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마동지

친애하는 마동지

$15.00
Description
“내가 조국을 찾을 수 있도록 나의 동지가 되어 주렴.”
일제 강점기 암흑의 시대에
독립운동을 향한 하나의 마음으로 중국 대륙을 달린
광복군 청년 김준엽과 그의 친구 마동지!
어둠을 이긴 소중한 우리 역사 이야기
한국광복군은 1940년 중국 충칭에서 창설되었던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군대이다. 일제 강점기에 많은 독립운동가들은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투쟁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일제에 맞서 싸웠다. 그 가운데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광복군이었던 김준엽 선생은 일제 강점기 학병으로 중국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부대에서 탈출해 충칭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 정부로 향하는 험난한 여정에 오른다. 그 길은 일곱 달 동안 육천 리(2,400km)를 걸어야 하는 고난의 여정이었다. 생과 사가 넘나드는 고통의 시간 속에서도 오직 조국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로 임시 정부에 도착한 김준엽 선생은 광복군이 되어 독립운동에 큰 힘을 더하게 된다.
저자

장영복

『아동문학평론』신인상(동시)으로등단했으며,부산일보신춘문예에동시가당선되었습니다.동시집『울애기예쁘지』『고양이걸씨』『똥밟아봤어?』,그림책『도토리쫑이의봄여름가을겨울』『호랑나비와달님』『여름휴가』『가시연잎이말했네』에글을썼습니다.제5회어린이와문학상,제12회서덕출문학상(공동수상)을수상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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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친애하는마동지』는광복군김준엽선생이일본군부대를탈출한후충칭임시정부로가기전중국유격대에머문시기에초점을맞추었다.이야기에등장하는‘마동지’는청년김준엽이몸담았던중국유격대소유의말인데,유격대사령관은김준엽선생을신뢰하면서여러가지배려를아끼지않았다.말타기도그중의하나였다.김준엽선생은자신이타는말을‘마동지’라부르며믿음직한동지를대하듯하며임시정부로향하는염원과신념을놓지않았다.청년김준엽을등에태우고중국대륙을달렸던말‘친애하는마동지’의시선으로바라본,독립에대한우리민족의희망과승리의이야기가가슴뭉클하게펼쳐진다.

핍박의굴레를벗고당당한나라의주인으로!
장영복작가는마동지의시선으로청년김준엽의조국독립에대한마음을깊이헤아린다.식민지청년의아픔,슬픔,탄식,꿈과희망에대한목소리가그와훈련을함께하며마음을나눈마동지의눈길을따라독자들에게도절절히전해진다.임시정부에도착하기까지의과정에는마동지처럼드러나지는않지만많은이들의도움과나라를사랑하는한마음으로손을맞잡은뜨거운염원이깃들어있을것이다.힘들지만꼭가야만하는길,독립을위해임시정부충칭으로향하는청년들을배웅하는마동지의목소리가들리는듯생생하다.

멀지않은날에청년의나라는일본제국주의로부터해방을맞이했어.
제나라말을국어라배우고,제나라말로글을쓰고읽을수있게되었지.
나는나를부르던청년의목소리를오래오래잊을수없었어.
광복군이된젊은이들의아름다운모국어로내이름을적어보고싶어.
나는마동지야,친애하는마동지.
_본문에서

어둠을이기는빛,조국의미래를밝히는등불
식민지에서태어나아무런희망도꿈도가질수없었던젊은이들에게결코포기할수없고,꺾을수없는꿈한가지가있다면조국의독립일것이다.이책의주인공들인광복군청년들은엄혹한현실에서도독립에대한꿈을꺾지않고모진현실앞에서도꿈을향해전진해나아간다.희망없는현실에굴복하지않는모습은나라를빼앗긴암울한시대에도희망이있음을,어둠을이겨내고승리할수있다는믿음을갖게해준다.

감수의말
우리의주인공들은식민지에서태어났습니다.김준엽선생님은우리나라가식민지가된1910년에서십년이나흐른1920년에태어났습니다.일본어를‘국어’로배웠고,식민지백성으로순종하고살아가도록일본식교육을받으며자랐습니다.그래서일본은이청년들을인원이부족한일본군대에끌어가도일본을위해싸울것이라믿었습니다.그러나그건착각이었습니다.이청년들의몸에는5천년을이어온우리역사의피가흐르고있었습니다.
이들은독립군이되기위해일본군에서‘탈출’하였습니다.그리고중국충칭에있는대한민국임시정부까지일곱달동안6천리(2,400km)를걸어가는‘장정’을통해마침내광복군,독립군이되었답니다.김준엽선생님과동지들의‘탈출’과‘장정’이야기는많은사람이알아야합니다.그들의이야기가오늘을살아가는우리에게‘희망’이고‘등불’이기때문입니다.그런데아직많이알려지지않아안타까움이컸는데이렇게멋진그림책으로나오니매우기쁘고반갑습니다.이책이어린이와청년에게힘이되고,용기를주리라믿습니다.
_이준영(전‘(사)장준하기념사업회상임운영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