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별난 세상 별별 역사〉 시리즈의 두 번째 키워드 ‘의학’
질병은 신이 내린 벌이라고 믿던 시대부터 세균과 백신, 마취와 소독, 첨단 기술이 이끄는 미래 의학까지. 「기절초풍 의학의 역사가 궁굼해!」는 인류가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법을 발전시켜 온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 제너와 파스퇴르, 허준과 이제마의 이야기뿐 아니라 페스트, 천연두, 스페인 독감처럼 역사의 흐름을 뒤흔든 질병도 함께 살펴본다. 의학을 과학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 사회, 문화와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이다.
1.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 본다.
의학이란 공부 잘하는 의과 대학생이나 파란 마스크를 하고 수술 방에 들어가는 근엄한 의사 선생님만
알고 있는 어려운 공부일까?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는 의학이란 아프면 이를 치료하려는 본능에서 출발했고, 시대적 환경에 따라 의학이 보여준 모습이 아주 다양하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선사시대의 의학은 주로 주술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여러 신을 믿는 종교가 등장한 고대 문명기에는 주로 종교적 차원에서 의술이 이루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 몸이 아픈 이유를 귀신이 들어왔다고 여기거나 신이 내린 벌로 이해했기에 치료법 또한 여기에 맞추어졌다.
서양에서는 히포크라테스에 이르러 처음으로 합리적인 생각에 바탕을 둔 의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그 후 고대 로마의 의사 갈레노스의 의학 이론이 무려 1,500여 년이나 지배했고, 갈레노스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근대 의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근대의 의학 발달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파악한 데서 출발한다. 특히 세균을 발견한 레이우엔훅, 제너의 종두법, 파스퇴르의 세균설 확립과 백신 연구, 그리고 마취와 소독의 발견으로 인한 수술의 발달 등이 의학사의 중요한 사건으로 다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여러 과학자나 의학자의 우연한 발견이 의학의 발달에 공헌한 이야기는 특히 흥미진진하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해 모든 질병을 정복할 줄 알았지만, 실제로 완전히 사라진 질병은 천연두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산업혁명 이후 생활 조건의 변화로 인해 끊임없이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고, 세균 또한 항생제에 맞서 내성이 생기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래도 의학이 꾸준히 발달하면서 인간은 그 어느 때보다 오래 살게 되었으며, 앞으로 발달할 미래 의학의 모습은 어떠할지도 그려 보았다.
동양 의학의 경우에는 약초의 효과를 일찍부터 알았으며, 〈황제내경〉과 같이 지금까지도 영향력 있는 의학서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 또한 우리나라 한의학을 집대성한 허준의 〈동의보감〉과 이제마의 사상의학 등 상식적으로 꼭 알아야 할 역사를 짚었다.
이 책은 자칫 어렵게만 느껴지던 의학을 여러 가지 재미난 사례를 통해 어린이 독자에게 흥미진진하고 친근하게 여겨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만든 것이다. 특히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에는 밑줄 긋기를 해 놓아서 중요한 사항을 더욱 기억하기 쉽게 꾸몄다. 거기에다 만화적 구성을 응용한 밝고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페이지를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술술 잘 읽히는 글과 눈에 띄는 신선한 그림, 편집 장치 등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게 집중하며 ‘의학의 역사’를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2. 질병이 우리 사회와 역사에 끼친 영향이 신기하고 놀랍다.
어떤 질병은 개인이 겪는 증상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예를 들면 교회의 권위와 중세 사회 질서가 흔들리는 데 영향을 주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략은 발진티푸스 때문에 패배의 쓴잔을 맛보아야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즈텍 제국과 잉카 제국의 수많은 사람들은 고작 몇 백 명의 스페인 군대가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와 퍼뜨린 천연두에 속수무책으로 죽어 갔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총칼에 죽은 사람보다 스페인 독감에 걸려 죽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는 무척 놀랍다.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발생한 미지의 전염병과 중세시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페스트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한순간에 바꾸어 놓았다. 한꺼번에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이 발생하면 집단적인 정신 이상 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산업의 발달, 환경의 오염 등 사회적인 문제가 특정한 질병의 발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산업화 이후 급속히 번진 결핵이나 환경 문제 때문에 생기는 아토피, 천식 등의 질병이 그 예다.
이 책에 나오는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역사 속에서 발생한 질병과 관련한 다양한 면모를 알게 되고, 질병이나 의학이 역사에 끼친 영향을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질병은 신이 내린 벌이라고 믿던 시대부터 세균과 백신, 마취와 소독, 첨단 기술이 이끄는 미래 의학까지. 「기절초풍 의학의 역사가 궁굼해!」는 인류가 질병의 원인을 찾아내고 치료법을 발전시켜 온 과정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다. 히포크라테스와 갈레노스, 제너와 파스퇴르, 허준과 이제마의 이야기뿐 아니라 페스트, 천연두, 스페인 독감처럼 역사의 흐름을 뒤흔든 질병도 함께 살펴본다. 의학을 과학 지식에 머무르지 않고 역사, 사회, 문화와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는 어린이 인문 교양서이다.
1.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어 본다.
의학이란 공부 잘하는 의과 대학생이나 파란 마스크를 하고 수술 방에 들어가는 근엄한 의사 선생님만
알고 있는 어려운 공부일까? 그렇지 않다. 이 책에서는 의학이란 아프면 이를 치료하려는 본능에서 출발했고, 시대적 환경에 따라 의학이 보여준 모습이 아주 다양하다고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선사시대의 의학은 주로 주술적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여러 신을 믿는 종교가 등장한 고대 문명기에는 주로 종교적 차원에서 의술이 이루어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내 몸이 아픈 이유를 귀신이 들어왔다고 여기거나 신이 내린 벌로 이해했기에 치료법 또한 여기에 맞추어졌다.
서양에서는 히포크라테스에 이르러 처음으로 합리적인 생각에 바탕을 둔 의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그 후 고대 로마의 의사 갈레노스의 의학 이론이 무려 1,500여 년이나 지배했고, 갈레노스에서 벗어나면서 비로소 근대 의학이 발달하기 시작했다.
근대의 의학 발달은 질병이 생기는 원인을 파악한 데서 출발한다. 특히 세균을 발견한 레이우엔훅, 제너의 종두법, 파스퇴르의 세균설 확립과 백신 연구, 그리고 마취와 소독의 발견으로 인한 수술의 발달 등이 의학사의 중요한 사건으로 다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여러 과학자나 의학자의 우연한 발견이 의학의 발달에 공헌한 이야기는 특히 흥미진진하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인해 모든 질병을 정복할 줄 알았지만, 실제로 완전히 사라진 질병은 천연두 하나밖에 없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산업혁명 이후 생활 조건의 변화로 인해 끊임없이 새로운 질병이 생겨나고, 세균 또한 항생제에 맞서 내성이 생기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그래도 의학이 꾸준히 발달하면서 인간은 그 어느 때보다 오래 살게 되었으며, 앞으로 발달할 미래 의학의 모습은 어떠할지도 그려 보았다.
동양 의학의 경우에는 약초의 효과를 일찍부터 알았으며, 〈황제내경〉과 같이 지금까지도 영향력 있는 의학서가 탄생하게 된 이야기, 또한 우리나라 한의학을 집대성한 허준의 〈동의보감〉과 이제마의 사상의학 등 상식적으로 꼭 알아야 할 역사를 짚었다.
이 책은 자칫 어렵게만 느껴지던 의학을 여러 가지 재미난 사례를 통해 어린이 독자에게 흥미진진하고 친근하게 여겨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고 만든 것이다. 특히 꼭 기억해야 할 핵심 내용에는 밑줄 긋기를 해 놓아서 중요한 사항을 더욱 기억하기 쉽게 꾸몄다. 거기에다 만화적 구성을 응용한 밝고 화사한 색감의 일러스트 화면이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페이지를 넘겨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술술 잘 읽히는 글과 눈에 띄는 신선한 그림, 편집 장치 등을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경쾌하게 집중하며 ‘의학의 역사’를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2. 질병이 우리 사회와 역사에 끼친 영향이 신기하고 놀랍다.
어떤 질병은 개인이 겪는 증상에 그치지 않고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예를 들면 교회의 권위와 중세 사회 질서가 흔들리는 데 영향을 주었다. 나폴레옹의 러시아 침략은 발진티푸스 때문에 패배의 쓴잔을 맛보아야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즈텍 제국과 잉카 제국의 수많은 사람들은 고작 몇 백 명의 스페인 군대가 아메리카 대륙에 들어와 퍼뜨린 천연두에 속수무책으로 죽어 갔다. 또한 제1차 세계대전 동안 총칼에 죽은 사람보다 스페인 독감에 걸려 죽은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 이야기는 무척 놀랍다.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에서 발생한 미지의 전염병과 중세시대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페스트는 당시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한순간에 바꾸어 놓았다. 한꺼번에 많은 생명을 앗아가는 질병이 발생하면 집단적인 정신 이상 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다.
또한 산업의 발달, 환경의 오염 등 사회적인 문제가 특정한 질병의 발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예를 들면 산업화 이후 급속히 번진 결핵이나 환경 문제 때문에 생기는 아토피, 천식 등의 질병이 그 예다.
이 책에 나오는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역사 속에서 발생한 질병과 관련한 다양한 면모를 알게 되고, 질병이나 의학이 역사에 끼친 영향을 보다 깊이 있게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기절초풍 의학의 역사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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