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

주름 라이프니츠와 바로크

$17.34
Description
라이프니츠의 과학과 철학 세계와 바로크의 근친성에 주목하면서 이를 '주름'이라는 특수한 형상 속에서 분석한 책. 이 책에서 들뢰즈는 우리 시대의 인간적 이성, 계몽적 이성이 허물어져버릴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한다. 또한 바로크의 두 층, 즉 자연과 정신, 신체와 영혼을 가득 채워야 할 것은 보다 많은 주름이라고 말하고 있다. 단언하는 듯한 짧은 명제로 이루어진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적 단편들은 바로크의 영토에 뿌려지고 또 뿌려져 풍요로운 숲을 이룬다.
저자

질 들뢰즈

프랑스 파리 출생의 철학자. 1944년 소르본에서 철학 연구를 시작하여 1957년 파리 대학 교수로 임용, 리옹 대학과 파리 제8대학에서 1987년까지 강의하였다. 장 이폴리트와 조르주 캉길렘의 지도로 쓴 DES 논문 1947을 기초로 한 첫 번째 단독 저서『경험주의와 주체성』(1953)과 『니체와 철학』(1962)은 실재의 근본적인 본성의 발견을 위해 이성의 제한된 힘을 강조하고 전통 철학의 허식을 조롱한 사상가들에 대한 연구였다.『차이와 반복』(1968)은 ‘차이’의 평가절하에 반론을 제기, 반복 자체에 차이가 내재함을 보여준다. 이어 『스피노자와 표현의 문제』(1968), 『의미의 논리』(1969)가 나왔다. 68혁명 이후 펠릭스 과타리와의 공동작업으로 『안티 오이디푸스』와 『천 개의 고원』을 출판, 전자는 전통적 정신분석 및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개념에 대한 확장된 비판을 전개하며, 후자는 ‘노마돌로지’와 ‘탈영토화’ 개념을 제시한다. 들뢰즈는 과타리와 작업한 5권의 책을 포함하여 총 25권의 책을 출간하였다. 저작의 대부분은 다른 철학자들에 대한 독해에 바쳐지는데 스토아학파,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흄, 칸트, 니체, 베르그손이 그들이다. 그는 철학, 예술, 문학 이론을 포함하는 인류 전반의 다양한 학문 분과에, 그리고 포스트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등과 같은 운동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1994~95년에 프랑스의 아르트 채널에서 들뢰즈와 클레르 파르네의 8시간 인터뷰 시리즈 〈질 들뢰즈의 A to Z〉가 방영되었다. 1995년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다가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그는 『맑스의 위대함』이라는 저서를 계획하고 있었고 ‘회집체와 다양체’라는 프로젝트의 일부인 「내재성 : 하나의 삶」과 「현실적인 것과 잠재적인 것」이 사후에 출판되었다.

목차

제1부 주름
1장 물질의 겹주름
2장 영혼 안의 주름
3장 바로크란 무엇인가

제2부 포함
4장 충족 이유
5장 공존 불가능성,개체성,자유
6장 사건이란 무엇인가

제3부 신체를 갖기
7장 주름들 안의 지각
8장 두층
9장 새로운 조화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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