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6년 서울 출생. 홍익대 서양화과 졸업. 1959년 '사상계'에 '설경', '시련의 사과나무', '꽃씨를 받아둔다' 등이 추천되어 등단. 1972년 '현대문학' 신인상 수상. 1982년 한국시인협회상 수상. 1989년 서울신문사 예술평론상. 2004년 허행초상. 2007년 작고. 저서로 시집 '유태인(猶太人)이 사는 마을의 겨울'(중앙문화사, 1965), '바람이 센 날의 인상(印象)'(현대문학사, 1970), '초개수첩(草芥手帖)'(현대문학사, 1975), '객초(客草)'(문예비평사, 1978), '북(北)호텔'(민음사, 1979), '여울목 비오리'(문학과지성사, 1981), '어름사니의 보행(步行)'(지식산업사, 1984), '결혼식과 장례식'(문학과지성사, 1986), '느리고 무겁게 그리고 우울하게'(민음사, 1989), '매혹'(청하, 1989), '남몰래 흐르는 눈물'(문학과지성사, 1995), '고래는 명상가'(민음사, 1993), '그늘 반근'(문학과지성사, 2000), '누군가 다녀갔듯이'(문학과지성사, 2005) 등이 있다.
시집 [그늘 반근]에서 시인은 삶에 대한 멋진 통찰을 재미있게 보여준다. 그 통찰은 인생에 대한 지혜이지만 관념적인 단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사물에 대한 감각으로 나타난다. 감각과 느낌을 형상화하는 각각의 시들은 언어의 멋진 조형으로 우리 앞에 약간은 관능적인 자태로 시집 속에 놓여 있다.
그늘 반근
$6.35
Choosing a selection results in a full page refre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