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wald Spengler는 Halle에서 수학과 자연과학, 철학을 공부. 신칸트 학도인 알로이스 릴에게서 "헤라클레이코스 철학의 형이상학적 기본 사상"이라는 주제로 박사 학위 취득. 1908년부터 1911년까지 고등학교 교사 생활. 그 후 뮌헨에서 민간학자로, 작가로 생활. 지은책으로는《서구의 몰락》등.
역자 소개 양우석은 계명대 철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 철학박사 학위취득. 현재 계명대, 청주대, 대구대 출강. 학위논문인 "Hegels Technikverstandnis und Versohnungsinteressezwischen Natur und Geist"는 현재 독일 에르곤 출판사와 출판 계약 체결 근간 예정.
옮긴 책으로는 A. 바루치의《대안적 삶의 형식》, L.G. 리히터의《헤겔의 자연 철학》, 논문으로는 "오늘날에도 헤겔의 변증법은 가능한가", "헤겔의 자연 철학과 생태학적 위기", "존재와 당위를 넘어서", "인간 존재의 '통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헤겔의 객관적 정신에 대한 하르트만의 이해" 등 다수.
이 책에서 슈펭글러는 손의 사용으로부터 오늘날의 광범한 기술의 사용에 이르기까지 육식 동물로서의 인간을 묘사하고 있다. 제1장에서 그는 기술이란 “전체적 삶의 전략”이며, 기술의 발명과 기획은 승리를 기뻐하는 강한 인간으로부터 유래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그는 진화를 생물이 점차 환경에 잘 적응해 간다고 보았던 다윈식의 사고 방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오히려 기술적 발전이란 힘에 대한 의지를 밑바탕에 깔고 있는 일종의 돌연변이라 본다.
슈펭글러는 몰락을 외치지만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않으며, 그렇다고 해서 될 대로 되라는 식의 무사안일주의를 합리화하지도 않는다. 아마도 독자들은 이 책 속에서 허무주의적 색채를 강하게 느낄 것이다. 그러나 한번 더 숙고해 본다면, 허무주의를 극복하려는 슈펭글러의 강한 의지를 가슴 깊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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