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10.43
Description
동심과 만물에 대한 사랑,
다정하고 고운 시어로 건져 올린 명작 동시집
아동 문학계의 거장윤석중 시인이 노래하듯 써 내려간 명작 동시집. 오랜 세월 부모에게서 다시 그 아이에게로 대를 이어 불리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일깨운 동시집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가 새 얼굴로 단장하였다. 총 15편의 작품에는 일상을 노니는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동심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만물을 향한 시인의 따뜻하고 정겨운 심상이 담겨 있다. 어린이 본연의 모습을동시로 구현하고자 한 시인의 노력은 특유의 어법으로 명징하게 드러난다. 모난 곳 없이 정성스레 빚어낸 말과 반복적인 문장, 생동감 넘치는 의성어와 의태어의 조화는 어린아이의 웃음만큼 맑고 명랑하다. 여기에 콜라주 기법 등 현대적 감각으로 동시를 재해석한 윤봉선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독창적이고 유쾌한 매력까지 느낄 수 있다. 세대를 초월한 동심과 공감으로 현재까지 사랑받으며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윤석중 시인의 작품을 만나 보자.

저자

윤석중

1911년서울에서태어나양정고보(자퇴)를거쳐일본조오치대학(上智大學)을졸업했다.2003년12월9일93세의나이로세상을뜰때까지우리나라아동문학계를이끌어온동요시인이자아동문화운동가로‘동요의아버지’또는‘윤석중할아버지’로불렸다.

13세때인1924년어린이잡지『신소년』에동요「봄」이,1925년『어린이』에동요시「오뚝이」가뽑히면서천재소년시인이라는찬사를받으며...

출판사 서평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