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만
저자:토마스만
20세기독일문학을대표하는소설가,평론가.독일북부의뤼베크에서부유한사업가집안의둘째아들로태어났다.세기말의암울한데카당스분위기에서학창시절을보냈고일찍부터문학,?예술,철학등에관심이많았다.1891년아버지의죽음으로형편이어려워지자보험회사에서잠시근무했고,뮌헨으로이사가1933년까지살았다.이때부터집필활동을시작했고,쇼펜하우어,바그너,니체등에심취했다.1898년단편집《키작은프리데만씨》를발표하고,1901년《부덴브로크가》를출간하여작가로서자리를잡는다.이어1903년《토니오크뢰거》,《트리스탄》등을집필한다.1905년에카티아프링스하임과결혼하여그해에장녀에리카만을얻는다.1911년에는휴양지에서작곡가구스타프말러의서거소식을듣고《베니스에서의죽음》을쓰기시작하여이듬해에발표한다.제1차세계대전이끝나가던1918년10월에600쪽이넘는방대한논문집《비정치적인사람의관찰》을완성하는데,여기서그는세계대전을지지하는발언을한다.그러나차츰이러한경향에서멀어져나중에는민주주의와시민계급을옹호했고,이러한세계관이반영된대작《마의산》을1924년발표,소설가로서세계적명성을얻으며1929년노벨문학상을받는다.1933년‘리하르트바그너의고난과위대함’이라는제목으로국외강연여행도중히틀러의집권으로신변에위협을느껴귀국을포기한다.이후스위스에서《요셉과그형제들》을집필하여1943년에4부작을완성한다.1936년에는독일국적을포기하고1938년미국에서망명생활을보내는데,여러강연과연설로바쁜와중에도1947년음악과독일에관한소설이라할만한《파우스트박사》를내놓는다.1952년미국에서스위스로거처를옮기고3년후인1955년취리히에서영면한다.
역자:강두식
서울대학교독어독문학과및대학원을졸업하고독일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독문학을연구했다.서울대학교인문대학교수,인문대학학장,호원대학교총장등을역임했다.니체의《인간적인너무나인간적인》,괴테의《파우스트》등의작품을우리말로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