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대표작 세트 (전 3권)

버지니아 울프 대표작 세트 (전 3권)

$31.00
Description
페미니즘과 모더니즘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가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써 내려간 내밀하고도 정치적인 기록
버지니아 울프의 대표작 3종 세트 출간!
저자

버지니아울프

VirginiaWoolf,1882~1941
런던의유복한가정에서태어났다.저명한문예비평가이자철학자인아버지에게개인교육을받으며문학을익혔다.이후존메이너드케인스,E.M.포스터등이속한블룸즈버리그룹의일원으로문학과미학,경제,정치등을논하며지적성숙을이루었다.첫소설《출항》출간이후꾸준히작품을발표해독창적이며독보적인작가의지위를다졌다.1917년남편레너드와함께호가스출판사를설립했고이곳에서《댈러웨이부인》,《등대로》,《올랜도》,《자기만의방》,《3기니》등의걸작을발표했다.20세기문학의대표적인모더니스트이자선구적페미니스트로소설형식에독창적공헌을했다고평가받는다.어릴적부모님을여읜이후부터신경쇠약을앓던울프는1941년마지막소설《막간》을탈고한후우즈강에몸을던져스스로생을마감했다.

목차

댈러웨이부인
댈러웨이부인

작품해설
버지니아울프연보


등대로
1부창
2부세월이흐르다
3부등대

작품해설
버지니아울프연보


자기만의방
자기만의방

작품해설
버지니아울프연보

출판사 서평

페미니즘과모더니즘의선구자버지니아울프가
의식의흐름기법으로써내려간내밀하고도정치적인기록
버지니아울프의대표작3종세트출간!


버지니아울프는제임스조이스와함께모더니즘문학의기수로손꼽히는작가이자,페미니즘문학사의가장빛나는순간을장식한작가이기도하다.그녀는의식의흐름이라는혁신적기법과여성의삶을연계한글쓰기를통해자신만의길을개척했다.버지니아울프는어릴적부모님을여읜후신경쇠약을앓았고끝내자살로생을마감했는데,그녀의예민한감수성은그녀가여성으로서자기삶의모순을자각하고문제를제기하는자양분이되어주었다.독자들은버지니아울프작의대표작인《댈러웨이부인》,《등대로》,《자기만의방》을통해그녀가벌인글쓰기의여정과그것이품은문학적,정치적가능성을가늠할수있을것이다.


전쟁으로황폐해졌으나그고통을외면하는사회에서
여성은무엇을생각하고느끼는지를질문한《댈러웨이부인》

《댈러웨이부인》은댈러웨이부인의하루를의식의흐름기법으로담아낸작품이다.공직자를남편으로둔댈러웨이부인이파티준비로하루를보내는동안,그녀머리와가슴속에는온갖상념과그상념이야기하는감정이들락거린다.소녀시절친구인샐리시튼과나눈사랑과우정의추억,옛사랑피터월시에대한아련한기억,죽음과소멸에대한고민등이과거와현재를오가며타래를이루어전개되는것이다.그러나가장중요한것은‘댈러웨이부인’으로서주최하는파티의성공적인마무리다.댈러웨이부인은종일모든파티참여자가만족하고화합하며조화를이룰수있도록섬세하게준비한다.딱딱한공적영역의일과는대비되는파티는‘여자의일’이고댈러웨이부인은이일을성공적으로마무리해야만하기때문이다.세월이흘러어느새샐리는따분한사람이되었고,피터는떠돌이낙오자가되었지만댈러웨이부인에게는그들에게신경쓸시간이그리많지않다.댈러웨이부인은하나의봉헌이자창조행위인파티의행복을통해그공허함을덮고자한다.이처럼이작품은끔찍한세계에서조화를창조해내야만하는여성의사회적책무에대한비판의식에서출발해,서로다른삶을살아가는사람들사이를어떻게연결하고또다른관계를창안할수있을지에대한질문을던진다.


‘자립적인남성’과‘의존적인여성’의구도를뒤집은
버지니아울프문학의최고봉《등대로》

《댈러웨이부인》이한여성의하루를내밀하게좇는다면,《등대로》는한여성의생애와그녀의가족을그린다.《등대로》의줄거리구조는간단하다.등대에놀러가기로했으나날씨가나빠가지못한가족이있고,이가족은10년후어머니가죽은후다시한번등대로향한다.그리고가족곁에머물며그들을관찰하는또다른사람한명이있다.소설의줄거리는이게전부다.나머지는섬세하고풍부하며종잡을수없는것들,즉버지니아울프가의식의흐름과모더니즘의기법으로써내려간것들이채운다.그러나혁신적기법만큼이나중요한것이있다.남자와여자가서로다른세계에머문다는것,그리고이사실이그들이세상을인식하고주변인을돌보는데영향을끼친다는것말이다.

이작품에서울프는아버지와어머니가각기서로다른세계를대변한다는점,그리고실질적인힘은모두아버지에게쏠려있다는점을드러낸다.그러나울프는단순히이권력관계를드러내는데서그치지않는다.남편이아내에게느끼는묘한열등감,결혼하지않은여성이관찰한여성과가족의풍광을그려내여성이꾸려나가는가족에내재한균열의순간을포착해낸다.


“여성이글을쓰려면돈과자기만의방이필요하다!”
여성의창조성과자기표현을향한통렬한선언《자기만의방》

한편《자기만의방》은1928년케임브리지대학교의뉴넘칼리지예술학회와거턴칼리지오타에서한강연문을편집한책으로,유물론적페미니즘이나여성적글쓰기,성적정체성형성,인격적이상으로서양성성등오늘날페미니즘의주된논의대상이되는개념을총망라한책이다.대표적인모더니즘작가인버니지아울프는이전세대의사실주의문학전통을가부장적남성문화의산물로보면서사회적으로익명인존재인여성의마음을표현하려면의식중심으로세계를이해하는모더니즘적방식이필요하다고생각했다.지금껏드러나지않은여성들의문학사를발굴하고,여성의문학활동을억압하는문제들을고발하고,젊은여성작가들에게여성만의목소리를찾으라고촉구한다.

이책에서울프는여성이글을쓰기위한전제조건으로‘돈’과‘자기만의방’이꼭필요하다는견해를피력한다.여성에대한여러가지사회적제약이얼마나여성의삶을억압해왔는지를폭로하고,여성을주제로한여러가지책을검토하면서여성이왜가난할수밖에없었는지그이유에답한다.또한역사책속여성의삶을추적하면서여성이남성에비해얼마나열악한삶을살아왔는지,위대한여성시인과소설가가나올수없었던사회적,역사적배경을보여주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