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을 생각한다

소설을 생각한다

$28.00
Description
국문학·영문학·불문학·독문학·러시아문학·중문학·미학 등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2003년 결성한 비평동인회인 ‘크리티카’의 성과를 모은 책이다. 벤야민, 프레드릭 제임슨, 로런스, 루카치, 바흐친, 사르트르, 아도르노, 제임슨, 루쉰, 최재서, 백낙청, 임화, 김현 등의 작가가 저술한 비평 또는 작품에 크리티카 동인이 해설을 덧붙였다. 각 해설은 원문의 역사적, 문화사적, 이론사적 맥락을 짚어줘 문학을 이해하는 깊이를 키워준다.
저자

비평동인회크리티카

‘크리티카’는자율적이고독자적인비평행위의공간을만들고자한연구자들이모여2003년에결성한비평동인회의이름이다.‘크리티카’는고전적인비평정신이살아있는비평전문지,비평적관심과학문적관심을결합한비평전문지이기를자임한동인지『크리티카』발간을통해사회적소통을시도했다.하지만크게의미있는성과를거두지는못한채2013년『크리티카』6호를끝으로동인지체제를마감했다.지금은약10여명이매달한차례모여같이공부하는형태로유지되고있다.『소설을생각한다』는그10여명의동인이동인지를대신하는단행본형태로집단작업을시도한끝에나온첫번째결과물이다.

ㆍ이책에참가한크리티카동인(가나다순)
김경식
연세대학교독어독문학과에서게오르크루카치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2018년현재‘자유연구자’로공부하면서글을쓰고옮기는일을하고있다.쓴책으로는『게오르크루카치:과거와미래를잇는다리』,『통일이후독일의문화통합과정』(공저),『다시소설이론을읽는다』(공저),『루카치의길:문제적개인에서공산주의자로』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는『게오르크루카치:맑스로가는길』(공역),『고차세계의인식으로가는길』,『미적현대와그이후:루소에서칼비노까지』,『소설의이론』,『사회적존재의존재론을위한프롤레고메나』(공역)등이있다.루카치의『소설의이론』번역으로2007년제12회한독문학번역상을받았다.

김성호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교대학원에서영문학석사학위를받았다.미국버펄로소재뉴욕주립대학교에서D.H.로런스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으며,현재서울여자대학교영어영문학과교수로재직하고있다.“CapitalismandAffectiveEconomiesinLawrence’sWomeninLove”(2016)등로런스에관한글과그밖에영문학?미학관련논문을주로써왔으며근래에정서?정동론에관심을두고있다.공저로『지구화시대의영문학』,『영미명작,좋은번역을찾아서』,『다시소설이론을읽는다-세계의소설론과미학의쟁점들』,역서로『처음에는비극으로,다음에는희극으로:세계금융위기와자본주의』,『헤겔,아이티,보편사』,『바그너는위험한가』,『24/7잠의종말』등이있다.

박상준
서울대학교에서국문학을전공했다.「한국신경향파문학의특성연구:비평과소설의상관성을중심으로」(2000)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인문사회학부교수로있다.국문학연구서로『1930년대한국모더니즘문학과이상,최재서』(소명출판,2018),『통찰과이론』(국학자료원,2015),『형성기한국근대소설텍스트의시학』(소명출판,2015),『한국현대소설텍스트의시학』(소명출판,2009),『한국근대문학의형성과신경향파』(소명출판,2000),『1920년대문학과염상섭』(역락,2000)을썼고,문학평론집으로『문학의숲,그경계의바리에떼』(소명출판,2014),『소설의숲에서문학을생각하다』(소명출판,2003)를,인문교양서로『에세이인문학』(케포이북스,2016)과『꿈꾸는리더의인문학』(케포이북스,2014)을출간했다.

변현태
서울대학교노어노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석사학위를받았다.1996년에노문학박사과정을수료하고,모스크바대학교교환학생으로연수를마쳤다.1997년에모스크바대학교박사과정에입학해2000년에고대러시아문학분야의논문「17세기러시아웃음문학의희극성」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2003년부터서울대학교노어노문학과교수로재직중이다.「중세적웃음의이중적의미론과「주점에의예배」의희극성」「『원초연대기』와고대러시아적역사인식과재현의특수성에대하여」「『이고르원정기』의신화적사유와역사의식」등고대러시아문학에대한논문을썼다.고대러시아문학외에도러시아문학이론에대해지속적으로연구하고있으며,「바흐친의소설이론과그현재적의미」「문화기호학과폭발:로트만의『문화와폭발』을중심으로」등의이론관련논문을썼다.저서로『해석적패러다임으로서의반성과지향』『다시소설이론을읽는다』(공저)등이있으며번역서로도스토옙스키의『스테판치코보마을사람들』등이있다.

오길영
현재충남대학교영문과교수로재직중이며문학평론가로활동하고있다.주요저서로는평론집『힘의포획:감응의시민문학을위하여』(2015),연구서『포스트미메시스문학이론』(2018),『세계문학공간의조이스와한국문학』(2013),『이론과이론기계:들뢰즈에서진중권까지』(2008)등이있다.

윤정임
연세대학교불어불문학과에서공부했고프랑스파리10대학에서사르트르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2018년현재대학에서간헐적으로강의를하며글을쓰고옮기는일을하고있다.저서로는『사르트르와20세기』(공저),『사르트르의미학』(공저),『다시소설이론을읽는다』(공저)등이있으며,역서로는『변증법적이성비판』(공역),『사르트르의상상력』,『시대의초상』,『자코메티의아틀리에』등이있다.

이경덕
연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프레드릭제임슨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번역으로프레드릭제임슨의『정치적무의식』(공역),테리이글턴의『문학비평:반영이론과생산이론』(원제:마르크스주의와문학비평),에두아르도갈레아노의『사랑과전쟁』등이있고,공저로『탈식민주의:이론과쟁점』,『처음읽는영미현대철학』이있다.그밖에「페미니즘의공과,그리고19세기영국소설읽기」,「이글턴과제임슨에있어서의해체론」,「불교철학과근대문학」등의논문을썼다.연세대학교영문학과및비교문학과대학원에서강의해왔고,프레드릭제임슨및해체론과관련한책을준비하고있다.

이보경
1969년생.연세대학교중어중문학과에서중국근대소설이론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서울대학교와콜롬비아대학에서박사후연수를했고지금은강원대학교중어중문학과에재직중이다.저서로는『근대어의탄생-중국의백화문운동』,『문(文)과노벨(Novel)의결혼』이있고,역서로는『루쉰그림전기』,『내게는이름이없다』,『동양과서양그리고미학』(공역)등이있고,『루쉰전집』번역에참가하여문집『거짓자유서』,『풍월이야기』,『열풍』,『먼곳에서온편지』와서신일부를번역했다.

임홍배
서울대독어독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괴테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으며,1999년부터서울대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괴테가탐사한근대』(2016),『독일고전주의』(2017),『기초자료로본독일통일20년』(2011,공저)등이있고,역서로는『젊은베르터의고뇌』(2012),『어느사랑의실험』(2011),『로테,바이마르에
오다』(2016),『세상의끝』(2017),『나르치스와골드문트』(1997),『진리와방법』(2011,공역)등이있으며,펴낸책으로『황석영문학의세계』(2003),『살아있는김수영』(2005),『김남주문학의세계』(2014)등이있다.

정성철
서울대학교미학과에서테오도르W.아도르노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2018년현재서울대학교에서예술사회학을강의하고있다.쓴논문으로는「예술사회학으로서의아도르노미학」,「환경운동과마르크스주의」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는『역사유물론의재구성』,『재현의정치학:40년대이후의미국미술』(공역),『현대미술의지형도』(공역),『모더니티와시각의헤게모니』(공역)등이있다.

조현일
서울대학교국어교육과를졸업하고,국어국문학과에서『손창섭?장용학의허무주의적미의식에대한연구』로박사학위를받았다.1996년『소설과사상』신인평론상을수상하였으며,현재원광대학교사범대국어교육과에재직하고있다.저서로는『한국문학의근대성과리얼리즘』,『전후소설의허무주의적미의식』,『조선적인것의형성과근대문화담론』(공저)등이있으며논문으로는「웃음?유머교육에대한문학교육적고찰」,「비상사태기의문학과정치」,「노동소설과정념그리고민주주의」,「박태순소설에나타난유년기형상에대한연구」,「권태와혁명」,「대도시와군중」,「자유주의와우울:김승옥론」등이있다.

황정아
서울대학교영어영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D.H.로런스의근대문명관과아메리카」를주제로한논문으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한림대학교한림과학원HK교수로재직중이다.저서로는『개념비평의인문학』,『다시소설이론을읽는다:세계의소설론과미학의쟁점들』(편저),『트랜스내셔널인문학으로의초대』(공저),『언어와소통:의미론의쟁점들』(공저),『자본주의사회와인간욕망:서구리얼리즘문학의현재성』(공저)등이있으며,역서로는『왜마르크스가옳았는가』,『역사를읽는방법:텍스트를어떻게읽고해석할것인가』(공역),『패니와애니』(공역),『도둑맞은세계화』,『종속국가일본』(공역),『쿠바의헤밍웨이』등이있다.

목차

책을펴내며

1장
소설의미래―데이비드로런스
「소설의미래」와로런스의소설미학―김성호

2장
옮긴이의말:루카치와케슬러의글을읽기전에―김경식
소설―게오르크루카치
‘소설론의몇가지문제’에대한토론의결어(結語)를위한테제들―게오르크루카치
역사·유물론적소설장르론을위한입지모색―페터케슬러

3장
이야기꾼:니콜라이레스코프의작품에대한고찰―발터벤야민
서사정신의회복을위하여:발터벤야민의「이야기꾼」―임홍배

4장
문학장르로서의소설―미하일바흐친
바흐친의발표문에붙이는테제들―미하일바흐친
바흐친의소설이론:「문학장르로서의소설」또는「서사시와소설」읽기―변현태

5장
『이방인』해설―장폴사르트르
「『이방인』해설」과사르트르의소설기법론―윤정임

6장
동시대소설에서화자의위치―테오도어아도르노
아도르노이후:동시대유럽소설의화자―데이비드커닝엄

7장
역사속의『율리시스』―프레드릭제임슨
프레드릭제임슨의『율리시스』읽기―이경덕

8장
『외침』자서―루쉰
『아Q정전』제1장서문―루쉰
루쉰의‘소설모양의문장’에관한소론―이보경

9장
「川邊風景」과「날개」에關하야-리아리즘의擴大와深化―최재서
리얼리즘-모더니즘범주(재)구성의감각과효과:최재서의「리아리즘의擴大와深化-「川邊風景」과「날개」에關하야」에대하여―박상준

10장
세태소설론―임화
임화의「세태소설론」읽기:본격,세태,심리,통속소설―조현일

11장
소설은왜읽는가―김현
소설과욕망:김현의「소설은왜읽는가」읽기―오길영

12장
황석영장편소설『손님』:한반도에서화해와평화찾기―백낙청
소설과리얼리즘-「황석영의장편소설『손님』:한반도에서화해와평화찾기」를중심으로―황정아

저자약력
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여기,소설에대한사유를모아
한권의책으로묶어내다!“

비평동인회‘크리티카’에서소설에대한글을모아《소설을생각한다》를펴냈다.국문학·영문학·불문학·독문학·러시아문학·중문학·미학등여러전공영역의연구자들이2003년결성한비평동인회인‘크리티카’는그동안매달한차례정기적인모임을통해함께공부하고토론한성과를모아동인지인《크리티카》를6호까지펴냈다.

이번에는소설에관한미학적이고문학이론적인논문과벤야민,프레드릭제임슨,최재서,백낙청등의학자들이쓴소설작품에대한실제비평,로런스,루쉰과같은소설가가직접쓴소설에대한사유등소설에대한소중한통찰과인식을담고있는글을모아책으로펴냈다.로런스,루카치,바흐친,사르트르,아도르노,제임슨,루쉰,최재서,임화,김현,백낙청의글에크리티카동인인김성호,김경식,임홍배,변현태,윤정임,정성철,이경덕,이보경,박상준,조현일,오길영,황정아가해설을덧붙였다.각해설은원문이갖는역사적,문화사적,이론사적맥락을짚어가며,각글이어떤의미를지니는지,또그글이저자자신의사유세계에서어떤지점을차지하는지를밝히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