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없는 것들 1 (그리움 가득 추억 고즈넉이)

이젠 없는 것들 1 (그리움 가득 추억 고즈넉이)

$12.27
Description
눈에 삼삼하고, 가슴에 저려오는 우리네 풍경과 정서들!
한국학의 거장 김열규 교수가 챙겨놓은 사라져가는 아쉬운 것들 『이젠 없는 것들』 제1권 《그리움 가득, 추억 고즈넉이》. 열두 마당, 백서른두 가지 테마로 나뉘어 묶인 두 권의 책 속에는 적게는 한두 세대부터 많게는 서너 세대 전에 우리 주변에 늘 있던 가재도구들과 먹을거리, 소리, 냄새로부터 연장, 전통 가옥, 마을 주변의 풍경들, 놀이, 풍습, 집안 식구들이 보여줬던 아련한 정경들에 이르기까지, 고즈넉하고 애달픈 추억들이 담뿍 담겨 있다.

이 책은 연구 인생 60여 년을 오로지 한국인의 질박한 삶의 궤적을 연구해온 노학자가 살뜰히 챙긴 것으로, 때론 노학자답게 전문적인 식견을 보여주고, 때론 정 많은 할아버지의 옛이야기처럼 포근히 들려준다. 아울러 사진작가 이과용이 전국을 두루 살피며 찍은 103장의 사진 자료들을 수록하여 현장감을 더한다. 이젠 사라져 없는 장면이며 보기 드물어진 풍경들, 오랫동안 간직하고픈 고즈넉한 정경들을 통해, 산업화 이전의 우리네 과거를 되짚어본다.
“그리움은 아쉬움이고 소망이다. 놓쳐버린 것, 잃어버린 것에 부치는 간절한 소망.” 저자는 현대인을 일러 ‘놓친 사람들’이라 칭한다. 이 책은 소중하고 귀중한 것, 잃고 놓친 것이 많아 더 늦기 전에 그것들을 한자리에 챙겨놓았다. 따라서 ‘이젠 없는 것들’은 ‘이젠 소중히 챙겨두어야 할 것들’과 다르지 않다. 새것, 빠른 것, 간단한 것, 세계화의 물결 속에서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린, 오래되고 느려서 외려 정감 어린 우리네 풍경과 정서들을 되살린다.
저자

김열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