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푸른 저녁(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젊은 시인 88 트리뷰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어느 푸른 저녁(입 속의 검은 잎 발간 30주년 기념) (젊은 시인 88 트리뷰트 시집 | 양장본 Hardcover)

$15.27
Description
『어느 푸른 저녁』(문학과지성사, 2019)은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1989. 2019년 2월 현재 통쇄 86쇄, 30만 부 돌파) 발간 30주년을 기념해 2000년대 이후 등단한 젊은 시인 88인이 쓴 88편의 시를 모은 트리뷰트 시집입니다. 30년 시간의 힘을 거슬러 여전한 시적 매력과 비밀을 띠고 있는 기형도 시를 각자 모티프 삼아 젊은 시인들이 새로 읽고 써낸, 시의 축제이자 더없는 우정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기형도의 시어와 제목, 분위기를 각자의 언어로 소화하여 새로 탄생된 88편의 시들은 기형도 읽기의 진경이자 지금 여기 한국 현대시단의 가장 젊은 에너지를 느껴보는 벅찬
시간이 될 것입니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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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성은

강성은
2005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구두를신고잠이들었다』『단지조금이상한』『Lo-』『별일없습니다이따금눈이내리고요』가있다.

강혜빈
2016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

곽은영
2006년동아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검은고양이흰개』『불한당들의모험』이있다.

구현우
2014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

권민경
2011년동아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베개는얼마나많은꿈을견뎌냈나요』가있다.

기혁
2010년『시인세계』로등단했다.시집『모스크바예술극장의기립박수』『소피아로렌의시간』이있다.

김안
2004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오빠생각』『미제레레』가있다.

김복희
2015년한국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내가사랑하는나의새인간』이있다.

김상혁
2009년『세계의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이집에서슬픔은안된다』『다만이야기가남았네』가있다.

김선재
2007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얼룩의탄생』『목성에서의하루』가있다.

김소형
2010년『작가세계』로등단했다.시집『ㅅㅜㅍ』이있다.

김승일
2009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에듀케이션』이있다.

김이강
2006년『시와세계』로등단했다.시집『당신집에서잘수있나요?』『타이피스트』가있다.

김중일
2002년동아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국경꽃집』『아무튼씨미안해요』『내가살아갈사람』『가슴에서사슴까지』가있다.

김향지
2013년『현대시학』으로등단했다.그동안‘김락’이라는필명으로활동했다.

김현
2009년『작가세계』로등단했다.시집『글로리홀』『입술을열면』이있다.

남지은
2012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

문보영
2016년중앙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다.시집『책기둥』이있다.

민구
2009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배가산으로간다』가있다.

박상수
2000년『동서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후르츠캔디버스』『숙녀의기분』『오늘같이있어』가있다.

박성준
2009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몰아쓴일기』『잘모르는사이』가있다.

박세미
2014년서울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다.

박소란
2009년『문학수첩』으로등단했다.시집『심장에가까운말』『한사람의닫힌문』이있다.

박연준
2004년중앙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다.시집『속눈썹이지르는비명』『아버지는나를처제,하고불렀다』『베누스푸디카』가있다.

박희수
2009년『창작과비평』으로등단했다.시집『물고기들의기적』이있다.

배수연
2013년『시인수첩』으로등단했다.시집『조이와의키스』가있다.

백은선
2012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가능세계』가있다.

서윤후
2009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어느누구의모든동생』『휴가저택』이있다.

서효인
2006년『시인세계』로등단했다.시집『소년파르티잔행동지침』『백년동안의세계대전』『여수』가있다.

성동혁
2011년『세계의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6』이있다.

손미
2009년『문학사상』으로등단했다.시집『양파공동체』가있다.

송승환
2003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드라이아이스』『클로로포름』이있다.

신미나
2007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싱고,라고불렀다』가있다.

신영배
2001년『포에지』로등단했다.시집『기억이동장치』『오후여섯시에나는가장길어진다』『물속의피아노』『그숲에서당신을만날까』가있다.

신용목
2000년『작가세계』로등단했다.시집『그바람을다걸어야한다』『바람의백만번째어금니』『아무날의도시』『누군가가누군가를부르면내가돌아보았다』가있다.

신철규
2011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지구만큼슬펐다고한다』가있다.

심지아
2010년『세계의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로라와로라』가있다.

심지현
2014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다.

안미린
2012년『세계의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빛이아닌결론을찢는』이있다.

안미옥
2012년동아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온』이있다.

안태운
2014년『문예중앙』으로등단했다.시집『감은눈이내얼굴을』이있다.

안현미
2001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곰곰』『이별의재구성』『사랑은어느날수리된다』가있다.

안희연
2012년『창작과비평』으로등단했다.시집『너의슬픔이끼어들때』가있다.

양안다
2014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작은미래의책』『백야의소문으로영원히』가있다.

오은
2002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호텔타셀의돼지들』『우리는분위기를사랑해』『유에서유』『왼손은마음이아파』『나는이름이있었다』가있다.

유계영
2010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온갖것들의낮』이있다.

유진목
2016년『연애의책』을펴내며작품활동을시작했다.시집『연애의책』『식물원』이있다.

유형진
2001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피터래빗저격사건』『가벼운
마음의소유자들』『피터판과친구들』『우유는슬픔기쁨은조각보』가있다.

유희경
2008년조선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오늘아침단어』『당신의자리ㅡ나무로자라는방법』『우리에게잠시신이었던』이있다.

육호수
2016년대산대학문학상으로등단했다.시집『나는오늘혼자바다에갈수있어요』가있다.

윤은성
2017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

이근화
2004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칸트의동물원』『우리들의진화』『차가운잠』『내가무엇을쓴다해도』가있다.

이다희
2017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다.

이민하
2000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환상수족』『음악처럼스캔들처럼』『모조숲』『세상의모든비밀』이있다.

이상협
2012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사람은모두울고난얼굴』이있다.

이성미
2001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너무오래머물렀을때』『칠일이지나고오늘』이있다.

이소호
2014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캣콜링』이있다.

이승원
2000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어둠과설탕』『강속구심장』이있다.

이영주
2000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108번째사내』『언니에게』『차가운사탕들』이있다.

이용임
2007년한국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안개주의보』가있다.

이우성
2009년한국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나는미남이사는나라에서왔어』가있다.

이제니
2008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아마도아프리카』『왜냐하면우리는우리를모르고』『그리하여흘려쓴것들』이있다.

이현승
2002년『문예중앙』으로등단했다.시집『아이스크림과늑대』『친애하는사물들』『생활이라는생각』이있다.

이현호
2007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라이터좀빌립시다』『아름다웠던사람의이름은혼자』가있다.

이혜미
2006년중앙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다.시집『보라의바깥』『뜻밖의바닐라』가있다.

이훤
2014년『문학과의식』으로등단했다.시집『너는내가버리지못한유일한문장이다』『우리너무절박해지지말아요』가있다.

임경섭
2008년중앙신인문학상으로등단했다.시집『죄책감』『우리는살지도않고죽지도않는다』가있다.

임승유
2011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아이를낳았지나갖고는부족할까봐』『그밖의어떤것』이있다.

임지은
2015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무구함과소보로』가있다.

장수양
2017년『문예중앙』으로등단했다.

장수진
2012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사랑은우르르꿀꿀』이있다.

장승리
2002년중앙일보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습관성겨울』『무표정』이있다.

장이지
2000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안국동울음상점』『연꽃의입술』『라플란드우체국』『레몬옐로』가있다.

장혜령
2017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

정영
2000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평일의고해』『화류』가있다.

정영효
2009년서울신문신춘문예로등단했다.시집『계속열리는믿음』이있다.

정한아
2006년『현대시』로등단했다.시집『어른스런입맞춤』『울프노트』가있다.

조인호
2006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방독면』이있다.

진은영
2000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일곱개의단어로된사전』『우리는매일매일』『훔쳐가는노래』가있다.

최규승
2000년『서정시학』으로등단했다.시집『무중력스웨터』『처럼처럼』『끝』이있다.

최예슬
2011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

최정진
2007년『실천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동경』이있다.

최지은
2017년『창작과비평』으로등단했다.

최하연
2003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피아노』『팅커벨꽃집』『디스코팡팡위의해시계』가있다.

하재연
2002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라디오데이즈』『세계의모든해변처럼』이있다.

황성희
2005년『현대문학』으로등단했다.시집『앨리스네집』『4를지키려는노력』이있다.

황유원
2013년『문학동네』로등단했다.시집『세상의모든최대화』가있다.

황혜경
2010년『문학과사회』로등단했다.시집『느낌氏가오고있다』『나는적극적으로과거가된다』가있다.

목차

강성은겨울에갇힌한남자에대하여
강혜빈무지개판화
곽은영모리스호텔11
구현우비희극
권민경그책
기혁그집앞
김안빈집
김복희끝까지읽을사람
김상혁죽은사람
김선재어느푸른저녁
김소형겨울쓰기
김승일학교밭에서
김이강호숫가호수공원
김중일오늘푸른저녁
김향지벙커주인은귀를기울이는배경같이
김현뽕
남지은커터
문보영케이크의색깔
민구도로시
박상수안개숲
박성준주워온눈코입
박세미빈집에갇혀나는쓰네
박소란역
박연준하염없는공책
박희수지하실의종교
배수연여행자
백은선어느푸른저녁
서윤후나는한번도만난적없는그를생각한다
서효인선배,페이스북좀그만해요
성동혁病
손미조치원
송승환두껍고딱딱한무뚝뚝한그러나
신미나누가건널목에서홍상수를보았다하는가
신영배물방울의밤
신용목‘어느푸른저녁’의시인에게
신철규다른나라에서
심지아신들의상점엔하나둘불이켜지고
심지현한계점
안미린반유령
안미옥
안태운안개는내입술끝에서도고요히피어오르고있다
안현미검은입들
안희연정거장에서의대화
양안다긴휴가의기록
오은그
유계영입속의검은잎
유진목조치원
유형진마트료시카시침핀연구회-호조(呼鳥)
유희경빈코트
육호수희망의내용없음
윤은성묻는사람
이근화밤의국숫집
이다희눈에는눈
이민하물위의잠
이상협밤눈
이성미처음지나는벌판과황혼
이소호그때,감추어져있어야만했던어떤것들이드러나고말았다
이승원공포를숨긴기쁨
이영주시인에게는시인밖에없다는말
이용임삼가
이우성슬픔은까맣고까마득하고
이제니너는나의진눈깨비앵무의
이현승위험한독서
이현호형도
이혜미머무는물과나무의겨울
이훤입을지워둔말밖에서
임경섭질투는나의
임승유과거
임지은프랑스댄서
장수양하나
장수진순진한삶
장승리눈사람
장이지나를찾아서
장혜령낙하하는온점
정영백야
정영효흔해빠진독서
정한아야곱의사다리
조인호
진은영지하철정거장에서의충고
최규승그것을너는
최예슬나의플래시속으로들어온신
최정진빛이소진된사람은사랑을반문하기시작한다
최지은메니에르의숲
최하연홍차
하재연분산
황성희안개의미로
황유원당나귀와나
황혜경그날의음정은허탄(虛誕)

출판사 서평

“지난30년동안기형도는세대를이어가는청춘의통과의례이자상징이었다.시인에게‘젊음’의기준은기계적일수없겠으나2000년이후등단자들을그기준으로삼고자했다.기형도시의모티프들이창작의계기가되었지만그연결의지점은시마다다를수밖에없다.‘헌정’이라는말의무거움에도불구하고이시들은기형도시인에게바친다는의미보다는,시인의이름과더불어함께쓴다는취지에가깝다.여기는애도의자리가아니라기형도의이름으로연결된찬란한우정의공간이다.시들의순서는시인들의이름가나다순이며,목차에는시인들의이름을제목과나란히밝혔으나본문에서는그이름들을드러내지않았다.이거대한우정의공간에는위계도이름도우선하지않기때문이다.이렇게해서수많은기형도가우리에게도래했다.”-책을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