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의 탄생 (조수진 기자의 취재 인사이드)

특종의 탄생 (조수진 기자의 취재 인사이드)

$19.60
Description
대한민국을 바꾸는 특종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열혈 기자의 고군분투 취재기

정치ㆍ사회부에서 20여 년을 활동하며 늘 진실을 추구한 조수진 기자의 취재기. 표면적 사실 너머에 숨겨진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현장을 달린 그녀의 분투는 수많은 특종으로 열매 맺으며 한국의 정국을 바꾸어 왔다. 김종필과 서울대 총학의 갈등, 한ㆍ페루 FTA, 이라크전쟁과 파병, 노무현ㆍ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등 한국 현대사의 결정적 사건들 뒤에는 자칫 밝혀지지 않았을 진실이 조수진 기자의 펜을 통해 밝히 드러나게 된 것이다. 때로는 권력기관의 직접적 압력도 받고, 사건의 본질을 흐리려는 정치적 술수에 휘말리기도 하지만 끝까지 진실한 보도를 하기 위해 맞서 싸웠다. 오늘날 뉴스는 넘치지만 ‘진짜 뉴스’를 찾기 힘든 우리 사회에서, 언론의 정도를 지키고 진실한 보도를 위해 현장에서 땀 흘려 온 조수진 기자의 이야기는 언론의 역할과 참된 언론인상을 되새기게 한다.
저자

조수진

1972년6월전북익산출생.고려대에서불어불문학을전공했다.1996년1월〈국민일보〉에입사해신문기자가됐고,2004년4월〈동아일보〉로옮겼다.사회부에서7년6개월,정치부에서12년6개월을활동하였다.
2017년상반기엔종합편성채널채널A의프로그램을진행했다.이후2016년8월부터2017년7월까지,프랑스그랑제꼴(GrandesEcoles)고등사회과학원(EHESS)에서초청연구원자격으로연수했다.
논설위원을거쳐2018년7월부터는동아일보미디어연구소부장으로채널A정치-사회분야이슈해설을담당하고있다.
한국기자협회‘이달의기자상’(1996ㆍ2000ㆍ2005ㆍ2007ㆍ2008년),‘최은희여기자상’(2001년),‘엠네스티인권상’(2005년),한국여기자협회‘올해의여기자상’(2008년),‘한국신문상’(2001년)등을수상했다.
공저로‘최은희여기자상’수상자들의에세이를묶은《세상은바꾸고역사는기록하라》와2007남북정상회담취재기자들이엮은《50년금단의선을걸어서넘다》가있다.

목차

추천사5
책머리에_소금은짜야한다7

제1부기자는탐정이다
01끊임없이의심하다
정윤재게이트특종보도19
02작은단서도흘려듣지않다①
CJ비자금수사특종보도31
03작은단서도흘려듣지않다②
이명박정부공직윤리지원관실최초단독보도43
04작은단서도흘려듣지않다③
김승연한화회장출국금지단독보도57
05기자는탐정이다
‘내가당한통화내역조회’단독보도67
06브리핑내용의‘조건부’에주목하다
안희정등특별사면단독보도79
07확신에찬표현에서실마리를찾다
감사원장연임단독보도91
08검사의관점으로추적하여재구성하다
강정구구속영장단독보도103
09공문서의‘이면’까지챙겨보다
미국정보기관‘김정일사후’보고서특종보도115

제2부공익과인간관계사이에서
10오랜취재원을추궁하다
국회의원성매매의혹단독보도127
11‘기자선배’와공익의사이에서
청와대홍보특보로스쿨선정개입의혹단독보도139
12‘힘없는’경찰서장의사정
김종필총리실서울대총학반성문요구단독보도151
13‘현재의권력’과‘미래의권력’이빚어낸비극
헌법재판소재판관‘검찰총장검증동의’파문단독보도161

제3부성실함으로승부하다
14부지런함으로특종을낚다
동교동계“새정치연합후보지원안해”특종보도173
15기사도저축해두고뽑아쓰다
천수이볜구속뒷이야기단독보도185
16인물기사의품질은흘린땀에비례한다
김대중서거호외제작뒷이야기193
17보도자료는참고자료일뿐이다
박근혜의희한한‘계영배선물’보도205
18정치는밥이다
통합신당설계자권노갑단독보도213
19한번맺은취재원과의인연을계속이어가다
페루대통령이코노미순방단독보도225
20‘사람이야기’에천착하다
파독간호보조원출신대사단독보도233

제4부좌충우돌올챙이기자시절
21첫특종의생생한추억
여중생교내출산특종보도243
22사건기자가병원을들여다봐야하는이유
학대에숨진7살소녀단독보도255
23완전히새로운기획은없다
‘낯선고향친구’에게서시작된해외입양인기획보도267
24기자는만들어진다
미련곰탱이수습기자시절275

출판사 서평

끝없이의심하여‘실체적진실’을밝히는기자조수진의열혈취재기
열혈베테랑기자조수진.언론의꽃이라불리는정치ㆍ사회부에서20여년을활동한그녀는우리사회가중요한굽이를맞이하는순간마다가장뜨거운취재현장에있었다.많은언론사가보도자료그대로기사를낼때,조수진기자는“뒤집어살피고,파고들어따졌다”.그결과,의심하지않았다면알수없었을수많은‘실체적진실’을밝혀내었다.기자의통화내역을조회한국정원의행태나북한정권의격변가능성을타진한미국정보기관의보고서등을보도하며수많은특종을낸조수진기자.그녀는그동안의보도중에서도특별한사건들,언론인으로서의고뇌와결단을경험해야했던취재과정을이책,《특종의탄생》에담아내었다.

현대정치ㆍ사회사의주요사건들을참된언론인의눈으로다시읽다
김종필과서울대총학의갈등,한ㆍ페루FTA,이라크전쟁과파병,노무현ㆍ김대중전대통령의서거….굵직굵직한사건은언제나언론의집중적관심을받지만그만큼정치ㆍ사회적충돌도첨예한영역이다.《특종의탄생》은한국현대정치ㆍ사회사주요사건의취재한경험을두루이야기하며특종보도의배경,보도까지의치열한과정그리고특종이우리사회에미친영향을입체적으로그려낸다.저자는여러기사를단락적으로보지않도록독자를이끈다.표면적상황뒤에감추어진진실을파헤치는조수진기자의취재과정을따라가다보면,서로흩어진듯하던사건과기사들이‘부패하기쉬운사회ㆍ정치적권력’을견제하며정의와공익을실현하는참된언론인상을중심으로생동감있게재구성되는것이다.

참된언론인상을제시하는‘진짜기자’의‘진짜뉴스’
오늘날한국사회에서언론은종종‘가짜뉴스’가불거지게된토양을제공했다는지탄의대상이된다.“기자는사회의소금”이고,자신의역할을다하지못하는언론은‘공공의적’이되고만다는조수진기자의철학은그로하여금바른언론인의표본이되도록이끌었다.‘최은희여기자상’,‘엠네스티인권상’,‘올해의여기자상’등긴수상내역은사회의거짓과부패에끊임없이경종을울려온참된언론인됨의방증이다.때로는권력기관으로부터직접적인압력을받고,때로는사건의본질을흐리려는정치적술수에휘말리면서도진실된보도,공익적보도를끈질기게추구하는저자의고군분투는언론의의미를새롭게되새기게한다.독자는언론이어떤역할을해야하는지,우리는언론을어떻게이해하고대해야하는지다시금인식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