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작가들의 사소하고 비밀스러운 미지의 글쓰기!
지금까지 자신만의 문체로 특유의 스타일을 일궈낸 문학 작가들의 사유를 동시대 독자의 취향에 맞게 구성·기획한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 ‘에크리’는 쓰인 것 혹은 (그/그녀가 무엇을) ‘쓰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작가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최대한 자유로운 방식으로 표현하는 데서 시작하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단어이다. 쓰는 행위를 강조한 이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문학작품으로만 접해 속내를 알기 힘들었던 작가들과 조금 더 사적이고 내밀한 영역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전해준다.
『사라짐, 맺힘』은 문학과지성사의 창립자이자 계간 《문학과지성》을 창간한 문학평론가 故김현의 산문을 엮은 것으로, 좀 더 일상에 가까운 글들을 통해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보았던 한국과 예술, 그리고 삶에 관한 사유를 엿볼 수 있다. 1993년 완간된 《김현 문학전집》 중 제13권과 제14권에서 문학평론가 이광호가 선정한 글들을 모두 5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1부는 생활의 공간에서 저자가 느낀 문화적 현상에 대한 짧은 단상들로 이뤄졌다. 삶에서 한 시기에 집중되었던 사건과 소재를 중심으로 인생에 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산문을 담았다. 2부는 저자가 일평생 지속했던 독서 체험과 동시에 저자를 사로잡았던 삶의 문제들을 단단히 엮어낸 읽기, 그리고 쓰기에 관한 글들이 수록되었다. 3부에는 저자가 외국을 여행하며 느낀 기행문, 4부에는 인접 예술, 즉 만화·음악·영화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 5부에는 저자가 직접 방문한 유럽의 여러 미술관에서 감상한 피카소, 자코메티, 고흐 등의 작품에 관한 짧은 비평적 성격의 글들이 담겨있다.
『사라짐, 맺힘』은 문학과지성사의 창립자이자 계간 《문학과지성》을 창간한 문학평론가 故김현의 산문을 엮은 것으로, 좀 더 일상에 가까운 글들을 통해 당대 최고의 지식인이 보았던 한국과 예술, 그리고 삶에 관한 사유를 엿볼 수 있다. 1993년 완간된 《김현 문학전집》 중 제13권과 제14권에서 문학평론가 이광호가 선정한 글들을 모두 5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1부는 생활의 공간에서 저자가 느낀 문화적 현상에 대한 짧은 단상들로 이뤄졌다. 삶에서 한 시기에 집중되었던 사건과 소재를 중심으로 인생에 관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산문을 담았다. 2부는 저자가 일평생 지속했던 독서 체험과 동시에 저자를 사로잡았던 삶의 문제들을 단단히 엮어낸 읽기, 그리고 쓰기에 관한 글들이 수록되었다. 3부에는 저자가 외국을 여행하며 느낀 기행문, 4부에는 인접 예술, 즉 만화·음악·영화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 5부에는 저자가 직접 방문한 유럽의 여러 미술관에서 감상한 피카소, 자코메티, 고흐 등의 작품에 관한 짧은 비평적 성격의 글들이 담겨있다.
사라짐, 맺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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