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편 김소월을 새기다

하루 한 편 김소월을 새기다

$12.40
Description
오늘을 치유하는 김소월의 문장들
일흔한 편의 시와 심미적 일러스트를 함께 감상하고 필사하며 그가 남긴 문장들을 새기다.
필사로 하는 자기 치유
글쓰기는 아주 오래전부터 정신건강 분야에서 인정받아온 치료법입니다. 필사함으로써 시를 이루는 은유적 표현이 가지는 의미의 변화와 관계의 확장을 배우며, 다채로운 세상을 보게 합니다. 세상을 관찰하는 넓은 시야각은 자연스레 문제 해결력과 자기 치료의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합니다.

독립운동의 얼이 담긴 손글씨
아름다운 민족시를 독립운동가 김구, 안중근, 윤봉길, 한용운의 서체로 담았습니다. 명필로 적힌 명시를 한 자씩 따라 쓰다 보면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그 숭고함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를 새기는 방법
꼭 따라 써야 하는 과제로 받아들이지는 마세요. 우리가 그분들을 매일 상기하지는 않지만 잊지 않았듯, 마음 한곳에 두었다가 꺼내 읽고 감상하세요. 그러다가 마음이 동하는 시구를 만나게 된다면 책갈피를 꽂아 두어도 되고, 한쪽 귀퉁이를 접어 두어도 되고, 연필이나 펜으로 동그라미를 그려도 됩니다. 책의 형태와 시어 해석에 얽매이지 말고 자유롭게 다루며 천천히 음미하다 보면 시는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새겨집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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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소월

일제강점기에이별과그리움의정서로민족의한을노래한시인이다.일제의탄압으로배움의터전을잃고조선인들의억울한죽음을목도하며,그의시상은나라잃은민족의아픔을위로하는색으로채워져갔다.

목차

006여는말:필사,따라쓰다
008고석규평론:소월시해설

1장
016엄숙
018부부
020훗길
022맘에있는말이라고다할까보냐
024진달래꽃
026부귀공명
028널
030초혼
034눈오는저녁
036밤
038그를꿈꾼밤
040무제
042자주구름
044닭소리
046못잊어
048추회
050애모

2장
054눈
056어버이
058봄비
060꿈길
062사노라면사람은죽는것을
064잠못드는태양
066부모
068나는세상모르고살았노라
070첫치마
072가련한인생
074마음의눈물
076늦은가을비
078황촉불
080님의노래
082낙천
084남의나라땅
086꿈꾼그옛날
088등불과마주앉았으려면
090불운에우는그대여

3장
094바람과봄
096바다
098맘에속의사람
100먼후일
102드리는노래
104개여울
106개아미
108고적한날
110기회
112깊고깊은언약
114옛낯
116그리워
118금잔디
120자나깨나앉으나서나
122잊었던맘
124어디로
126오시는눈
128옷
130설움의덩이

4장
134해가산마루에저물어도
136옛이야기
138묵념
140예전엔미처몰랐어요
142빛
144비단안개
146붉은조수
148봄
150희망
152새벽
154봄밤
156야의우적
158어려듣고자라배워내가안것은
160엄마야누나야
162전망
164눈물이쉬루르흘러납니다
166님과벗
168세모감
170나의집

출판사 서평

시를읽고,음미하고,따라쓰다
심미적일러스트와함께감상하는소월의시

불운에우는그대여,나는아노라
무엇이그대의불운을지었는지도,
부는바람에날려,
굳어진그대의가슴속도.
모두지나간나의일이면.

「불운에우는그대여」일부

필사란붓필筆과베낄사寫의한자를사용해‘베껴서쓰다’라는뜻을가집니다.손을이용해글을쓰는행위가문해력을높인다는사실은이미자명하고,깊은독서를가능케하며어릴적글쓰기는자존감형성에도움을주기도합니다.
시를옮겨적으며시어가내포한이미지를떠올리고,자신과비슷한처지의시를감상하고필사하다보면시인의경험을간접체험하고감정에공감하게되므로간접적인글쓰기의효과를가집니다.윤동주시인역시백석시인의시집을필사하였습니다.
지금지친마음을이끌고기댈곳을찾는당신,김소월의시를새겨보세요.일제강점기를견뎌야했던시인의강인한정신이오늘을살아내는우리의마음을고즈넉하게위로해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