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 8

서유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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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오승은

오승은(吳承恩)은 중국 명나라 회안부(淮安府) 산양현(山陽縣)에서 서출로 태어났다. 자는 여충(汝忠)이고 호는 사양거사(射陽居士)이다. 가정 29년부터 약 10년 동안 오승은은 남경(南京)의 국자감(國子監)에 들어가서 공부했으나, 음주와 풍류에 빠져 지냈다. 그러던 중 왜구의 침입으로 남경이 위태로워질 무렵 가까스로 방탕한 생활에서 벗어나, 가정 41년에 북경(北京)으로 가서 벼슬을 구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가정 45년에 장흥현승(長興縣丞)으로 임명되나, 두 해가 채 지나지 않아 탐관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다시 감옥에서 풀려나 형부기선(荊府記善)의 벼슬을 받았으나 결국 부임하지 않고 사퇴한 후 회안부로 돌아가 의기소침한 채 시문을 지으며 만년을 보낸다. 오승은에게 후손이 없었던 탓에 그의 시문집 『사양선생존고(射陽先生存稿)』와 사집(詞集)『화초신편(花草新編)』은 훗날 그의 육촌 외손자인 구도(丘度)에 의해 출간된다.

목차

.손행자는 거짓 이름으로 늑대 괴물을 굴복시키고
관세음보살이 현성하여 마왕을 제압하다
.반사동 일곱 요정이 근본을 미혹시키니
탁구천 샘터에서 저팔계가 체통을 잃다
.원한에 사무친 요괻르은 극독으로 해를 끼치고
손행자는 요행으로 마귀의 금빛 광채를 깨뜨리다
.태백장경은 마귀 두목의 사나움을 귀띔해주고
손행자는 변화술법을 베풀어 사타동에 잠입하다
.심원은 음양 이기병에 구멍을 뚫고
마왕은 뉘우쳐서 대도의 진으로 돌아가다
.손행자는 뱃속에서 늙은 마귀의 심성을 돌이켜 놓고
저팔계와 더불어 요괴를 항복시켜 정체를 드러내게 하다
.마귀 떼는 삼장 일행의 본성을 업신여기고
손행자는 홀몸으로 석가여래의 진신을 뵙다
.손행자는 비국국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 신령을 보내주고
삼장은 금란전에서 요마를 알아보고 함께 도덕을 따지다
.청화동을 찾아서 요괴를 잡으려다 남극수성을 만나고
조정에 들어가 군주를 올바로 각성시키고 어린것들의 목숨을 살려내다
.아리따운 색녀는 원양을 기르고자 배필을 구하려 하고
손행자는 스승을 보호하려 사악한 요물의 정체를 간파하다

.서유기-총 목차
.기획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