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먼 과거에도 사람들은 조각상이 더러워지면 청소를 하고, 성당 유리창이 깨지면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칙칙한 그림에는 바니시를 덧칠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이 오늘날의 ‘보존’과 같다고 여겨지지는 않고, 이를 행했던 사람들이 ‘보존가’라고 불리지도 않는다. 그렇다면 보존은 어떻게 정의될 수 있으며 보존가라는 직업은 무엇을 수행해야 할까. 이번에 번역 출간된 『현대 보존 이론: 왜 그리고 무엇을 보존하는가』는 1980년대 이후 전개된 이론들을 ‘현대’ 보존 이론으로 설정하고, 개념과 원칙, 대상의 범주, 윤리 등을 둘러싼 다양한 논의들을 제시한다.
현대 보존 이론 : 왜 그리고 무엇을 보존하는가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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