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안에서 무슨 일이?

냉장고 안에서 무슨 일이?

$12.00
Description
냉장고에서 나는 윙윙 소리의 비밀을 아나요?
치즈를 아주 좋아하는 수지의 생일날, 엄마는 수지를 위해 치즈 요리를 준비합니다. 치즈는 여러 음식에 들어가 풍미를 높여 주고,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멋지게 활약하지요. 생일잔치가 끝나고 엄마는 남은 치즈를 냉장고 안에 넣어 둡니다. 치즈는 금방 밖으로 나갈 거라고 철썩같이 믿으며 기다립니다. 그런데 다른 음식들이 들어오면서 점점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밀리고 또 밀리고! 결국 냉장고 구석 자리까지 밀려난 치즈는 두려움에 사로잡힙니다. 머지 않아 곰팡이가 피어 버린 치즈 좀비가 될지도 모르니까요. 과연 치즈는 냉장고 밖으로 나가 다시 멋지게 활약할 수 있을까요?
《냉장고 안에서 무슨 일이?》는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의인화된 음식들이 냉장고 속에서 대소동을 벌이는 유쾌한 그림책입니다. 냉장고 속 윙윙 소리는 예전에 먹었던 음식들이 밖으로 나가기 위해 외쳐 대는 아우성일지도 모릅니다. 치즈를 좋아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냉장고 속 이야기는 무엇인가를 깜빡 잊고 지내는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우리가 잊고 있는 것들은 너무 흔해서 소중함을 모르는 물건일 수도 있고, 너무 소중해서 꽁꽁 숨겨 둔 물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모두 냉장고 속 치즈처럼 분명 쓰임새 있는 가치를 가진 것들이에요. 자, 그럼 우리 집 냉장고 구석구석도 한번 들여다볼까요? 치즈처럼 나갈 날만 기다리고 있는 음식 친구들을 여럿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

우에다시게코

도쿄에서태어났으며,도쿄디자인전문학교일러스트레이션과를졸업했습니다.디자인회사에서일러스트레이터겸그래픽디자이너로활동하다가독립해일러스트와그림책작업을시작했습니다.작품으로《매일매일시계그림책》,《시계의숫자3을되찾아라》,《사라진딸기를찾았다》,《정리정돈엄청기분좋아》등이있으며,우리나라에소개된책으로는《공이콩콩》이있습니다.치즈를무척좋아해치즈케이크를만들어먹곤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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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냉장고안에서펼쳐지는음식대소동
《냉장고안에서무슨일이?》에는친숙한음식들이등장해요.아이들이좋아하는치즈부터햄,소시지,푸딩,젤리와꽃게까지요.작가는이음식들을의인화해살아있는존재들로그려냈어요.멋지게활약하고싶은치즈,더위에약한햄,한봉지에서사이좋게지내는소시지삼형제등냉장고속음식들은모두자신만의사연을가지고있어요.이들이만들어내는소동은금방이라도냉장고를열어보고싶은생각이들정도로이야기속으로빠져들게합니다.
다읽고난후에는집냉장고의구석구석을들여다보며,냉장고속음식들의쓰임을생각하게됩니다.어쩌면싫어하던혹은관심도없던음식들을다른시선으로보게될지도몰라요.

구석자리에있는누군가를잊으면안돼요!
수지는치즈가냉장고로들어갈때"얼른또먹고싶다!"고했지만그만치즈를잊고말았어요.치즈가냉장고구석자리로밀려들어갈때까지말이에요.
수지가족이잊고지냈던치즈는아주오래전에친하게지냈지만지금은연락이뜸해진누군가일수도있고,불과며칠전까지생각했지만잠깐구석에넣어둔물건일수도있어요.분명한건수지가꽃게그라탱으로치즈를만났을때처럼우리도잊고지내던것들을다시만나면정말정말기뻐할거란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