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장자 (장자우언 해설)

카페에서 만난 장자 (장자우언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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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카페에서 만난 장자』는 [장자]의 사상 중 가장 핵심적인 '내편(內篇)'의 7편, 문학예술 작품의 최고봉으로 칭송받는 '외편(外篇)'의 '추수(秋水)편', 역대 학자들의 극찬을 받은 '잡편(雜篇)'의 '천하(天下)편'에 대한 저자의 해석을 기본으로 삼고, 공자와 맹자의 사상, 순자와 한비자의 이론을 덧붙였으며, 역대 학자들의 해석과 이론을 참고하여 엮었다. 다양한 고전을 바탕으로 원전을 깊이 있게 해석했고, 한 구절 한 구절에 대해 상세한 해석을 실었으며, 그 내용이 명확하고 분명하다. 특히 원전에 담긴 숨은 뜻과 지혜를 현대인의 삶에 접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저자

왕방웅

저자왕방웅(王邦雄)은40여년간잠시도멈추지않고노자와장자를깊이연구한대만국학의대가왕방웅교수는도가사상의이해에정통하고,장자우언의글자와행간에숨겨진철학적인이치를해설해왔다.
1941년에대만윈린현(雲林縣)에서출생한그는,사범대학국문과를졸업했으며,문화대학철학연구소석사를거쳐국가문학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어후월간(鵝湖月刊)》사장,중앙(中央)대학철학연구소소장,단장(淡江)대학중문과교수를역임하였다.저서로는《한비자의철학》《노자의철학》《유가와도가사이》《중국철학논집》《도가사상경전문론》《노자도덕경의현대적해석》《노자십이경》《〈장자〉‘내편’의7편과,‘외편’의‘추수편’‘잡편’의‘천하편’에대한현대적해석》외다수가있다.

목차

서문

Ⅰ.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에서나비가되는꿈을꾸다-우언(寓言)에담긴철학적지혜
프롤로그:‘샹그릴라’는우리모두의마음속에있다
제1장인간이직면한존재와상황의딜레마-‘재(材)’와‘부재(不材)’사이에서
제2장집착하는삶과끌려가는삶-망량이경에게묻다(罔兩問景)
제3장나와세상만물(人我),서로마음이통하다-호량지변(濠梁之辯)
제4장세상의꼬인매듭을풀다-포정이소를해체하다(?丁解牛)
제5장삶의교차와성장-장자가나비의꿈을꾸다(莊周夢蝶)
제6장인생의본모습을꿰뚫어보다-신통한무당계함(神巫季咸)
제7장혼돈(混沌)을뚫어서깨뜨리다-혼돈의죽음
제8장숙산무지(叔山無趾)의미몽(迷夢)과깨달음-발뒤꿈치를끌며공자를만나다
제9장방내,방외에서함께노닐다-도(道)의세계에서서로를잊다

Ⅱ.인간세상에서한가로이노닐다-《장자》를읽으며인생을말하다
프롤로그:전통을현대적으로재해석하고고전을우리의삶속으로끌어들이다
제1장바쁘고(忙),막막하고(茫),불투명한(盲)삶의고통에서벗어나다
제2장나의삶은유한하지만세상은복잡하다-존재의딜레마
제3장‘사물(物)’의유한함으로‘마음(心)’의무한함에서노닐다
제4장허이대물(虛而待物),자기자신의삶을살아라
제5장허정(虛靜)과관조(觀照)를통해진실함과아름다움을비추다
제6장자유롭고(自在)자득(自得)한가운데본연(然)의모습을찾다
제7장자신의참됨(眞)으로써삶을아름답게즐겨라
제8장‘유(有)’와‘무(無)’의생명의지혜

출판사 서평

내려놓아라!
그래서자유롭고아름다운삶을영위해라!
우리가스스로를내려놓는다면,
서로동등해지고여유를되찾을것이다!

■책소개
어떻게우리에게주어진인생을걸어가고삶을통찰할까?
어떻게해야곤경에서벗어나자유로운인생을살수있을까?
《장자》를읽으면그해답을얻을수있다!

《장자》를읽으면바쁘고막막하고불투명한현대인의고통과질병을해소할수있다.또한복잡함을단순화하며,삶의문제와난관을정면으로직시하고고찰할수있도록도와준다.좌절과상실감은한순간에사라지고당신의마음속에는확트이고드넓은공간이펼쳐지며,복잡하게얽혀있던문제가한번에풀린다.

■출판사서평
대만의노장사상권위자이자대만국학의거장왕방웅교수가
현대적감각으로《장자》를재해석한최고의걸작!

《장자》의사상과학설은매우풍부하다.또우언을통해철학적이치를전달하기에적합하다.문장은시적인생각과상상력으로가득하고재미와계발성이강해서,여러번정독하고음미할만하다.
대만의노장사상권위자인왕방웅교수는평생동안대학강단에서학생을가르치고학문연구에힘썼다.이책은《장자》의사상중가장핵심적인‘내편(內篇)’의7편,문학예술작품의최고봉으로칭송받는‘외편(外篇)’의‘추수(秋水)편’,역대학자들의극찬을받은‘잡편(雜篇)’의‘천하(天下)편’에대한저자의해석을기본으로삼고,공자와맹자의사상,순자와한비자의이론을덧붙였으며,역대학자들의해석과이론을참고하여엮었다.
다양한고전을바탕으로원전을깊이있게해석했고,한구절한구절에대해상세한해석을실었으며,그내용이명확하고분명하다.특히원전에담긴숨은뜻과지혜를현대인의삶에접목하는데중점을두었다.
사실《장자》는우언의성격이강하고문학성이짙기때문에독자들에게사랑받는다.이책의전반부에는재미있고생각을유도하는우언을다루었고,후반부에는인간의존재를현대적으로해석했다.
이책은《장자》를좀더잘이해하기위한일종의참고서다.또한왕방웅교수가직접강연한내용을정리했으며,강당에서청중을앞에두고실제로강연하는듯한분위기가담겨있고,일상의구어체를주로사용했다.그래서좀더친근감과호소력이있다.이론이나구조가크게난해하거나복잡하지않기때문에읽고나면삶의의미를꿰뚫고,마음속의부담을떨쳐내며,자유롭고아름다운삶을누릴수있는지혜를얻기에충분하다.
고전을현대적으로해석하고그정수를깨닫는데이책이훌륭한길잡이역할을할수있을것이다.

고전을통해삶의대화를나눈다
고전을읽는일은매우가치있다.우리모두는고전을읽음으로써세계관과인생관을갖추고,세계와인생을바라본다.만약그런세계관과인생관을갖추지못했다면이세상을어떻게살아갈생각인가?우리가이세상에태어나살아가면서만나는그모든인간의문제는어디에있고,이세상의문제는또어디에있는가?그문제를해결할수있는키워드는어디에서찾아야하는가?바로가장높은차원의‘인문적마음’에서찾아야한다.
따라서대학마다개설된인문학은매우중요하다.비록비인기학문인철학과,국문과,역사학과등의인문학분야는실용성과는거리가멀어보이지만,바람직한인생을살아가는가의여부는이인문학을공부했느냐에따라결정된다.자연과학이나사회과학은결코우리의삶의질과바람직한삶을보장해주지않는다.인생의방향을제시하고,삶에활력을불어넣어주며,삶의아름다움을느끼게해주는것은바로‘인문적마음’이다.고전은수천년의역사를관통하며모든세대의사람들이즐겨읽었다.그래서문화와전통에서의가치기준이자,행위의모델이되었다.그리고고전을통해삶의대화를나눌수있다.서로를이해하고공감하는과정에서서로밝은빛을발산할수있을것이다.
장자의저서는오늘날까지수천년을이어오면서모든세대에서합리적이고적절하게해석되었다.처음《장자》를읽으면문장을해석하는것자체가최대의난제지만,여러번정독하면어느날갑자기그책에담긴흐름과구조가보이면서깨달음의순간이찾아온다.갑자기사방이환해지고,더이상어둡지않으며,찬란한햇빛이자신의삶을비추는느낌을받게된다.마치‘즐거움으로써근심을잊었다(樂以忘憂).’라는공자의말과같다.물론여기에서‘즐거움’이란,단순한쾌락이아니라‘무언가를이루고난후얻은삶의아름다움에대한느낌’을뜻한다.그런성취감과아름다움때문에우리는삶의유한함과세상의복잡함,여기에서생긴상실감과좌절을내려놓고떨쳐낼수있다.

[책속으로추가]
삶이아무리힘겹더라도우리마음속에는기댈곳이있고돌아갈마음의고향이있다.우리는항상그곳에몸을기대어휴식을취하고재충전을한다.하지만오늘날에는그마음의안식처가사라졌다.그렇지않다면현대인은왜그렇게바쁘고,막막하고,불투명한삶을살아야만할까?왜그렇게심각하고,불안정하고,불안한삶에내몰려야만할까?
오늘우리는자신의처지를동정하고자신과화해해야한다.절대로자신을과도하게비난해서는안된다.왜냐하면우리의이신체는유한하기때문이다.마음과사랑,비난과이상이무한하더라도말이다.또만물의영장인우리인간은하늘을대신하여도를행하고있기때문이다.오늘날인류는환경보호를외치고생태계의균형회복을위해노력하고있다.소외계층이나자신의권리를스스로챙길수없는동물을위해,만물의영장인인간이‘인문적마음’을발휘하여그들을보호하고있다.물론마음은있어도힘이따르지못할수도있다.체력과기력이유한하기때문에자신이유한한존재임을인정할수밖에없다.우리인간은생명을가진존재다.
하나의‘자연물’이고‘사회인’이다.그러면인생은어떤식으로규정해야할까?바로‘하나의자연물로서이세상에들어와삶이라는여정을영위해나가는과정’이다.
이세상에서살아가면서우리인간은생명의유한함과세상사의복잡함을동시에체험한다.이세상에태어난이상,우리는자신의유한함을인정하고자신과화해해야한다.자신을내려놓고스스로를이해해야한다.물론우리의부모와자녀,남편과아내도이해해야한다.그들도나처럼유한한존재이기때문이다.
-[자신을내려놓고자신과화해해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