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큰글자도서) (반품불가)

도련님(큰글자도서) (반품불가)

$31.00
Description
세상 물정 모르는 고집불통 도련님이
위선으로 가득한 세상에 던지는 유쾌한 일침!
일본의 셰익스피어 나쓰메 소세키의 대표작
〈도련님〉은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는 나쓰메 소세키의 초기 작품이다. 나쓰메 소세키의 창작 기간은 12년으로 짧은 편이지만 그가 일궈낸 문학은 이야기 구조가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일본 작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며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아왔다. 또한 그가 작품에서 다루는 자아의 문제는 당시의 사회적 갈등을 잘 드러내어 오늘날까지 유효한 주제로 널리 공감을 얻고 있다.

도쿄 출신의 혈기 왕성한 주인공이 시골 중학교 교사로 내려가 겪는 갈등과 소동을 그린 〈도련님〉은 일본 근대 문학의 거장 나쓰메 소세키의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유머가 돋보인다. 스스로 막무가내라고 부르는 주인공 ‘나’는 가족에게마저 외면당하고 세상과 연결된 인연이라고는 자신을 길러준 늙은 하녀밖에 없다. 지독한 왈패지만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거짓말은 절대로 하지 않는 고집불통 도련님은 시골 중학교에서 만난 위선적인 사람들과 충돌하면서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정의감과 순수함으로 무장한 주인공의 모습은 경쾌하면서도 유머러스하여 시종일관 웃음이 나오면서도 인간에 대한 나쓰메 소세키의 따뜻한 통찰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문예출판사의 문예세계문학선 《도련님》에는 〈도련님〉 외에도 단편소설 〈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와 〈런던탑〉이 수록되어 있다. 〈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는 문예출판사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한 작품으로 우연히 들은 이야기 때문에 불안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하루를 묘사했고 〈런던탑〉은 나쓰메 소세키가 유학 시절 런던탑에 가서 보고 느낀 것을 기행문 형식으로 기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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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나쓰메 소세키

1867년 도쿄에서 유복한 집안의 5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본명은 긴노스케(金之助)다. 어려서부터 한문학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나 문명 개화 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1893년 도쿄 제국 대학 영문과에 진학했다. 졸업 후 도쿄 고등 사범 학교, 제5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일하던 중 폐결핵 초기 진단을 받았다. 제일고등학교 시절에 가인 마츠오카 시키를 알게 되었다. 도쿄고등사범학교, 마츠야마중학교의 교사를 거쳐 다이고고등학교 교사를 역임하였다. 1900년 영국 유학길에 올라 셰익스피어 연구가인 윌리엄 크레이그 밑에서 수학했지만, 유학비 부족과 고독감, 영문학에 대한 위화감 등으로 신경 쇠약에 시달렸다. 1903년 귀국해 제1고등학교, 도쿄 제국 대학의 강사로 활동하다 1905년 데뷔작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로 호평을 받으면서 작가의 길로 들어섰다. 후속작으로 『도련님』(1906), 『풀베개』(1906) 등을 잇달아 발표하며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으며, 1907년 교직을 그만두고 『아사히 신문』에 입사하여 이후 『산시로』(1908), 『그 후』(1909), 『마음』(1914) 등 주요 작품들이 모두 동 신문에 연재되었다. 1916년 지병인 위궤양이 악화되어 49세에 사망했다. 작품은 당시 전성기에 있던 자연주의에 대하여 고답적·관상적인 입장이었으며, 그 후 '산시로'(1908), '그 이후'(1909), '문'(1910)의 3부작에서는 심리적 작풍을 강화하였고, 다시 '피안에 이르기까지'(1912), '마음'(1914) 등에서는 근대인이 지닌 자아·이기주의를 예리하게 파헤쳤다. 소설뿐 아니라 한시, 하이쿠, 수필 등 여러 장르에 걸쳐 작품을 남겼으며, 모리 오가이와 더불어 메이지 시대의 대문호로 손꼽히면서 근현대 일본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1984년부터 2004년까지 1천 엔권 지폐에 초상이 사용되었을 정도로 일본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목차

도련님
깊은 밤 고토 소리 들리는구나
런던탑

작품 해설
나쓰메 소세키 연보

출판사 서평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