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들기 전 엄마 아빠가 들려 주는 한국 전래 동화 3

잠들기 전 엄마 아빠가 들려 주는 한국 전래 동화 3

$18.59
Description
엄마 아빠와 함께 보는 12가지 신비로운 우리 옛이야기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창의력 쑥쑥! 상상력 무럭무럭!
잠들기 전 엄마 아빠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며 정겨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의 지능 발달과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자연스레 독서하고
토론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전래 동화 중
12편을 엄선하여 한 권에 담은 그림책입니다.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은 유아의 눈높이에 알맞은 낱말과 글밥으로 구성하였으며,
페이지마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따뜻하고 예쁜 그림으로 꾸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삽화는 색감과 그림 보는 안목을 키워주는 동시에
상상력을 풍부하게 길러 줍니다.
여러 등장인물, 때로는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 사건들을 통해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전래 동화 그림책입니다.
저자

한은선

엮음:한은선
《월간문학》동화신인상,계간《시와동화》동시신인상을받으며등단했다.
동시집『오줌단짝』『수수께끼동시』와창작그림책『아빠가좋아요』,
창작동요「메주가주렁주렁」「생각굴리기」등의노랫말을썼다.
2018년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받았다.

그림:박지연

목차


심술꾸러기호랑이
방귀쟁이며느리
사이좋은형제
송아지와바꾼무
은혜갚은까치
호랑이의효도
욕심쟁이할머니
때려라,방망이
훈장님의꿀단지
개와고양이
나무꾼과선녀
백일홍이야기

출판사 서평

책속에서

순이는마음놓고방귀를뀌기시작했어요.
뽕,뽀오옹!정말시원했어요.
뿡,뿌우웅!소리도엄청컸어요.
“어이쿠!이런,이런!”
방귀소리가어찌나요란한지온집안이들썩들썩할정도였어요.
--<방귀쟁이며느리>중에서

“형님?내가자네형님이라고?”
호랑이는나무꾼의말에깜빡속아넘어갔어요.
“네,형님.저와함께집으로가요.어머니께서몹시기뻐하실거예요.”
나무꾼이다정하게말했어요.
“아니다.이런모습으로어떻게어머니를뵙겠니.내가한달에두번씩
멧돼지를잡아다줄테니나대신어머니잘모시렴.”
--<호랑이의효도>중에서

어느날,훈장님이글방을비우고없을때개구쟁이가꿀단지이야기를했어요.
“세상에어른이먹으면괜찮고아이가먹으면죽는약이어디있니?우리도먹어보자.”
아이들은꿀단지에든것을손가락으로찍어먹어보았어요.
“와,달다!이건꿀이잖아?”
--<훈장님의꿀단지>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