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단지와 블루베리 나무와 사탕 화산 (양장본 Hardcover)

쿠키 단지와 블루베리 나무와 사탕 화산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청소를 하려면 일단 맛있는 걸 먹어야 해!”

엉뚱한 단짝 멍멍이 펠레와 야옹이 롤로의
뒤죽박죽 청소 대작전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유쾌하고 다정한 위로
“청소는 내일 하면 되지!”
모든 어린이와 어른들의 영원한 숙제, 청소를 앞둔 멍멍이 펠레와 야옹이 롤로의 엉뚱하지만 유쾌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 출간되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이것만 하고 시작해야지’라며 미루어 본 경험이 있을 거예요. 롤로와 펠레에게는 ‘이것’이 바로 맛있는 간식입니다. 대청소를 앞두고 미룰 핑곗거리를 찾기 위해 쿠키까지 굽는 두 친구의 엉뚱함 때문에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그 안에는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천진난만함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해야 할 일(청소)보다 하고 싶은 일(먹기)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본능을 긍정하고,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한 시선으로 담았습니다.

계획한 일들이 착착 진행된다면 걱정이 없겠지만 예상치 못한 일들이 연이어 벌어지게 되면 아마 누구나 머릿속이 하얘져 아무 생각도 안 날 거예요. 그리고 실수를 반복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펠레와 롤로도 청소할 기운을 얻기 위해 쿠키를 찾다가 생각지도 못한 일들에 맞닥뜨리면서 좌절하고 절망하기도 합니다. 실수 앞에서 마음이 작아지는 아이들에게 이 그림책은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해 줍니다. 쿠키를 쏟아도, 달팽이를 빵으로 착각해도, 청소를 미뤄도 우리에겐 달콤새콤 짭짤한 사탕을 뿜어내는 사탕 화산 같은 즐거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고 토닥여 줍니다. 당장 눈앞의 어려움을 피하기 위한 펠레와 롤로의 엉뚱한 논리는 아이들에게는 해방감을, 부모님들에게는 아이들의 시선을 이해하는 창이 되어 줄 것입니다.
저자

울리카케스테레

그림책작가,그래픽디자이너이자사진작가로,라트비아에서태어나스웨덴룬드에서살고있습니다.풍요로운동유럽민담에서영감을얻고,야외활동과거친스칸디나비아날씨를즐깁니다.험준한산과꼭대기,넓은해변과발길닿지않은땅같은독특한풍광으로이름난노르웨이로포텐제도에서사진예술을공부했는데,이섬또한일러스트레이션작업에큰영향을미쳤습니다.『마음약한고슴도치』『오토의털스웨터』『생일』등그의그림책여섯권은영어와한국어를비롯한17개언어로번역되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함께할때더즐거운우정의가치
“괜찮아?그래,가끔그럴때가있는거지.”
멍멍이펠레와야옹이롤로는집안여기저기널린잡동사니에걸려넘어지기일쑤입니다.제자리에놓여있는게없기때문이죠.이제어쩔수없이대청소를해야만하는시간이왔지만너무너무하기싫습니다.어떻게하면조금이라도대청소를미룰수있을지궁리하다가기운이나야청소를할수있다며사탕과쿠키를찾기시작합니다.하지만이곳저곳을아무리뒤져도온통뒤죽박죽이라그흔한사탕과쿠키조차안보이지뭐예요.두친구는꾀를조금부립니다.청소에앞서쿠키를구워먹기로뜻을모으고,정성껏반죽을하고둘이공평하게나눠먹을수있게개수까지세어오븐에넣었습니다.얼마나맛있을까요?

경쾌한타이머소리에오븐을열었을때두친구는눈앞에펼쳐진상황을믿을수가없습니다.맛있게구워진쿠키를오븐이꿀꺽해버렸지뭐예요.그렇다고먹는걸포기할수없었던펠레와롤로는달콤한냄새를풍기는여우로니의팬케이크를얻기위해다람쥐네뒤뜰에있는마법블루베리나무의시럽을훔치려다끈적끈적한시럽세례를받고망신을당하고맙니다.터덜터덜집으로돌아가는길에피크닉바구니속시나몬롤빵을발견하고기뻐하지만알고보니껴안고잠든달팽이였다는것을알았을때펠레는“우린실패자인거지?제대로하는게없어!게다가우리집은엉망이고”라며낙담합니다.이때롤로가건네는“있잖아…너무깊게생각하지말자.사는게다그런거지”라는위로는실패에의기소침해진아이들에게따뜻한위로와담담한용기를전합니다.

귀찮은일을서로에게미루던펠레와롤로는우여곡절끝에집으로돌아와마지못해청소를시작합니다.그리고그토록찾던쿠키단지를발견했을때의쾌감!매주토요일마다터지는,두친구를기다리던마지막판타지같은장면인사탕화산을향해달려가는모습은아이들의눌린마음을환하게열어줍니다.청소를시작하기도전에사건사고가끊이지않지만,펠레와롤로는서로를탓하지않습니다.엉망진창인상황속에서도함께해결책을찾아가는두친구의모습은협력과우정의소중함을자연스럽게일깨워줍니다.

시각적즐거움과판타지적요소가가득한그림
동물을주제로아이들이친구,사회,가정에서배워야할배려와책임등을유쾌하고산뜻하게보여주는울리카케스테레는이번그림책에엉뚱하고익살맞은두주인공의모습을유머가득한모습으로담았습니다.예상치못한사건앞에선펠레와롤로의표정변화,숨은그림찾기하듯배치된소품들은한장한장을책장을넘길때마다새로운재미를발견하게합니다.무엇보다오븐이쿠키를먹어버리는모습,마법블루베리나무시럽이터지는장면,마지막사탕화산이폭발하는판타지가득한장면들은후각적,시각적상상력을자극하며이야기를더욱풍성하게만들어줍니다.