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뉴스룸 (양장본 Hardcover)

한국방송 뉴스룸 (양장본 Hardcover)

$35.69
Description
KBS 보도본부장을 지낸 저자가 30여 년간 방송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
『한국방송 뉴스룸』은 KBS 보도본부장을 지낸 저자 이화섭이 30여 년간 방송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뉴스룸을 꿰뚫는 저작이다. 저자의 개인 홈페이지 《이화섭의 방송이야기》에 올렸던 글과 언론대학원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다듬었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사적인 내용과 언론의 올바른 방향을 가리키는 묵직한 내용을 종과 횡으로 엮었다.

‘정치권력과 언론은 서로 협력하고 견제하는 이른바 ’건강한 긴장관계‘는 한국 사회에서 깨지기 쉬운 유리그릇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이 유리그릇을 깨뜨리지 않으려는 저자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행간에 담겨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여러 사례를 들며 기사가, 뉴스 프로그램이, 다큐멘터리가 ‘완전’했는지 날카롭게 해부하며 책을 읽는 독자이자 뉴스를 보는 시청자에게도 울림을 준다.
저자

이화섭

저자이화섭은
고려대정경대학신문방송학과
고려대언론대학원석사
고려대일민미래국가전략최고위과정
KBS보도본부장,부산총국장,보도제작국장,방송문화연구소장,동서대학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객원교수,대법원양형위원,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부회장,한국방송협회이사역임
(현)고려대학교미디어학부초빙교수
〈이화섭의방송이야기〉(leehwaseob.com)대표
한국방송기자클럽취재보도부문대상,녹십자언론문화상,‘장한고대언론인상’수상

목차

머리말5

제1부저널리즘의위기
흔들리는신뢰13
공정성의실천적한계29
저널리즘윤리85

제2부이야기공작소뉴스룸
뉴스스토리텔링107
후진적재난방송177
시청률의그늘201
앵커의조건213

제3부대통령선거방송은전쟁이다
대선개표방송‘각본없는드라마’241
대선후보검증의위험성259
대선후보토론의정략281

제4부다큐멘터리스트의고민
탈북디아스포라307
천안함의기억329
진정한다큐를위하여349

제5부변혁의조건
지배구조의굴레361
조직문화의장애물381
뉴스룸혁신417

출판사 서평

한국방송뉴스룸,한국방송뉴스룸

KBS보도본부장을지낸저자가30여년간방송현장에서겪은생생한경험을체계적으로정리하여뉴스룸을꿰뚫는저작을내놓았다.저자의개인홈페이지〈이화섭의방송이야기〉(leehwaseob.com)에올렸던글과언론대학원에서강의했던내용을다듬었다.그래서그의글은솔직하게털어놓는사적인내용과,언론의올바른방향을가리키는묵직한내용이종과횡으로엮였다.‘엄숙주의를깨고구체적사례를복기하며책을쓰는데는상당한용기가필요했다’는저자의고백은담백하다.

‘저널리즘의위기’부터‘변혁의조건’까지
저자는처음부터솔직한직구를던졌다.제1부‘저널리즘의위기’에서시민이언론에보내는신뢰가가파르게추락하고있음을지적했다.언론이신뢰를되찾으려면공정성확보가필요충분조건임을역설하면서도그실천적한계점을지적하는것도잊지않았다.
제2부‘이야기공작소뉴스룸’에서는뉴스스토리텔링,뉴스룸과시청률의관계,뉴스앵커등을두루조망했다.일반독자라면궁금했을화려한무대뒤뉴스룸의이면을톺아보았다.
제3부‘대통령선거방송은전쟁이다’에서는지상파TV가대통령선거방송을준비하고다루는모습을담았다.선거방송조직들이대통령후보캠프와어떻게소통하며무엇때문에갈등을빚는지알수있다.
제4부‘다큐멘터리스트의고민’에서는다큐멘터리제작이야기를생생하게전달했다.또한다큐멘터리제작과정에서벌어지는가치관의충돌을들여다보면서진정한다큐멘터리정신이무엇인지물었다.
마지막으로제5부‘변혁의조건’에서는공영방송과정치권력의관계를조망했다.끊임없이공영방송의독립성을강조하며뉴스룸혁신에대해제언했다.

방송저널리스트의치열한고민
뉴스룸안에서기자와데스크는완전한생산품에접근하려노력을기울인다.그과정에서불가피하게여느언론사와마찬가지로간부의데스크권과일선기자의자율권이수시로길항(拮抗)작용을하며조율된다.요컨대90초내외로끝나는짧은리포트의화면,소리,문장의온점까지하나하나마다기자와데스크의치열한고민이어려있는셈이다.
저자는여러사례를들며기사가,뉴스프로그램이,다큐멘터리가‘완전’했는지날카롭게해부한다.현장에서겪는프로그램의공정성문제와공영방송의제도적취약점을지적하는질문에KBS의왜곡된조직문화도드러나고만다.저자는‘대통령이KBS사장을임면하고집권여당이이사회의다수이사를차지하는현재의지배구조는KBS의독립성을보장하기힘들다’고꼬집었다.묵직한비판이다.

혁신의희망
그러나저자는희망의끈을놓지않는다.‘정치권력과언론은서로협력하고견제하는이른바‘건강한긴장관계’는한국사회에서깨지기쉬운유리그릇같다’라고말하면서도이‘유리그릇’을깨뜨리지않으려는저자의치열한고민과노력이행간에담겨있다.
이희망안에는다매체,다채널,다플랫폼시대에수신료로운영되는KBS가사회의거울이,또나침반이되어줄것이라는믿음이있다.저자는뉴스룸혁신을위한길을다각도로제시하면서더나아질수있다는희망을,그리고믿음을끝까지쥔다.‘언론의상실시대에KBS가여러방송사가운데한방송사가아닌,독보적국가기간방송으로서우뚝서길간절히소망한다’는결기높은고백은책을읽는독자이자뉴스를보는시청자에게도울림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