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늑대와 파리 - 세상의 빛깔들 45 (양장)

회색 늑대와 파리 - 세상의 빛깔들 45 (양장)

$15.00
Description
이 책은 프랑스 DIDIER JEUNESSE 출판사의 Loup Gris et la mouche를 번역한 동화책이다. Loup Gris(회색 늑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으로 우리나라에서 도서출판 서광사의 동화 “세상의 빛깔들 시리즈” 중 45번째로 출간되었다. 그동안 서광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이태리, 스페인, 독일 등 여러 나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동화를 펴냈으며 이제 프랑스의 동화도 펴내게 되어 프랑스의 독특한 문화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내용:
나무 그늘에 누워서 낮잠을 자려던 회색 늑대는 옆에서 ‘웨엥 웨엥!’ 소리를 내며 파리가 날아다니자 입을 크게 벌려서 파리를 삼켜버렸다. 저녁이 되어 산꼭대기에 모인 늑대 무리들 사이에서 회색 늑대는 이상한 목소리를 내다가 대장 늑대에게 쫓겨나고 만다. 파리를 삼키고 나서 목소리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궁리하던 회색 늑대는 파리를 잡아먹게 하려고 거미를 삼켰지만 귀에서 거미줄이 나오기 시작했고, 거미를 잡아먹게 하려고 작은 새를 삼켰지만 다리가 날개처럼 파닥거려서 몸을 가누지도 못하게 되고 만다.
지치고 상처 입은 회색 늑대는 여우가 가르쳐 준 방법대로 해 보는데, 예전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위기를 벗어나려고 할수록 더 궁지에 빠지는 늑대와, 각각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만화식의 독특한 그림은 무서운 늑대를 어리석지만 한편 측은하고 친근하게도 느끼게 한다. 그림 여기저기에 조그맣게 숨어 있는 다른 동물들도 재미있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질비주에른

프랑스의만화작가이며이야기를사랑하는이야기꾼이다.여행을좋아해여행으로부터이야기의영감을얻는그는모든연령대(4세부터)의독자들을위해무대에서이야기도하고,음악인들과함께공연을즐겨한다.2001년부터파리음악원에서스토리텔링예술교육과정을담당하고있으며,디디에청소년팀(DidierJeunesse)에서약20여권의만화를펴낸성공적인작가이기도하다.주요작품으로는『회색늑대』시리즈,『너그렇게어디가니』,『피에르와마녀』등이있다.

출판사 서평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