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손님과 어머니 (주요섭 중단편선)

사랑손님과 어머니 (주요섭 중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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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통속 작가를 넘어선 주요섭 문학의 대표작!
주요섭의 문학 전체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을 모은 중단편선 『사랑손님과 어머니』. 우리 문학의 고전을 살아 있는 동시대의 문학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한국문학전집」 시리즈의 하나이다. 이 책에서는 주요섭이 1921년부터 1939년까지 발표한 작품 중에서 9편의 단편과 1편의 중편을 선정해 소개한다. 주요섭은 남녀 간의 애정 문제를 주로 다룬 통속 작가로 인식되어 왔지만, 빈민 계층의 고단한 삶을 사실적으로 재현하거나 민족의식을 주제로 한 작품도 발표하였다. 《인력거꾼》과 《사랑손님과 어머니》 등의 작품에서는 날카로운 현실인식과 객관적 묘사의 전범을 보여주었고, 《북소리 두둥둥》과 《낙랑고문의 비밀》 등의 작품에서는 환상성을 수용한 보다 탄력적인 소설미학을 시도하였다.
저자

주요섭

주요섭(1902∼1972)은일제강점기초기인1921년에등단하여우리문단의주요작가로활동했다.그는한국문단에서는아주드물게,국제적인감각을갖춘작가다.17세에도일,청산학원에다니는동안일본자연주의의영향을받지않았다면등단작<깨어진항아리>를비롯하여1925년까지발표한<추운밤>,<기적>,<인력거꾼>,<살인>등이신경향파적인색채를띨수없었을것이다.그런데‘신경향파’의대표적인작가로주요섭이거론된경우는거의없었다.그의학업은중국상해호강대학졸업,미국스탠퍼드대학석사과정수료로이어졌고1934년부터1943년까지북경보인대학의교수로재직했다.작품의무대는당연히한국과일본,중국,미국등이망라되어보통넓은것이아니다.그리고광복이후의활동은범문단적이다.피난지부산에서발행한<코리아타임스>의주필,국제펜클럽한국본부사무총장과위원장,한국문학번역협회회장등을역임하는동안그는한국문학의해외소개에는신경을많이썼지만자기작품의심화와확대에는신경을쓰지못했다.해방이후에는대학강단에섬으로써작품쓰기를소홀히한탓인지일제강점기때쓴주옥편까지도문학사의뒤안길에묻혀버린느낌이든다.하지만주요섭은1950∼1960년대에아주활발히활동했다.1935년작<사랑손님과어머니>가그에게준대중적인인지도가1950∼1960년대의활동에대한탐색을가로막은것은안타까운일이아닐수없다.

목차

일러두기

추운밤
인력거꾼
살인
첫사랑값
개밥
사랑손님과어머니
아네모네의마담
북소리둥둥둥
봉천역식당
낙랑고분의비밀



작품해설:한국근대소설사의결락과보완/장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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