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오늘의 한강을 있게 한 어제의 한강을 읽다!
1993년 등단 이후 단단하고 섬세한 문장으로 삶의 근원에 자리한 고독과 아픔을 살펴온 한강이 지금까지 출간한 소설집을 새로운 옷을 갈아입혀 독자들 앞에 새롭게 선보인다. 2002년 여름부터 일곱 달에 걸쳐 쓴 중편 《노랑무늬영원》을 비롯해 12년 동안 쓰고 발표한 일곱 편의 작품을 묶은 세 번째 소설집 『노랑무늬영원』. 《채식주의자》, 《바람이 분다, 가라》 등의 장편들과 긴밀하게 연결되고 조응하는 중편과 단편들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겼다.
노랑무늬영원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