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 : 적는 즉시 감정이 정리되는 Q&A 다이어리북

$18.00
Description
“감정을 이해하니 마음이 편해졌다”
정신과 전문의가 실제 상담에서 사용하는 질문에 따라
나에게 묻고 답하며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감정 해결책
사소한 말이 화살처럼 가슴에 콕콕 박히고, 한숨을 내쉬어도 가슴이 꽉 막힌 듯 답답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주체가 안 되는 순간들이 있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 내 마음을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가 출간되었다.

《또 하나의 나, 감정에게》는 정신과 전문의가 건네는 질문에 답을 적으며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 마음을 회복하는 Q&A 다이어리북이다. 실제 정신과 상담에서 사용되는 질문들로 구성해 마치 상담을 받는 듯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의학적·심리학적 이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단순히 위로받는 것을 넘어서 전문적으로 마음이 치유됨을 느낄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이 책의 저자인 김민경 원장은 병원을 방문한 내담자들에게 가장 먼저 “오늘 기분은 어떠신가요?”라고 묻는다고 한다. 가족 간의 불화, 친한 친구의 배신, 과거의 사건으로 생긴 트라우마, 집단에서의 따돌림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에 상처를 입은 사람들에게 ‘기분’을 물어보는 것이다. 왜 그럴까? 관계 속에서 받은 상처는 내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에서 진정으로 치유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내 감정을 제대로 마주하며 ‘나’를 온전히 이해할 수 있을 때 타인과 제대로 된 소통이 가능해진다.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첫걸음은 내 안의 내가 하는 소리, 즉 ‘감정’을 돌보는 것”이라고 말하며 “상담받을 엄두가 나지 않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며 스스로 감정을 정리하고 마음을 회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저자

김민경

부산당근정신건강의학과의원대표원장이자날마다다른이의아픔에귀기울이고공감하며위로하는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부산대의대를졸업하고서울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정신건강의학과수련을받았다.인간내면의심리를이해하고싶어서3년간융분석을통해꿈을들여다보는작업을했고,애착이론을기반으로부부관계의회복을돕는정서중심부부치료(EFT)전문가과정을이수했다.

‘관계속에서받은상처는내감정을제대로이해할때진정으로치유된다’라는일념으로사람들의마음깊숙이숨어있는감정을안전하게표현하도록돕는데애쓰고있으며,상담받을엄두가나지않아병원을찾지못하는사람들을위해방송,칼럼등을통해꾸준히심리상담을하고있다.저서로는《나는관계가어려운사람입니다》《마음이답답할때꺼내보는책》《현대인의심리유희》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_당신이감정에솔직했으면좋겠습니다
다이어리작성법

1장.감정과친해지기
표현하지않고참는게익숙하다면
나도내감정을모르겠다면
이유없이몸이아프다면
있는그대로느끼고받아들이기

2장.Q&A:감정에게묻고답하기
[워밍업]WHOAMI

[감정1]우울
-아무것도하고싶지않고무기력해요
-Question&Answer

[감정2]분노
-작은일에도화가나요
-Question&Answer

[감정3]슬픔
-눈물이멈추지않아요
-Question&Answer

[감정4]불안
-내의지와상관없이가슴이답답하고초조해요
-Question&Answer

[감정5].행복
-어떻게해야행복할수있을까요?
-Question&Answer

[감정6]수치심
-모멸감에얼굴이뜨겁고손이떨려요
-Question&Answer

[감정7]감사
-감사할일이없는데무엇을감사해야하나요?
-Question&Answer

[감정8]질투
-친한친구인데가끔얄밉고질투나요
-Question&Answer

[감정9]외로움
-이세상에나혼자남겨진것같아요
-Question&Answer

[감정10]사랑
-분명사랑하는데자주싸워요
-Question&Answer

출판사 서평

내감정에솔직해진다는것은
‘나’를온전히이해하는방법이자‘나’를사랑하는것

우리는흔히감정적으로힘들어하는사람들에게‘감정을이해하고잘흘려보내야한다’라고조언한다.이말을들으면자연스레‘어떻게?’라는물음이따라온다.내감정을제대로이해하고흘려보내는가장좋은방법은‘내감정’에게직접물어보는것이다.『또하나의나,감정에게』는스스로에게질문을던지고답을찾아가는Q&A형식의책으로,내면의소리에집중하게만드는‘질문’들이징검다리가되어마음깊숙이숨겨진감정에닿을수있도록도와준다.

이책은크게1장이론파트와2장Q&A파트로나누어져있다.1장‘감정과친해지기’는‘표현하지않고참는게익숙한유형’‘나도내감정을모르는유형’‘이유없이몸이아픈유형’등감정을대하는태도에따른유형별차이와해결방안에대해의학적·심리학적이론을바탕으로알기쉽게설명한다.

2장‘감정에게묻고답하기’는인간의대표적인10가지감정-우울,분노,슬픔,불안,행복,수치심,감사,질투,외로움,사랑-에대한Q&A로구성되어있다.Q&A는크게‘마주하기,깊이보기,흘려보내기’세단계로나뉜다.1단계‘마주하기’는내마음을전체적으로살펴보며현재의감정상태를인지하는단계로,감정을있는그대로바라보는시간이다.2단계‘깊이보기’는인지한감정을한단계더깊게들여다보며이해하는단계로,구체적이고세분화된질문을통해그동안생각해보지못한것들을생각함으로써자신의숨겨진감정을깨닫는시간이다.3단계‘흘려보내기’는감정을인정하고소화해제대로흘려보내는단계로,부정적감정에서벗어나나를둘러싼환경과삶을나에게더도움이되는방향으로바꾸는시간이다.

모든감정의답은결국내안에있다.이책을곁에두고감정적으로힘든순간마다꺼내보길권한다.차근차근빈칸을채우다보면어느새어지러운감정이정리되는놀라운경험을하게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