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조선 후기의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대표작 중 하나인 《열하일기》에는 단편소설《호질》이 실려 있습니다. ‘호질’은 ‘호랑이의 꾸지람’이라는 뜻으로, 호랑이의 입을 빌어 당대 양반들의 위선과 허위의식을 비판한 글이지요. 해학이 가득한 글은 현대에 읽어도 유쾌하고, 호랑이가 양반을 꾸지람하는 장면은 통쾌함을 선사합니다. 몇 번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몇백 년이 지나도 날카롭게 와닿는 소설. 《호질》을 그림책으로 만나 보세요.
호랑이 밥 (양장)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