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 근대사의 아픈 역사를 '연화'의 눈으로 바라보다!
새로운 세상에서 새롭게 변화되기를 꿈꾸는 열세 살 연화 이야기『모르는 아이』. 이 책은 어린이의 눈으로 본 4·3 이야기로, 어느 날 갑자기 어머니를 잃고 어린 동생과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소녀 ‘연화’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안정된 문장력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어느 날 갑자기 한 마을에 불어닥친 역사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영문도 모른 채 가족을 잃고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 이유도 모르지만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연화는 그렇게 엄마와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무작정 살던 집을 뛰쳐나와 어느 들판 바위 아래 조그만 굴로 숨어든다. 열세 살 연화와 그보다 어린 다섯 살 동생 민구는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 꿈만 같다. 하지만 비극은 아직 시작일 뿐이다. 배고파하는 동생을 위해 엄마는 집으로 향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한 마을에 불어닥친 역사의 소용돌이 한복판에 영문도 모른 채 가족을 잃고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이 있다. 이유도 모르지만 살기 위해서는 무조건 도망쳐야 한다. 연화는 그렇게 엄마와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무작정 살던 집을 뛰쳐나와 어느 들판 바위 아래 조그만 굴로 숨어든다. 열세 살 연화와 그보다 어린 다섯 살 동생 민구는 하루아침에 벌어진 일이 꿈만 같다. 하지만 비극은 아직 시작일 뿐이다. 배고파하는 동생을 위해 엄마는 집으로 향하는데...
모르는 아이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