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4 판)

파우스트 (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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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독일이 낳은 세계적 대문호 괴테가
60여 년간 집필한 필생의 대작
독일을 넘어 서양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작품
파우스트》는 세계적 대문호 괴테가 대학에 다니던 1773년 스물네 살의 나이에 쓰기 시작해 죽기 1년 전인 1831년까지 무려 60여 년간 써 내려간 필생의 대작이다. 문학 사조로는 독일적 개성 해방 운동인 ‘슈투름 운트 드랑(질풍노도)’과 고전주의, 낭만주의의 세 시대를 지나 완성된 작품이다. 괴테의 전 생애와 당대 문학 사조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이 작품에서, 괴테가 천착한 것은 멸망하지 않고 구제되는 인간이었다.

괴테는 인간의 본성에는 이성을 조소하는 메피스토펠레스적인 것과 이성을 끊임없이 향상하려는 파우스트적인 것이 있는데, 늘 파우스트적인 것이 승리한다고 봤다. 인간은 욕망에 종속된 존재이기도 하지만 도덕과 이성을 통해 욕망을 초월하여 자신에게 내재한 가능성을 발현하려고도 하기 때문이다. 메피스토펠레스는 이를 끊임없이 부정한다. 이성의 지향과 메피스토펠레스는 끊임없이 갈등하며, 인간은 종종 메피스토텔레스적인 것에 굴복한다. 하지만 최종적인 패배는 아니다. 방황하고 이탈할지언정, 끝내 자신의 운명을 따라 굳건히 전진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괴테가 청년 때부터 여든을 넘긴 나이까지 경험하고 사유한 것을 인류와 문명의 사명과 결부해 예술적으로 형상화한 결과물 《파우스트》의 메시지다.
저자

요한볼프강폰괴테

저자:요한볼프강폰괴테JohannWolfgangvonGoethe,1749~1832
독일고전주의의대표자로세계적인문학가이자자연연구가이며바이마르공국의재상으로도활약했다.부유한가정에서태어난괴테는어려서부터자유롭게프랑스문화를접했으며,1770년슈트라스부르크대학교에서법학공부를하던중헤르더를알게되어로코코취향의문학관대신셰익스피어의위대성을배우게되었다.변호사가된그는베츨라고등법원에서법률실습을위해법관시보로일하던중,이미약혼자가있던샤를로테부프를만나사랑에빠진다.이후이경험을담은《젊은베르테르의슬픔》으로문단에서이름을떨치게되었고,독일적개성해방문학운동인‘슈투름운트드랑(질풍노도)’의중심인물로활발한창작활동을시작했다.1794년부터실러와교류했으며실러의깊은이해에용기를얻어많은작품을완성했고독일고전주의를확립했다.인생과우주에대한지칠줄모르는탐구자였던괴테의대표작에는《헤르만과도로테아》,《빌헬름마이스터의편력시대》,《이탈리아기행》,《파우스트》등이있다.특히《파우스트》는60여년에걸쳐완성한일생일대의대작이며세계문학사상최대걸작가운데하나다.

역자:정경석
일본상지대학교독문과졸업.서독뮌헨대학교에서수학하고,한국독어독문학회장,연세대학교독문학교수를역임했다.저서로《파우스트연구》등이있고,역서로괴테《젊은베르테르의슬픔》,《파우스트》,《시와진실》,R.M.릴케《하나님이야기》,카프카《변신》,루이제린저《완전한기쁨》외다수가있다.

목차


장면해설

드리는말씀
무대에서의서언
천상의서곡

비극제1부

비극제2부
제1막
제2막
제3막
제4막
제5막

작품해설
요한볼프강폰괴테연보

출판사 서평

독일이낳은세계적대문호괴테가
60여년간집필한필생의대작
독일을넘어서양근대문학을대표하는작품

《파우스트》는세계적대문호괴테가대학에다니던1773년스물네살의나이에쓰기시작해죽기1년전인1831년까지무려60여년간써내려간필생의대작이다.문학사조로는독일적개성해방운동인‘슈투름운트드랑(질풍노도)’과고전주의,낭만주의의세시대를지나완성된작품이다.괴테의전생애와당대문학사조의결정체라할수있는이작품에서,괴테가천착한것은멸망하지않고구제되는인간이었다.

타락과향락,절망마저도천국으로향하는길의일부다
그러므로모든인간은구제받는다!

《파우스트》는15~16세기의실존인물파우스트박사의전설에서착안한작품이다.실존인물의이야기에흥미로운전설을덧붙여집대성한작품인셈이다.괴테는모든인간을대변하는파우스트를통해그가세계에서신의의지에부합하게생활하려노력하는과정을그린다.요컨대,한인간이신을파악하고,세계를이해하고,가장참된의미에서신의의지에부합하는보람있는생활을하려노력하는인간을문학적으로형상화하고자한것이다.

물론파우스트는악마메피스토펠레스와거래했다.하지만괴테는이마저도참된생활을해보려는인간의수단으로이해하며높이평가한다.모든수단을동원해우주의근본에가까이가려는동경과노력으로여기는것이다.이과정에서발생하는타락이나향락,절망역시천국으로향하는길의일부다.괴테에게파우스트와그가대변하는인간의구원은필연이었다.

메피스토텔레스vs파우스트
인간은언제나메피스토텔레스적인것과대결하여승리한다

괴테는인간의본성에는이성을조소하는메피스토펠레스적인것과이성을끊임없이향상하려는파우스트적인것이있는데,늘파우스트적인것이승리한다고봤다.인간은욕망에종속된존재이기도하지만도덕과이성을통해욕망을초월하여자신에게내재한가능성을발현하려고도하기때문이다.메피스토펠레스는이를끊임없이부정한다.이성의지향과메피스토펠레스는끊임없이갈등하며,인간은종종메피스토텔레스적인것에굴복한다.하지만최종적인패배는아니다.방황하고이탈할지언정,끝내자신의운명을따라굳건히전진하기때문이다.이것이바로괴테가청년때부터여든을넘긴나이까지경험하고사유한것을인류와문명의사명과결부해예술적으로형상화한결과물《파우스트》의메시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