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우리를 매혹해온 이성복 시의 모든 것!
‘시인들이 사랑하는 시인’ 이성복. 시인은 생의 날것 앞에 선 인간을 향한 응시, 깊고 오랜 공부에서 비롯한 사유와 감각의 깊이로 거듭나는 힘 있는 언어로 40년 가까이 우리를 매혹해왔다. 하지만 그의 시집 출간은 결코 잦지 않았고, 행보 역시 두문불출에 가까웠기에 그의 궤적을 좇아 들여다보고 싶어 하는 독자들의 열망의 크기는 줄지 않고 궁금증은 날로 커져갔다.
이번에 나온 이성복의 시론집 3권은 바로 이런 독자들의 궁금증과 갈망에 화답하는 책이다. 시인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학생들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 창작 수업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시론집은 각각 산문과 대담, 시 그리고 아포리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 뿌리를 둔 이성복 특유의 은유, 친근한 문체와 어조를 최대한 살려, 마치 시인을 마주하고 듣는 듯하다.
『극지의 시』는 2014년 후반기와 2015년 초반의 강의, 대담, 수상 소감 등을 시간 순서대로 엮은 산문집이다. 책의 제목은 2014년 제11회 이육사 시문학상 수상소감에서 비롯한 것으로, 시인은 “시가 지향하는 자리, 시인이 머물러야 하는 자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도 나아갈 수도 없는 ‘극지’”라고 말한다. 이어서 “시에 대한 공부는 자기 안을 끝까지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번에 나온 이성복의 시론집 3권은 바로 이런 독자들의 궁금증과 갈망에 화답하는 책이다. 시인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학생들과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 창작 수업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시론집은 각각 산문과 대담, 시 그리고 아포리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에 뿌리를 둔 이성복 특유의 은유, 친근한 문체와 어조를 최대한 살려, 마치 시인을 마주하고 듣는 듯하다.
『극지의 시』는 2014년 후반기와 2015년 초반의 강의, 대담, 수상 소감 등을 시간 순서대로 엮은 산문집이다. 책의 제목은 2014년 제11회 이육사 시문학상 수상소감에서 비롯한 것으로, 시인은 “시가 지향하는 자리, 시인이 머물러야 하는 자리는 더 이상 물러설 수도 나아갈 수도 없는 ‘극지’”라고 말한다. 이어서 “시에 대한 공부는 자기 안을 끝까지 들여다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삶과 예술, 인간과 문학에 대한 질문과 성찰로 가득한 이성복의 이야기는 한 편 한 편 에두르지도 않고 겉치레 없이 진솔하다. 시의 의미를 묻고 답하는 시인의 태도와 고백, 질문과 성찰로 이어지는 시론집들 가운데 어떤 책, 어떤 면을 펼쳐도 시 창작에 목마른 문청들은 물론, 진정한 삶의 의미를 탐문하는 모든 이에게 남다른 깊이의 감동이 전해질 것이다.
극지의 시 2014-2015 이성복 시론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