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근대 이후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13강에 걸쳐 12명의 해석학의 거장들을 선정하여 초대하고 있다. 해석학은 오랜 역사만큼 다양한 해석학 이론들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소화하기 벅찬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집필 목적은 단지 우리가 거장들의 이론을 암기식으로 머릿속에 들여놓는 데 있지 않고 이들의 다양한 해석이론을 통해 우리의 현실사회에서 적절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데 있다. 이 책에서 해석학은 모든 학문에 통용되는 텍스트 이해와 해석에 관한 이론이기 때문에 전문영역뿐만 아니라 스무 살의 눈높이에 맞추어 우리의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해석학의 어원에서도 볼 수 있는데, 해석학은 고귀한 신의 말씀을 인간 세상에 전해주는 것에서 유래하였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전문영역이나 비전문영역을 막론하고 언어를 매개로 하여 서로 대화를 나누고 각자의 행위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며, 서로에게 이해하고 이해시키고자 노력한다.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공통된 행위를 하고자 할 때에는 서로의 이해가 더욱 더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어느 정도 이해한다 해도, 오해는 언제나 생겨날 수 있으며, 우리는 많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오해의 소지를 제거하고자 한다. 이런 점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삶의 본질적인 토대를 형성한다.
이 책은 인물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해석학 거장들의 이론들로 구성하고 있기에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거장들의 해석학 이론을 선정하여 손에 와 닿는 대로 읽어도 무방하게 편성하였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전문영역이나 비전문영역을 막론하고 언어를 매개로 하여 서로 대화를 나누고 각자의 행위에 대해 이해를 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의도를 파악하고자 하며, 서로에게 이해하고 이해시키고자 노력한다.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공통된 행위를 하고자 할 때에는 서로의 이해가 더욱 더 필요하다. 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를 어느 정도 이해한다 해도, 오해는 언제나 생겨날 수 있으며, 우리는 많은 질문과 토론을 통해 오해의 소지를 제거하고자 한다. 이런 점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는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우리 삶의 본질적인 토대를 형성한다.
이 책은 인물을 중심으로 주제별로 해석학 거장들의 이론들로 구성하고 있기에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다. 독자들이 마음에 드는 거장들의 해석학 이론을 선정하여 손에 와 닿는 대로 읽어도 무방하게 편성하였다.
스물에 만나는 현대해석학의 거장들 (반양장)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