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예술가들 (강석경의 인간탐구 | 개정증보판)

일하는 예술가들 (강석경의 인간탐구 | 개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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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1986년 초판 출간 후 여러 독자들에게 꾸준히 애독되어 온 지 삼십여 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것으로, 예술가를 만나 이야기 나눈 뒤, 그들의 작업과 철학을 아름다운 언어로 풀어낸 작가 강석경의 ‘예술가 탐구록’이다. 화가 장욱진, 건축가 김중업, 시인 김종삼, 조각가 최종태, 전통무용가 이매방 등, 이들은 속세에서 비켜나 고독하게 자기세계를 추구하면서 시대의 정신적 보루와도 같은 빛나는 작업을 남긴 지난 시대 또는 현 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들이다.

개정증보판에는 새로 꾸민 표지와 기존에 수록됐던 열네 명의 예술가에 더불어 연극배우 백성희를 추가로 수록했다. 이 책에 실린 열다섯 명의 예술가는 이제 대부분 우리의 곁을 떠나갔다. 당시 그들이 들려준 생생한 육성을 통해, 한 시대의 대표적 예술가들과 재회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는 동시에 예술가들의 잠언과 금언 들을 재발견할 수 있다.
저자

강석경

1951년대구출생으로,이화여대미대조소과를졸업했다.1974년단편「근」과「오픈게임」으로『문학사상』제1회신인상을수상하면서문단에데뷔한그는,『숲속의방』으로‘오늘의작가상’과‘녹원문학상’을,『나는너무멀리왔을까』로‘21세기문학상’을,『신성한봄』으로‘동리문학상’을수상했다.소설집『밤과요람』『숲속의방』,장편소설『청색시대』『가까운골짜기』『세상의별은다라사에뜬다』『내안의깊은계단』『미불』『신성한봄』,장편동화『인도로간또또』『북치는소녀』,산문집『인도기행』『능으로가는길』『이고도를사랑한다』『저절로가는사람』등이있다.

목차

개정증보판서문
초판5쇄서문
초판1쇄서문

화가장욱진
가야금작곡가황병기
건축가김중업
시인김종삼
화가유영국
가곡여창김월하
전통무용가이매방
토우제작가윤경열
조각가최종태
작곡가강석희
연극연출가유덕형
조각가문신
작곡가백병동
연극배우백성희
화가박생광

예술가소개

출판사 서평

986년에처음출간된뒤약이십년이흐른2007년,5쇄머리말을추가하고표지를새로단장하여선보인바있는이책은,예술가를만나이야기나누고그들의작업과철학을아름다운언어로풀어낸작가강석경의‘예술가탐구록’이다.
이번개정증보판은여러독자들에게꾸준히애독되어온지삼십여년만에일부내용과문장을손질하고,지금의맞춤법을적용하여새롭게선보이는것이다.
이책에수록된예술가들의면면은실로다채롭고장르를한정하지않는다.‘창작생활이란죽음과친근해져스스로꽃을피우는과정’이라며그림을그리며수없이죽고다시태어나던화가장욱진,‘내종교는양심’이라말하며건축이평등에기여하기를애쓰는건축가김중업,자신은‘시인이못된다’는자기부정속에서진정한시정신을일깨우던시인김종삼,예술을‘자기를찾아가는방법’으로삼고조각을체험의예술로승화시키는조각가최종태,한평생춤밖에모르고살아왔고한국의얼을한몸에받은춤으로춤역사에강렬한한획을그은전통무용가이매방,단하나이루고싶은일로‘심금을울리는진혼곡을쓰는일’을꼽는작곡가백병동등이담겼다.이들은속세에서비켜나고독하게자기세계를추구하면서시대의정신적보루와도같은빛나는작업을남긴대표적인예술가들이다.강석경의예리한시각과섬세한언어는이들을우리앞에생생히되살려놓는다.
새로꾸민표지의개정증보판에는기존에수록됐던열네명의예술가와더불어초판당시다소긴분량을지면이허락되지않아실을수없었던연극배우백성희를추가로수록했다.
그는1950년국립극단창립단원이자연극사백여편에출연하면서평생무대를지켰던명실공히‘대한민국연극의역사이며후배들이우러러본별’이다.
이책에실린열다섯명의예술가는이제대부분우리의곁을떠나갔다.당시그들이들려준생생한육성을통해,한시대의대표적예술가들과재회할수있는소중한경험을선사하는동시에예술가들의잠언과금언들을재발견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