자호암이병철자서전》
2.《영원한도전자정주영:20세기의신화정주영에게서찾는한국의미래》(허영섭지음)
3.《나는미래를창조한다:미래산업창업자정문술회고록》
4.《기계와함께걸어온외길:화천그룹창업자서암권승관회고록》(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