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호퍼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다 (양장)

에드워드 호퍼 자신만의 세상을 그리다 (양장)

$14.00
Description
“에드워드 호퍼는 화가가 될 것이다.”
20세기 미국의 대표적인 사실주의 화가이자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중 하나인 에드워드 호퍼,
자신의 꿈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지킨
호퍼의 용기와 투지, 결단력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저자

로버트베레이,원델마이너

시와에세이,어린이책을쓰는작가입니다.어린이를위한다양한책을쓰고있어요.『농구를즐겨Hoops』는학교도서관선정올해최고의책,북리스트편집자추천도서등으로선정되었고,그림작가웬델마이어와함께작업한『월든연못에서소로우와함께하루를보낸다면』이ALA(미국도서관협회의‘주목할만한책’에선정되었습니다.이외에『고래가그물에걸렸어요』『밤기차여행』도웬델마이너와함께작업했습니다.일리노이독서협회‘올해의어린이책작가’로도선정되었으며『숲속으로』등40권이넘는그림책에글을썼습니다.

출판사 서평

어린시절부터무엇이되고싶은지정확하게알았던에드워드호퍼,
그꿈을향해한발한발나아가다!
20세기현대미술사에서빼놓을수없는사실주의화가에드워드호퍼.그가유년기부터위대한화가가되기까지포기하지않고자신의꿈을이루어가는과정을아름답게담아낸그림책이문학과지성사에서출간되었다.한사람의꿈을향한도전과세상에흔들리지않는용기,자신에대한신념을지키는일이결코쉽지는않지만얼마나아름답고값진것인지에드워드호퍼의일생을통해우리는확인할수있다.

로버트버레이의간결한글과웬델마이너의따뜻한그림은어려움속에서도자신의길을찾고찾았던멋진화가에드워드호퍼의세계로어린독자들을친근하게초대한다.또한호퍼의대표적인네작품<일요일이른아침><언덕위의등대><주유소><밤을새우는사람들>에대한해설과‘미술에대한호퍼의생각’등이첨부되어있어에드워드호퍼의삶과작품세계를이해하는데도움을준다.

도시와전원의풍경을사랑한에드워드호퍼는꿈이많은어린시절을보냈지만가장큰꿈은화가가되는것이었다.필통뚜껑에‘에드워드호퍼는화가가될것이다’라고써놓고는창머너허드슨강을바라보며그리고또그리며화가의꿈을키워나간다.다른남자애들이야구를하거나달리기시합을할때도에드워드호퍼는강둑으로걸어가그림을그리곤했다.어린에드워드의눈에비친강물위반짝이는햇살은너무아름답지만있는그대로정확하게그리는일은쉽지않았다.‘언젠가는나한테보이는대로다그릴수있게될까?’마음속에늘이생각을품은에드워드호퍼는대중적인그림을그리기보다는자신한테보이는대로그리는화가가되기위해끝없이노력하며그길을걷게된다.

“그림을왜그리냐고요?나는내자신을찾고있는겁니다.”
자신이바라는화가가되기위해더많이배우고탐구하고그리고싶었던호퍼는뉴욕과파리를거치며더넓은세상을보고그림에대해새로운눈도뜨게된다.잡지에삽화를그리며상을타기도했지만호퍼는자신의마음을깊이움직인주제에대해그리고싶은열망이더욱커져만간다.열망이커질수록그의그림을사려는사람이없어서생활은궁핍해졌지만호퍼는인내와끈기를가지고다른화가들이그리지않은것,다른화가들이보지못하는것,오직자신만이본것을그리고싶어했고,고독하고외롭고쓸쓸한사람들의정경과사물의이면을깊이있게들여다볼수있는마음과시선에더욱몰두했다.

아무도알아주지않고,밀어주지않는어려운환경속에서작업을계속해나가는일은용기가필요하다.에드워드호퍼는자신을굳게믿고그림그리는일을멈추지않았고,시간이흐를수록많은사람들이그의깊이있는그림을좋아하게되었다.미술관들은그의작품을전시하고싶어했고,비평가들은그의작품속에서낯설고,멋진점들을보기시작했다.호퍼는뒤늦은성공에도아랑곳하지않고늘그래왔듯계속그림을그렸다.자신의그림을통해자기가본것을,느낀것을,진정한자신이누구인지보여주기를원했으므로.그림을왜그리는지질문을받으면“나는내자신을찾고있는겁니다”라고답했던에드워드호퍼는용기와신념을잃지않는다면누구나자신만의특별한세상을볼수있다고말하고있다.

대상을끊임없이관찰하며완성한그림안에숨겨진이야기,보이는것너머의세상에말을걸고자신만의눈으로본세상을그림으로표현해낸에드워드호퍼.그의힘과열정,천재적재능은결코그냥얻어진것이아니다.겸손한자세로끊임없이그림을그리고,노력하고,사색하는과정을통해이루어낸것이다.그래서일까.에드워드호퍼의삶과작품들은인간과예술에대한깊은감동을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