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스캔들 (NHK 특종기자는 왜 옷을 벗어야 했나)

아베 스캔들 (NHK 특종기자는 왜 옷을 벗어야 했나)

$20.19
Description
아베 총리 사학비리를 파헤치던 NHK 기자, 돌연 퇴직하다
현장기자가 고발하는 일본 공영방송의 뒷모습
2017년 2월, 일본 정부는 오사카의 사학법인 모리토모 학원에 국유지를 매각한다.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곳에 건설 중인 초등학교의 명예교장은 아베 총리의 부인, 아베 아키에. 그러자 도요나카시의 한 시의원이 매각금액을 밝히라고 오사카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 정부가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으로 국유지를 매각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승승장구하던 아베 내각을 뒤흔든 사상 초유의 비리 사건 ‘아베 사학 스캔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를 처음부터 지켜본 당시 NHK 오사카 법조팀장, 아이자와 후유키 기자는 특종을 직감하고 취재를 시작한다. 하지만 작성한 기사가 대폭 수정돼 보도되고, NHK 도쿄 정치부는 조용하기만 하다. 스캔들을 파헤치던 중, 아이자와 기자는 돌연 퇴직하게 되는데….
저자

아이자와후유키

32년차기자.1962년미야자키현에서태어나도쿄대법학부를졸업한뒤1987년NHK기자로입사했다.야마구치,고베,도쿄보도국사회부기자등을거쳤고도쿠시마데스크,오사카경찰캡,위성(BS)뉴스제작담당등을맡았다.2012년오사카로복귀했고법조팀장을맡으면서모리토모사건취재를담당했다.2018년8월NHK를그만둔뒤〈오사카일일신문〉으로옮겨논설위원및기자로재직중이다.

목차

옮긴이서문5

들어가며15

1장 모리토모사건은‘손타쿠’의시작이었다21
두개의기사|‘대형할인’의발각|가고이케이사장과의대면|전국방송을타지못한인터뷰

2장 불붙은보도경쟁:초등학교인가의행방은?41
분노한시청자|정신이번쩍들다|총리답변과어긋나는증언|성심성의껏대답하다

3장 ‘클로즈업현대+’제작으로옥신각신하다:싸움끝에동료로57
긴급‘클로즈업현대+’|가장중요한취재원에게걸려온전화|협업하지않은혼성팀|가고이케-오사카부의회를연결한시장|암구호는‘취재는사랑이다’|불신감|‘사람을헐뜯는보도’|초등학교인가는어떻게되나?|인가신청취하소동|줄타기취재|밤늦게걸려온전화|우여곡절끝의방영

4장 주목을끈가고이케이사장부부109
교육자이자교양인|가짜100만엔의진상은

5장 국유지문제에서보조금사기까지:초점을바꾼검찰수사117
물밑에서진행된수사|“압수수색들어갑니다”|훌륭한특종|검찰내부의‘도쿄vs.오사카’|특수부장이격노했다|우당탕탕수색현장

6장 배임실태를드러내다:특종에격노한보도국장137
도쿄에서온데스크|귀를의심케한정보|“국장을설득할때까지기다리고싶다”|“당신에게미래는없어,그렇게알아!”

7장 가고이케이사장구속의뒷사정149
엉터리기사|가고이케이사장의남자들|‘구속하기로’특종

8장 취재팀에서빠지다175
법조팀에서빠진다고?

9장 사카구치변호인단의활약181
반골기질|특수부도주목한법률가집단|잇따른작전

10장 긴키재무국직원자살이남긴의혹191
공문서조작의충격|휴직중에불려온A수석|소환조사는있었다?|남겨진메모에‘사가와’,‘아소’이름이|검찰을흉내낸재무성|“변호사가화를많이내거든요”

11장 ‘말맞추기’특종에또다시압력:프로기자는이렇게취재한다207
기자의비밀을공개한다|상대프로필을파악한다|머리가빠질때까지생각해!|자택취재는아침에|30분한판승부|임무완료|“거기까지알고있었어?”|‘클로즈업현대+’가방송되지않는다고?

12장 최강기자열전:다섯손가락안에꼽히는기자와또한명의민완기자233
아침취재,야간순회…노력은배신하지않는다|데스크는기자를취재한다|“당신판단은틀렸어!”|위험한일면|자기어필을하지않는기자|한여기자에게일어난일

13장 개성강한검사들과의유쾌한대화247
오사카지검의저항|주임검사를따라다니다|출입금지가두려워서어떻게기자를하나|기자를싫어한검사|“그여자는관사에살지않아”|간부와의면담

14장 서둘러마무리된검찰수사,재무성은전원불기소:그렇게나는기자를그만뒀다267
‘전원불기소’날림기사|‘기자직배제’통보|그래도노렸던특종|NHK에서의마지막임무|인사이동작별인사

15장 NHK에서〈오사카일일신문〉으로:모리토모사건취재는계속된다285
구직활동|“부업을인정해주십시오”|보도국장에게퇴직인사|모리토모사건은내인생을바꿨다

맺으며297

출판사 서평

아이자와기자는사건의진상을독자와시청자에게전달하는진실된보도가기자의임무라고말하며이책의저술목적을밝힌다.아이자와기자는모리토모사건,즉아베사학스캔들보도를어떤계기로시작하게되었는지,또취재하며무슨일을겪었는지를이책에생생하게담았다.국내에는단편적인외신기사로만알려진스캔들의상세한내막을드러내며,세계유수의공영방송으로손꼽히는NHK의숨겨진뒷모습을고발한다.

출간즉시‘아마존재팬’,‘기노쿠니야서점’,‘마루젠&준쿠도서점’베스트셀러1위에오른화제작.책을통한저자의고발로NHK언론보도에관심이모이자NHK는“허위기술한내용이보이며미방송원고를가공해공표한점이지극히유감스럽다”며직접반박에나서기도하였다(출처:https://www.nhk.or.jp/pr/keiei/opinion/).아베사학스캔들에불을지핀도요나카시시의원의기자회견이후2년이지났지만진상은아직도밝혀지지않았다.아베총리재임이후일본내언론자유도가급격히하락하고있는가운데[출처:국경없는기자회(RSF)‘언론자유지수’,https://rsf.org/en/japan],스캔들의핵심인물에대한불기소처분이부당하다는일본검찰심사회의의결이발표되었다.이에재점화된수사가어떤방향으로이루어질지,언론이이번에는그임무를다할지세간의이목이집중되고있다.사건의전말을속속들이들춰낸아이자와기자,그의목소리로유쾌하게풀어나간아베사학스캔들과일본공영방송의민낯.

“NHK내부에진실을추구하고보도하려는현장기자와,정권에‘손타쿠’(忖度)하는상층부와의눈물겨운싸움이있었다는점이이책으로비로소밝혀졌다.”

“이책을기폭제로NHK가공영방송으로서의진정한역할에눈을뜨기를바란다.”

“아직도진상이규명되지않은채,모리토모사건의발단이된특종으로부터벌써2년이지나려고하고있다.…진상을알리기위한저자의집념이어마어마하다.”

―아마존재팬독자리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