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동심과 만물에 대한 사랑,
다정하고 고운 시어로 건져 올린 명작 동시집
다정하고 고운 시어로 건져 올린 명작 동시집
아동 문학계의 거장윤석중 시인이 노래하듯 써 내려간 명작 동시집. 오랜 세월 부모에게서 다시 그 아이에게로 대를 이어 불리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일깨운 동시집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가 새 얼굴로 단장하였다. 총 15편의 작품에는 일상을 노니는 아이들의 순진무구한 동심뿐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만물을 향한 시인의 따뜻하고 정겨운 심상이 담겨 있다. 어린이 본연의 모습을동시로 구현하고자 한 시인의 노력은 특유의 어법으로 명징하게 드러난다. 모난 곳 없이 정성스레 빚어낸 말과 반복적인 문장, 생동감 넘치는 의성어와 의태어의 조화는 어린아이의 웃음만큼 맑고 명랑하다. 여기에 콜라주 기법 등 현대적 감각으로 동시를 재해석한 윤봉선 작가의 그림이 더해져 독창적이고 유쾌한 매력까지 느낄 수 있다. 세대를 초월한 동심과 공감으로 현재까지 사랑받으며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윤석중 시인의 작품을 만나 보자.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 와서 먹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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