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어디 숨었니? (김종상 곤충 동시집)

어디 어디 숨었니? (김종상 곤충 동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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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디 어디 숨었니?』는 오랫동안 동시를 써 온 김종상 시인이 어린이들에게 곤충에 대해 친근하게 알려 주고자 쓴 곤충 동시집이에요. 곤충은 겉으로는 조그맣고 약해 보여도, 그들 세계에서는 강단 있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시인은 천진하고 재치 있는 표현과 시어를 통해 이 곤충들을 매력 넘치는 주인공으로 탄생시켰어요. 동시를 읽다 보면, 곤충을 향한 시인의 애정과 관심이 얼마나 큰지 느낄 수 있어요. 따뜻한 시심과 생명을 존중하는 감성이 시를 읽는 어린이들에게로 자연스럽게 전해진답니다.
저자

김종상

저자김종상은초등교직생활을지낸후어린이를위한독서와글쓰기교육을연구하고실천하는아동문학가입니다.1935년경북안동에서태어나,1958년《새교실》에소설〈부처손〉이,1959년《새벗》에동시〈산골〉이입상하였고,1960년《서울신문》신춘문예에동시〈산위에서보면〉이당선되어등단하였습니다.동시집《흙손엄마》《꽃들은무슨생각을할까》,동화집《생각하는느티나무》《재주많은왕자》,수필집《개성화시대의어린이,어린이문화》등을냈습니다.대한민국문학상,세종아동문학상,방정환문학상등을수상하였고,한국아동문학가협회회장,한국시사랑회회장,국제펜클럽한국본부부이사장등을역임하였으며,현재《문학신문》주필로있습니다.

목차

맑은하늘아래꽃벼룩/꿀벌/무당벌레/나비/배추흰나비/실잠자리/잠자리
여름풀밭방아깨비/베짱이/사마귀/여치/팥중이/철써기/콩중이/풀무치
물웅덩이물땅땅이/물맴이/물방개/물자라/소금쟁이/장구애비
숲과물가각다귀/모기/박각시|반딧불이/쌕쌔기/하루살이
수풀굼벵이/누에/대벌레/말벌/송충이/자벌레/풀쐐기/불나방
나무둥치매미/보리매미/비단벌레/사슴벌레/쓰르라미/장수풍뎅이/장수하늘소
가을들녘콩메뚜기/방울벌레/벼멸구/벼메뚜기/고추잠자리/귀뚜라미/풀종다리
모래와땅개미/개미귀신/땅강아지/벼룩/길앞잡이/쇠똥구리/쇠파리
마을근처꼽등이/밑들이/빈대/좀벌레/송장벌레/바퀴벌레/초파리/파리
재미있는곤충퀴즈

출판사 서평

생명의소중함을배우고자연의생생함을느껴요.
곤충과친구가되는곤충동시집!

자연속곤충들을동시로만나요!

맑은하늘아래날아다니는나비를본적이있나요?팔랑팔랑꽃잎처럼우아한나비한마리가꽃가지에살포시내려앉습니다.

꽃은나비처럼/공중으로날아보고//
나비는꽃처럼/가지에앉아보네//
그러면어떨까요/바꾸어살아보면.
-〈나비〉-

무더운여름날시원하게울려퍼지는매미의울음소리를떠올려보세요.매미는나뭇가지어딘가에숨어서‘맴맴’목청껏소리칩니다.기척이느껴지면언제그랬냐는듯시치미를뚝떼지만,금세또다시힘차게울어젖힙니다.

왜옷은벗어서/아무데나놔두니?//
왜고루먹지않고/나무즙만먹니?//
왜새벽부터/아기를깨워놓니?//
매미,너이리와/혼이좀나야겠다.
-〈매미〉-

《어디어디숨었니?》는오랫동안동시를써온김종상시인이어린이들에게곤충에대해친근하게알려주고자쓴곤충동시집이에요.곤충은겉으로는조그맣고약해보여도,그들세계에서는강단있고치열하게살아가는존재입니다.시인은천진하고재치있는표현과시어를통해이곤충들을매력넘치는주인공으로탄생시켰어요.꽃을꼭닮은나비,별처럼반짝반짝들길을걸어가는반딧불이,노릇노릇벼이삭처럼익어가는벼메뚜기…….어린이들이쉽고재미있게곤충의세계를알아가고상상할수있도록배려하였지요.동시를읽다보면,곤충을향한시인의애정과관심이얼마나큰지느낄수있어요.따뜻한시심과생명을존중하는감성이시를읽는어린이들에게로자연스럽게전해진답니다.

곤충에대해더잘알게되는시간
동시속에는여러곤충들이등장해요.개미,꿀벌,잠자리,무당벌레처럼우리주변에서쉽게볼수있는곤충들도있고,장수하늘소와비단벌레처럼좀처럼만나기어려운곤충들도있습니다.시인은자연속다양한곤충들의생태를동시속에고스란히담아냈어요.

오줌싸개도되고/버마재비도되는//
배불뚝이사마귀/풀숲의깡패//
두팔을쳐들며/아무에게나덤비지.
-〈사마귀〉-

동시를읽으면사마귀에게‘오줌싸개’와‘버마재비’라는또다른이름이있다는것을알게됩니다.다른곤충들을위협하는난폭한성격을가졌다는것도유추할수있지요.책장을넘기다보면철써기가파도처럼‘철썩철썩’소리를내며운다는것도,콩중이가‘똑똑똑또그르르’목탁소리를내며운다는것도자연스럽게알수있어요.차근차근알아가는사이,곤충들과더욱가까워집니다.

곤충과친구가되는놀이터,곤충동시집!
어린이들은곤충을보면두려움도잠시,호기심과기대감을가집니다.“이름이뭐지?뭘먹고살지?소리는어떻게내지?”궁금증이꼬리를물지요.작은생명과마주했을때,관심을가지고이해하려는감성이야말로생명의소중함을배우는첫걸음일거예요.
곤충에대한정보는사진자료와도감을보면알수있어요.하지만어린이들의감수성을채우기에는부족한부분이있지요.단순히‘아는것’을넘어서‘이해’하고‘교감’하는데에는쉬운우리말과아름다운표현으로살려낸동시가제격이지않을까요?

“생명존중이니자연보호니하는것은말로는안된다.관심을갖고가까이하면저절로되는것이다.곤충동시집은우리가해악의존재로만보고기피하기가보통인곤충의세계로어린이들을초대하여,그들의참모습을사랑의대상으로보여주려는것이다.”
-‘시인의말’중에서-

시인의정겨운입말이살아있는동시를읽으며곤충과마음을나누고교감해보세요.유쾌하고다정한동시에재미가득한퀴즈까지풀고나면,생명과자연을아끼고사랑하는아름다운마음까지무럭무럭자라날거예요.모두함께,곤충동시집《어디어디숨었니?》로곤충친구들을만나러가볼까요?

《어디어디숨었니?》잘읽고재밌게활용하는방법!
1.동시를읽기전,그림속에숨어있는곤충들을찾아보세요.
2.입말과표현이잘다듬어진곤충동시를감상하고낭송해봐요.
3.'재미있는곤충퀴즈'를풀면서곤충의특징과생태를배워요.
4.밖으로나가,여기저기숨어있는곤충친구들을찾아보세요.
5.좋아하는곤충을주제로동시를짓고그림으로표현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