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 (양장본 Hardcover)

플라톤의 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 (양장본 Hardcover)

$25.75
Description
서광사의 헬라스 고전 출판 기획, 《플라톤의 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 편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플라톤의 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 편을 출간하였다. 서광사는 서양 고대철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야심 찬 기획 아래, 플라톤의 대화편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들을 1988년부터 계약하여 출판해 오고 있다. 헬라스어 원전에 대한 번역뿐만 아니라 주석까지 단 형태로 출판해 왔으며, 이번에는 그 열다섯 번째 결실로 《플라톤의 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 편을 출간하였다. 플라톤 철학의 최고 전문가인 박종현 교수가 번역하고 주석을 단 《플라톤의 국가(政體)》,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플라톤의 네 대화편: 에우티프론, 소크라테스의 변론, 크리톤, 파이돈》, 《플라톤의 필레보스》, 《플라톤의 법률》, 《플라톤의 프로타고라스/라케스/메논》, 《플라톤의 향연/파이드로스/리시스》, 《플라톤의 고르기아스/메넥세노스/이온》, 《플라톤의 소피스테스/정치가》, 《플라톤의 카르미데스/크리티아스/서간집》 편에 이은 열한 권째 플라톤 역주서이다.
저자

플라톤

고대그리스철학자다.소크라테스의제자이자아리스토텔레스의스승으로서양철학에지대한영향을끼쳤다.아테나의부유한상류층집안에서태어났다.출생할무렵아버지아리스톤이사망하자어머니페릭티오네가자신의외삼촌퓌릴람페스와재혼했는데,퓌릴람페스는정치가페리클레스와절친한친구였다.또한외당숙크리티아스는한때소크라테스의제자였으며30인과두정의지도자가된정치가였다.20세에소크라테스의제자가되었다.28세때소크라테스가독배를마시고죽자,아테나의비지성적분위기에실망해서메가라와이탈리아등지로여행을떠나견문을넓혔다.1차쉬라쿠사이여행을마치고귀국하여기원전383년경철학중심의종합학교인아카데미아를세웠다.소크라테스의사상과철학이담긴글을저술하며그안에자신의철학도담았다.《소크라테스의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국가》,《프로타고라스》등35편의저서를남겼는데「소크라테스의변명」을제외하면전부대화체형식으로되어있어『대화편』이라불린다.소크라테스는자신의철학을저술활동으로남기지않았기에그의사상을엿보려면『대화편』에의존해야한다.초기『대화편』에서소크라테스의철학을짙게느낄수있으며후기로갈수록소크라테스철학을근간으로한본인의철학이나타난다.

목차

머리말…5
우리말번역본과관련된일러두기…11
원전텍스트읽기와관련된일러두기…15

《에우티데모스》편…17
해제…19
목차…25
대화자들…29
《에우티데모스》…33

《크라틸로스》편…139
해제…141
목차…147
대화자들…151
《크라틸로스》…153

참고문헌…289
고유명사색인…295
내용색인…299

출판사 서평

《플라톤의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편의구성과내용
이책은플라톤의초기대화편들중하나인《에우티데모스》편과,중기의대화편으로분류되는《크라틸로스》편을한권으로엮은것이다.
《에우티데모스》편은플라톤이40세무렵에저술한초기대화편으로간주된다.이대화편에등장하는에우티데모스와디오니소도로스형제는거의한세대전에활동했던현자풍의프로타고라스나고르기아스와같은거물급소피스테스들과는완전히격이다른모습을드러낸다.자신들의지혜랍시고자랑스럽게그야말로궤변들을늘어놓는데,우리가소피스테스들을궤변론자들로도알고있는까닭을이대화편을통해서실감케된다.이들형제가펼치는무려21가지나되는궤변들(sophismata)이특히소크라테스의권유적인논변과대비되어,그것들의부끄러운실상이여실히드러난다.
《크라틸로스》편의부제는‘이름들의옳음에관하여’이다.‘사물의표현’또는‘지칭’으로서의그이름의옳음또는정당성과관련해서는두가지상반된견해들이있으며,이것들은결국상보적이라할것들이다.첫째로,이름은닮음곧유사성에의한표현이라는주장과이름은관습과약정일뿐이라는주장의대립이다.둘째로,이름은사물들의끊임없는움직임,그유동성을나타내는것이라는관점에서의주장과그것자체의본성을불변의것으로유지하는것들을나타내는이름들도이에못지않은비중을차지한다는주장의양립이다.이런상반된관점들에서추적한이름들의광범위한어원분석들이이대화편의주를이룬다.
각편은플라톤의원전을우리말로번역하고주석을단본문과함께,대화편의핵심주제와철학적의의,문헌학적비평등을개관할수있는해제,내용을순서에따라요약하고전체구조를파악할수있게한목차,대화편의대화자들에대한소개등역주자가독자를배려하여집필한자료들을싣고있으며,책뒤에는참고문헌과색인을수록하였다.

《플라톤의에우티데모스/크라틸로스》편출간의의의
이책은서광사에서출간하는박종현교수의열한권째플라톤역주서이다.헬라스어원문의낱말과문장하나하나를가장알맞은우리말로옮기기위한박교수의헌신적작업은,이역주서들이단순한번역본을넘어한국어플라톤연구의정본으로자리매김하게했다.원문의정확한번역과함께상세한각주를통해플라톤철학용어의의미와학문적맥락,역사적배경을풍성하게전달하여,학술적인가치를높임과함께전문연구자들뿐아니라일반독자에이르기까지누구나플라톤의철학에다가갈수있도록안내하고있다.
한개인이역주서형태로플라톤전집을완성하는것이세계적으로도드문학문적성취라는점에서,박종현교수의플라톤역주서들은한국철학사의이정표가되고있다.이책머리말에서‘제대로완결되기를바라는마음이나만의것은아닐것이라는믿음을갖고최선을다하며이일을끝맺는작업을하고있다’는소회를밝힌박종현교수의바람대로,한국의학문적토양을비옥하게하는데기여할한그루실한참나무가이제한길더자라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