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섬으로 가는 UF5

에코섬으로 가는 UF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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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50년, 탄소 괴물 ‘블랙스완’의 횡포로 황폐해진 지구.
사람들은 하나둘 다른 행성으로 떠나고, 지구에는 우주선을 살 수 없는 가난한 이들만 남는다.
한편, 인공 지능 닭 F5와 인간 하람이는 엄마가 남긴 우주선을 발견하고 고민에 빠진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처럼 지구를 떠나야 하는 걸까?’
무책임한 지구인의 민낯과 곧 닥쳐올 지구의 미래를 담은 환경 SF 동화!
저자

김미희

2002년한국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면서부터글쓰는사람으로살고있습니다.
동시와동화로푸른문학상을,《동시는똑똑해》로서덕출문학상을,《하늘을나는고래》로장생포고래창작동화대상을받았습니다.동화《한글탐정기필코》《얼큰쌤의비밀저금통》《이야기할머니의모험》《우리삼촌은자신감대왕》《엄마고발카페》동시집《예의바른딸기》《오늘의주인공에게》청소년을위한시집《외계인에게로션을발라주다》등과시창작안내서《놀면서시쓰는날》을썼습니다.이야기가세상을바꿀수있다고믿으며그날그날하루치글이랑을일구고자노력합니다.

목차

작가의말6

탄소괴물의등장11
지구를떠나는사람들18
컵계인이나타났다28
초록나뭇잎맹세36
블랙행성인의공격45
F5는정말날수있을까?54
에코섬으로!65
지구의푸른점73

에필로그_넓어지는에코섬90

출판사 서평

2050년,지구는어떤모습일까?
미래환경의모습을적나라하게담은SF동화

2050년,지구의하늘에는검은공이하나떠오른다.사람들이검은공의정체를연구하는사이공은점점커졌고,어느날부터검은공은탄소를내뿜었다.
사람들은이탄소괴물을‘블랙스완’이라고부른다.블랙스완은탄소를머금었다가한순간에내뱉었고,블랙스완의숨결이닿은곳은어떤생명도살수없게되었다.
사실블랙스완이나타나기전부터지구는파괴되고있었다.이상기후로새로운바이러스가깨어나고,불에타거나물에잠긴지역도늘어났다.그래도사람들은자기에게일어난일이아니라괜찮다는듯변하지않았고,그러던어느날블랙스완이깨어났다.
사람들이오염시킨환경에서블랙스완이자라났다.결국사람이블랙스완을만들고,키운셈이다.그러나누구도블랙스완을멈출수는없었다.
현실을교묘히섞은미래이야기는더날카롭게와닿는다.동화를읽고나면쓰레기를버리려다가도멈칫하늘을바라보게될것이다.곧나타날블랙스완을막기위해우리는무엇을할수있을까?책을읽는누구도블랙스완의공포에서벗어날수없다.

‘지구를떠나시겠습니까?’
무책임한지구인의민낯

블랙스완이모든걸파괴하자,사람들은지구와비슷한환경의행성으로떠나버린다.우주선은비싼값에거래되고,새로운행성에서도새시민증을발급받으려면돈이필요하다.결국지구에는가난한이들만남는다.
하람이는인공지능닭F5와지구에남겨진다.매일정확한시간에알을낳아주는F5덕분에지금까지살아남았다.하지만집의공기정화장치의눈금이한칸밖에남지않았고,갑자기하늘에서독침을지닌쓰레기들이떨어지기시작한다.
그순간,하람이는엄마가남겨놓은미확인비행물체,UF5를발견한다.하람이는서둘러UF5에탑승한다.드디어사람들이떠난행성으로갈수있게된순간,하람이는고민을한다.‘다른사람들처럼지구를버리고새로운행성으로떠나야할까?’
비행물체를손에넣은하람이는어디로갈까?《에코섬으로가는UF5》는누구나회피하고싶은문제,‘환경’과‘책임’에관한질문을던진다.

‘환경위기시계’를거꾸로돌리자!

《에코섬으로가는UF5》에서는‘인간이바꾸어야할건바로인간.’이라는간단한주제를전달한다.
지구를지키는길을택한하람이는에코섬에서불편한생활을시작한다.마음껏고기를먹을수없고,옷은한벌만입을수있다.직접농사를지어야하고,되도록걸어서다녀야한다.불편하지만마음껏숨쉴수있고,돌아다닐수있다는것에하람이는행복해한다.
그리고하람이는사람들이불편함을감수하지않는한,어느곳이든다시오염될거라말한다.사람들이택해떠난새행성은어떨까?그행성도금방지구처럼되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