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도

대한민국 독도

$19.85
Description
한일 양국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독도 문제를 말하다!
일본인으로 태어나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독도는 한국 고유 영토라는 사실을 활발한 집필 및 방송 출연과 연구, 강의를 통해 독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널리 알리고 있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대양휴머니티칼리지 교수가 10년 만에 개정한 『대한민국 독도』. 1부에서는 대한제국이 선포한 ‘칙령 제41호’에 대한제국의 영토로 언급된 석도, 이 섬이 바로 독도라는 사실을 새롭게 증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2부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연합국과 일본이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불거진 독도의 지위문제에 대해 정리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책의 전체 골격은 유지된 반면 본문 자료들을 보충하고 2010년 이후의 독도에 대한 사항들 약 30면 정도를 새롭게 집필했다. 특히 미국 지명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독도가 한국의 실효 지배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인정한 화면 등 의미 있는 자료를 보충했으며, 1965년 한일 양국 간 교환공문에 대해 문제가 되었던 2012년 이후 상황들을 논리적으로 재점검한다. 이와 같은 내용을 통해 이성과 논리로 냉정하게 대응하면서 독도 문제를 극복해 나가는데 도움을 준다.

북 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 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세종대독도종합연구소

세종대학교대양휴머니티칼리지교수.자타가공인하는독보적인독도연구자호사카유지교수는1956년도쿄에서태어나도쿄대공학부를졸업했다.우연한기회에명성황후시해사건에대해알게되었고,언젠가는한국에서공부하고싶다는마음을갖게되었다.그런바람때문인지1988년에한일관계를연구하기위해한국에유학했고고려대에서정치학박사학위를받았다.
그는주로조선말기부터일제강점기까지를연구하면서“일본이왜침략국가가되었는가?”에대해탐구해왔다.그리고1990년대말부터일제강점기의잔재로남아있는독도영유권문제를연구하기시작했고,한일관계사를분석해객관적이고치밀한대응논리를개발함으로써전국민적인호응을얻고있다.
2003년에는한국체류15년만에한국인으로귀화했으며,독도문제를비롯해역사교과서왜곡문제등한일양국의총성없는전장에서고군분투하고있다.그의연구가주목받는이유는한일양국의역사를철저하게고증하고분석해어느누구도인정하지않을수없도록합리적으로설득한다는데있다.
그는이책『대한민국독도』에서,19세기이후부터지금까지우리가주목해야할독도관련쟁점을다루면서일본의독도영유권논리를100퍼센트가까이극복했다.일본스스로가독도영유권을부정했음을보여주는일본정부의공식문서인‘태정관지령문’을상세히다루었고,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을면밀히연구.조사함으로써,일본의독도영유권논리를철저히무너뜨렸다.여기에일본정부가공개한1965년할일협정문서들가운데최근에비밀이해제된문서들을통해,일본이독도를실질적으로포기했음을밝혔다.
현재그는세종대대양휴머니티칼리지교수로재직하면서,2009년5월에같은학교에서창립한독도종합연구소소장에취임해독도연구를심화시키는일뿐만아니라나라를초월해보다많은사람들과독도관련정보를공유하고자노력하고있다.
저서로『우리역사,독도』(2009,책문),『조선선비와일본사무라이』(2007,김영사),『대한민국독도교과서』(2012,휴이넘),『독도,1500년의역사』(2016,교보문고),『獨島·竹島の日韓史』(2016,일본論創社),『한반도의안보위협은무엇인가』(2017,황금알),『일본의위안부문제증거자료집1』(2018,황금알)등이있다.
독도연구의공로를인정받아2012년한국국회독도특위공로상,2013년대한민국홍조근정훈장을수여받았다.

목차

저자의말|새로운판으로인사드리며축사|대한민국독도의출판을축하하며추천사|근현대의독도문제에새로운발견과전략으로접근한책서문|경술국치100년째되는해,일본의독도영유권논리는죽었다제1부경술국치까지의독도1장독도와‘대한제국칙령제41호’2장메이지정부와독도3장서양인의울릉도·독도발견칼럼1|시볼트와일본4장‘수로지’와1880년이후의독도칼럼2|전통적인명칭이기재된지도들5장일본의독도강제편입과고종제2부제2차세계대전이후의독도문제6장독도와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7장한일간독도논쟁본격화와평화선8장한일협정에나타난독도9장독도에대한전략적고찰참고문헌찾아보기

출판사 서평

일본의독도영유권주장과역사왜곡은죽은논리다!

대한민국독도(개정1판1쇄)


이책의표지사진에는독도의동도에한반도지도가나타나있는데이모양이보란듯이일본쪽을향하고있다는의미심장한설명이실려있다.
해마다반복되는독도의영유권주장논리는한일양국간에더할나위없이미묘한갈등유발요인이다.최근독도에대한한일양국간의갈등은더욱첨예해지고있는모양새다.지난3월25일한국국립해양조사연구원(KHOA)이바다위를항해하는드론인‘자율형해양관측장치(AOV)’를독도에투입해무인해양조사를시행하겠다는계획을파악한일본외무성이외교루트를통해공식항의했다.이어하루뒤인지난3월26일에는독도에대한부당한주장을담은일본국정초등학교3~6학년사회교과서가검정통과된데대해우리정부가강력규탄하며철회를촉구했으며,주한일본대사를불러항의한바있다.

이러한시기에일본인으로태어나한국인으로귀화하여“독도는한국고유영토”라는사실을활발한집필및방송출연과연구,강의를통해독도에대한역사적진실을널리알리고있는호사카유지세종대대양휴머니티칼리지교수가10년만에개정해내놓은[대한민국독도]개정판은큰의미가있다.이번개정판(4쇄에해당)에서는책의전체골격은유지된반면본문자료들을보충하고2010년이후의독도에대한사항들약30면정도가새롭게집필되었다.특히미국지명위원회홈페이지에서독도가한국의실효지배를받고있는사실을인정한화면등의미있는자료를보충했으며,1965년한일양국간교환공문에대해문제가되었던2012년이후상황들을논리적으로재점검한다.

호사카유지교수는“한국정부는독도가분쟁지역이아니라고못박기위해일본측독도영유논리에대해서는정확히분석하여비판과극복을요약해항상대외적으로정확히발신해나가야한다.”는논리로결론을맺는다.국민정서에기댄감정이앞선독도문제이기이전에이성과논리로냉정하게대응하면서독도문제를극복해나가는데이책이큰도움이될것이다.

일본의독도논리를거의100퍼센트극복해낸책
역사적흐름과쟁점에따라2부9장으로구성된이책은,일본스스로가독도영유권을부정했음을보여주는일본정부의공식문서인‘태정관지령문’등에대해새롭게조명했고,그문서가지금까지도법적으로유효하다는점을밝혔다.또한제2차세계대전이끝난뒤연합국과일본이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을체결할때,일본은당시미국이‘독도는일본영토’라고확정했다는것을근거로독도영유권을주장해왔다.하지만이책에서는미국이견해가다른연합국과합의하지않고‘독도는일본영토’라는내용을한국정부에게만보냈다는사실을밝혀냄으로써,일본의독도영유권논리의핵심을여지없이무너뜨렸다.또한일본정부가공개한1965년한일협정문서들가운데최근에비밀이해제된문서들을통해,일본이이승만라인을일부수용했으며독도문제를국제사법재판소에회부하는것을포기함으로써결국독도를실질적으로포기했다는사실까지상세히다루었다.

경술국치109년째되는해,일본의독도영유권논리는죽었다
경술국치109년이되는해를맞아한일관계에대한발전적관계를모색하는시도가정치와학술전반에걸쳐활발하게이루어지고있다.하지만우리나라를비롯해일제강점이라는수난을겪은동아시아각국은해마다일본의진정성있는반성을촉구한다.과거사문제가제대로매듭지어지지않았다는얘기다.그중에서도한일양국이가장첨예하게대립하고있는게바로이책에서다룬독도문제다.

이책의저자호사카유지교수는한일간에치열한논쟁과대결국면을보이고있는독도문제에대해,19세기이후부터현재까지철저한자료조사와논리로접근했다.신라가우산국을합병한6세기부터19세기초까지의한일관계사를통해독도의역사를살펴본『우리역사독도』(2009,책문)에이어,이책에서는일본이조선을식민지로만들어가면서독도를침탈하는과정과현재일본정부의입장과전략까지세밀하게고증하고분석했다.

그는독도문제에감정적으로대응하거나침묵하는방식으로대응해서는안되며,역사적사료와검증된자료를치열하게연구해당사자는물론제3자까지설득할수있어야한다고주장한다.그리고‘독도가과연어느나라의땅인가’하는문제에접근하기위해,한일양국이제시하는독도관련입장과주장의근거들을비교분석하면서논리적으로접근했다.

예를들어,1부1장독도와‘대한제국칙령제41호’에서는,일본이독도를시마네현에강제로편입하기5년전에대한제국이‘대한제국칙령제41호’를관보에실어석도,즉독도가대한제국의영토라는사실을전세계에선포했음을밝혔다.1부2장‘메이지정부와독도’에서는과거일본최고국가기관이었던태정관이독도가일본영토가아니라고했는데,그뒤를계승한일본정부는그사실에대해침묵하고있다는사실을밝혔다.또한1부5장에서는일본이독도를편입할때대한제국이항의하지않았으니,사실상‘묵인’한것이라는주장에대해반박논리를담았다.다시말해서,당시계속된군사적협박으로일본에게직접항의할수없었던대한제국의고종황제가1907년6월에열린헤이그평화회의에서일본의침략을규탄했으니‘묵인’했다고할수없으며,이렇게볼때일본의독도편입은무효라는것이다.

이어서저자는2부6장에서이책의가장핵심적인내용이라할수있는‘독도와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을통해일본의독도영유권논리가왜잘못되었는지를증명했다.현재일본은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의일부내용과‘러스크서한’등을근거로독도가일본영토로남았다고주장하지만,사실관계를확인해보면전혀다른결과를확인할수있다.미국은독도의역사에대해제대로조사하지않은채,‘독도영유권을포기하라’는내용이담긴‘러스크서한’을1951년8월10일자로한국정부에게만보냈다.하지만이것은당시미국이연합국과합의하지않은채일본에게독도를주려고했던것이며,한국이미국의견해를수용했다는문서도없기때문에무효라는것이다.

이밖에도저자는독도에한국인이거주할가능성이있는데도,마치자국의땅인것처럼독도를미군의폭격연습장으로허가한것에대해비판한다.이사건은사실상한국의독도영유권을인정한미군이한국의항의를받아들여독도를미군의폭격연습장에서제외하는것으로마무리된다.또한이책에는일본이한일협정을맺는과정에서독도를실질적으로포기했으며,독도문제를국제사법재판소에회부하는것또한1965년에한일간합의하에독도문제해결방법에서제외되었다는사실을밝혔다.
저자는‘독도에대한대한민국의기본입장’은일본정부측독도견해에비해미흡한부분이많기때문에,독도논쟁을끝내려면논리와자료는완벽히준비해야한다고주장한다.한국측주장이미흡하면결국일본측논리에밀릴가능성이높으며,일본의주장을하나씩반박해놓지않으면‘묵인’했다는결과를낳을수있기때문에국제법적으로상당히위험하다는것이다.

결론적으로저자는독도에대해‘차분하고단호한외교’를펼치려면,일본정부의주장을빈틈없이논박하고한국정부의독도영유권주장을확실히보여주는웹사이트를만들어야한다고조언한다.그래서일본정부가독도영유권을주장할때마다,“우리의대표사이트를보면일본정부의주장이잘못된것이라는사실을알게될것”이라고일본과제3국을모두설득해야한다고주장한다.바로거기서독도문제해결의실마리가보이기시작한다는것이다.우리가이렇게논리와자료를철저히준비한다면,경술국치109년째되는해는독도문제해결의원년으로기록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