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인 조르바

그리스인 조르바

$12.47
Description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에디터스 컬렉션’의 3권으로 《그리스인 조르바》가 출간되었다. 우리의 영혼과 정신에 깊은 울림을 주는 보석 같은 작품인 《그리스인 조르바》는 한 문장 한 문장 읽을 때마다 삶을 성찰하고, 자유와 해방을 찾아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저자

니코스카잔차키스

저자니코스카잔차키스(NikosKazantzakis,1883~1957)
현대그리스를대표하는소설가인니코스카잔차키스는1883년크레타섬의이라클리오에서태어났다.터키지배하의크레타섬에서어린시절을보낸카잔차키스는기독교인박해사건과독립전쟁을경험하고,이러한경험은이후그리스민족주의성향의글을쓰는데영향을미친다.아테네대학에서법학을공부했으며,1907년파리로유학을떠나베르그송과니체의철학을접한다.1912년1차발칸전쟁때육군에자원입대했으며,1917년고향크레타섬으로돌아와《그리스인조르바》의주인공알렉시스조르바의모델이된요르기오스조르바와함께탄광사업을벌였다.1919년베니젤로스총리에의해공공복지부장관으로임명되었으나이듬해베니젤로스의자유당이선거에패배하자장관직을사임하고파리로간후유럽곳곳을여행했다.1922년터키와의전쟁에서그리스가패했다는소식을듣고민족주의를버리고공산주의를받아들였으며공산주의활동으로정부의박해를받기도했다.이후《미할리스대장》,《최후의유혹》으로그리스정교회와로마가톨릭의비난을받는다.1957년중국정부의초청으로중국을다녀온후백혈병증세를보여치료를받았으나후유증으로사망한다.주요작품으로《오디세이아》(1938),《그리스인조르바》(1943),《최후의유혹》(1951),《미할리스대장》(1953)등이있으며다수의여행기를집필했다.

목차

1~26
옮긴이후기

출판사 서평

“‘그리스인조르바’를읽는다는건
독자의정신과가슴에지워지지않는
흔적을남기는것이다!”

매순간마음을활짝열어삶의즐거움과슬픔을
온몸으로구현하는자유로운정신의소유자조르바를통해
우리의삶을관통하는절대적자유를성찰하는시간!

각박한삶을사는현대인에게자유와해방의목소리를건네는《그리스인조르바》가문예출판사에서새로운번역으로출간됐다.그리스를대표하는작가니코스카잔차키스의대표작《그리스인조르바》는수십개언어로번역된스테디셀러이자,수많은사람들에게자신의삶을성찰하고소탈하고자유로운삶을추구하게만든작품이기도하다.

삼십대의화자는크레타섬의해안에갈탄광을열어자신의운을시험해보기로한다.책속진리에만갇혀있는그는우연히호방하고자유롭고즉흥적이고초인적인그리고춤과노래를즐기는알렉시스조르바를만나그동안경험하지못했던미지의세계로떠난다.모든면에서반대되는이두인물은각자의모험을통해떼려야뗄수없는,심지어보완적인관계를보여준다.두사람이함께한갈탄광사업은망하지만조르바는포도주를마시며춤을추고,화자도그를따라하며자신이모든집착에서해방되는것을느낀다.카잔차키스는알렉시스조르바와화자를통해‘무소유’의실천을보여주고자한다.비록사업은파산해가진것을잃게되었지만,자유로운삶을사는조르바를통해화자는그동안책에만갇혀있던자신을해방시키기때문이다.

먹고마시며사랑하는,단순하지만치열한삶을사는조르바와함께
절대적자유를성찰하게되는소중한경험
《그리스인조르바》는모든구절,모든대화가그자체로완벽하다.의미없는구절,의미없는대화는없다.모든구절과대화가삶과죽음,사랑,종교등어디서나보편적으로존재하는주제들을성찰하고문제시한다.그리하여이작품을읽는독자는여러등장인물에대해,특히삶의즐거움과슬픔을매순간온몸으로구현하는조르바에대해애착을느낄수밖에없다.조르바는먹고마시고춤추고사랑하고산투리를연주하며단순하면서도치열하게살아간다.

화자인‘나’는붓다와자기삶의의미에사로잡혀책을읽고,글을쓰고,자기가느끼는것과만물의의미에대해명상하는것을좋아한다.조르바보다덜충동적이고생각이많고형이상학적근심에사로잡힌화자는말그대로‘책상머리지식인’이다.화자와반대로조르바는마치어린아이처럼인간의편견과비열함에서해방되고,매순간마음을활짝열어이세계의가장단순한경이로움을발견하고자한다.화자인‘나’는뱃사람신드바드처럼되려고애쓰지만,자신의의식과지식에갇혀있다.카잔차키스는화자를통해서우리의삶을관통하는여러가지주제들,특히얻기가너무힘든절대적자유에대해성찰하게한다.이번문예출판사에서새롭게번역한《그리스인조르바》는지나친직역과의역사이에서균형을읽지않고가독성을높이고자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