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미래 - 문지아이들 151

용의 미래 - 문지아이들 151

$14.00
Description
《지도에 없는 마을》로 제16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양선 작가의 세 번째 장편동화 『용의 미래』.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씨실과 날실을 엮듯 촘촘히 직조하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은 이번 작품에서도 현실과 그 너머의 세계를 유려하게 그리고 있다. 인간과, 인간과 용의 중간 존재인 용인(龍人)이 공존하는 현실을 만들어 불안한 미래와 끝없이 대면해야 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을 치열하게 담아냈다.
저자

최양선

저자:최양선
『몬스터바이러스도시』로제11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받으며작품활동을시작했으며,『지도에없는마을』로제16회창비좋은어린이책고학년부문대상을받았다.지은책으로청소년소설『너의세계』『밤을건너는소년』『미식예찬』등이있다.

그림:안경미
법학을공부하고경영컨설턴트로일하다일러스트레이터가되었다.영국킹스턴대학일러스트레이션석사과정을졸업하고,2015년볼로냐아동도서전올해의일러스트레이터로선정되었다.그린책으로『돌씹어먹는아이』『초록토끼를만났다』『브이를찾습니다』등이있다.

목차

1.첫날
2.믿을수없는이야기
3.수영수업
4.전조현상
5.소미와동하
6.소미의그림
7.고통의밤
8.결심
9.다시시작
10.동하의상처
11.초대
12.변화
13.체력훈련
14.두번째고통
15.여의주의힘
16.명수의의심
17.아리울연합회수영대회
18.어려운선택
19.용오름
20.명수를만나다
21.용의춤

출판사 서평

“언젠가다시만나면저를자랑스러워하실거예요.”

용과인간의중간존재,용인(龍人).
자신이용인이라는사실을알고난뒤혼란에빠진기준이와
사춘기친구들의특별한미래이야기
독식과나눔,성공과꿈사이에서아이들은무엇을선택하게될까?

■성공만이아닌아름다운미래를꿈꿔도될까요?
‘동화의경계를넓힌놀라운신예작가’라는평을받으며『몬스터바이러스도시』로제11회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지도에없는마을』로제16회창비좋은어린이책대상을동시에수상한최양선작가의세번째장편동화『용의미래』가문학과지성사에서출간되었다.현실과상상의세계를씨실과날실을엮듯촘촘히직조하는작가특유의상상력과스토리텔링은이번작품에서도현실과그너머의세계를유려하게그리고있다.인간과,인간과용의중간존재인용인(龍人)이공존하는현실을만들어불안한미래와끝없이대면해야하는사춘기아이들의모습을치열하게담아냈다.

안정적이고탄탄한미래를꿈꾸는아이들의고민의무게를고스란히담은이이야기의주된모티프는역설적이게도‘개천에서용난다’라는속담이다.더이상개천에서용이날수없는세상에서살고있는아이들은어릴때부터오로지성공을위해프로그래밍화되어움직인다.자신이원하는것이무엇인지찬찬히찾아보고,그꿈을이루기위해준비하는건시간낭비에불과한일이되어버린요즘‘독식’이아닌‘나누는삶’의가치가얼마나소중한지작가가던지는메시지는깊은울림과파장을일으킨다.주인공기준이는여느아이들과다름없이자신의꿈보다는부모님의꿈을실현하기위해하루하루최선을다한다.열심히공부해서일등을놓치지않아아빠에게인정받으면세상을다얻은것같고,아빠처럼사회에서성공하는게어느새꿈으로자리잡았다.아빠와자신의비밀을알기전까지는……

■모두똑같은모습으로살수는없다,‘나는나답게’!
기준이에게아빠는선망의대상이다.일에완벽하고가정에충실하고하나뿐인아들기준이의미래를위해무엇이든최고를주려하는아빠다.기준이는아빠를닮고싶기도하지만사실마음속에는수영선수가되고싶은오래된꿈을간직하고있다.두가지마음이자신을흔들때마다아빠를실망시키지않기위해또친구에게뒤지지않기위해더욱공부에매진하며차곡차곡실력을쌓아간다.그러던어느날우연히기준이는가족의비밀을알고충격에빠진다.

아빠만의욕실에서몸이비늘로덮이며고통에몸부림치던아빠의모습을기준이는잊을수가없다.놀란기준이에게아빠는자신들이용과인간의중간존재라는,도저히믿을수없는이야기를들려준다.지금까지친구들과하나도다를바없이지내왔는데온전한인간이아닌용인이라니……정체성의혼란을느끼는기준이를뒤로하고아빠는아들이자신처럼특별한용인이되어성공한인생을살기를바라고있다.그렇다면아빠의성공뒤에는무슨비밀이라도있는것일까?그후한달에한번보름달이뜨는밤,기준이는용의몸으로변한아빠를보았다.비늘로뒤덮이는아빠의몸.고통으로뒤틀리는아빠의몸.아빠가말한특별하다는건이런걸까?두렵기만한기준이는아빠와단둘이오른여행길에서또다시충격적인사건에맞닥뜨리게된다.

■자신만을위한삶이아닌나누는삶의가치를일깨워주는이야기
오로지성공에만집착하던아빠는위험에처한기준이를구하고실종되고만다.아빠와는다른길을가려했던엄마마저병원신세를지게되자기준이는사회복지사가아이들을돌보는그룹홈에서지내게된다.그곳에서같이생활하게된준하와소미.두친구는그간기준이에게비밀처럼간직된이야기를들려준다.아빠의성공뒤에숨겨진비밀과그늘……여의주를품었던유일한용인이었던아빠.아빠는다른용인들과나눠야하는여의주의힘을혼자독식하며성공을이루고많은것들은누려왔던것이다.그리고기준이에게만그성공을물려주고싶었던아빠의선택은기준이를위기와갈등으로몰아넣는결과를낳게된다.

자신도아빠처럼특별해질수있다는사실을알게된기준이는하고싶었던수영을통해월등한기량을선보이며여의주의힘을맛보게되자‘독식’과‘나눔’사이에서끝없이방황하게된다.그룹홈에서만난,자신과같은용인인소미와준하를보며아빠의전철을밟고싶지않지만성공이주는기쁨과성취감이기준이를쉽게놔주지않는다.몸이뒤틀리는고통을감내하며그시간을견뎌낸아빠가그토록고통을이기며지키려하던것을기준이는과연친구들과나눌수있을까?

진정한성공에대해고민을했습니다.많은돈을벌고유명해지는것만이‘용’이되는것은아니라고생각했어요.자신이원하는것이무엇인지알고즐겁게살아갈수있다면우리모두는‘용’이될수있어요.또진정한용기는독식이아닌나눔을실천하는것이라생각했어요.이책을읽는모든친구들이스스로빚어낸여의주를품고다채로운빛깔로세상을누빌수있는용이되기를,아름다운미래를꿈꾸기를진심으로바라봅니다.
_‘작가의말’중에서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